사당역이 그렇게 맛집이 없나요?

[어딜가나]

아주 오랜만에 친구들과 주말에 점심 먹고..
저녁에 술 까지 마실 약속을 했는데.
중간지점이 사당역 이라서.. 당근 맛집 좀 있겠지..하고
검색 해 봣는데.. 없네요.. 너무 없어.

일단, 횟집 하고.. 고기집 보고 있는데.
참 없네요. 추천도 없공. 맛집의 불모지 라네요. 허허..

회를 좋아해서 무조건 1차는 횟집이다 하고 있는데.

여자 3명 인데.. 어디 없을까요.

[gg]

사당에서 회사 다니는데요.
여긴 진짜 없어요.

시골보쌈이나
사조참치집 정도?
뭐 새마을 식당도 있고
마포 갈비도 있고요.

[북풍]

사당에 진짜 원조인 강릉집 있다고 들었어요. 나중에 사당에서 누구 만날 일 있을 때 가보려고 생각중이에요.

[파스텔]

시티안에서 해결하세요
여자 3명이면 일식은 아니지만
매드포갈릭 추천이요
일식집도 있긴있는데 안가봐서..

[없어요..]

정말 없나봐요
저희 중학교 친구들 모임을 매년 거기서 하게되요.. 은근 중간이거든요
근데 사당에서 회사다니는 친구가 있음에도 늘 메뉴정할라면....
요즘은 추우니까 파스텔인가... 그 건물 안에서 해결하시려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멀리 돌아다니실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니글니글.]

엄써요....정말.
예술의 전당 쪽으로 좀 올라오세요....

[어딜가나]

파스텔 이면.. 큰 건물 인가봐요
몇 번 출구에 있는 건가요..
지하철 몇 번 출구.. 로 말해줘야 .. 길치 사오정들이라 찾아 오거든요.ㅎㅎ

[역에서]

건물 지하로 바로 연결되요

[...]

위에서 말씀하신 시골보쌈집 좋던데~~

[앙쥬]

파스텔시티도 괜찮고요 사당역 에 무한리필 스테이크 집(샐러드 바)도 맛이랑 분위기 괜찮아 연인들도 예약하고 많이 오던데요...보리밥집도 까페 분위기로 모임하기 괜찮던데요~

[마리스꼬]

파스텔 시티 안에 마리스꼬라는 해산물 부페가 있어요.
맥주는 있는지 모르겠는데... 와인은 있었던 거 같구요.
해산물 부페니까 회도 있지요.ㅎㅎㅎ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 커피하고 케이크 한조각만 먹어도 만원인데~
요즘같이 추운 때는 모든 코스가 한 자리에서 끝나는 이런 캐쥬얼한 부페도 괜찮은거 같아요.

[..]

저는 대항병원 뒤의 효소원이라고 하는 채식뷔페집 괜찮던데요. 청국장, 잡채, 채식스테이크, 후식까지 7천원인가 하는데, 부페라 괜찮아요. 건물은 일반식당 같아도.
식사하고 조금 걸으면 톰앤톰같은 커피마시러 가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