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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에 목숨?거는 시부모.

에휴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1-01-21 15:32:42
사는건 중산층도아니고 8천정도의-지방입니다.-집한채가 전부
아들들에게 용돈받고 딸 아이봐주시고 돈받아서 생활하시는데..
먹는것은 완전 부자집저리가라입니다.
돼지고기먹으면 설사해서..꼭 한우좋은것먹어야하고..
과일,참기름,쌀 등등 모두 최상위급음식으로만 드시네요.
전..이해가 안돼요..
친정엄마 ..딸셋에 아들하나 키우시면서..전업이셨어요.가끔씩 알바정도하시고..
이른아침에 새벽시장에가서 야채며 과일이며 저렴하게 사와서 저희들 질보다? 양.으로
부지런떠시면서 먹이셨어요..
지금도..음식은 그냥저냥 적당한걸로 드시고...그렇게 최고급음식에 집착안으시는데..
제가 이걸보고 커서그런지...
시어머님 고급식재료만 고집하시는게 얄밉습니다.
물론 능력이 되서 드시면 아무렇지도 않을텐데..능력도 안되면서..왜 고급만 고집하시는지...
일주일에 두번정도 소고기를 안드시면 눈앞이 깜깜하다시네요..헐..
명절때도 적당한? 튀김들 산적들 하면 될건데..
비싼 새우..한우전..산적도 각종 해산물 산적까지..
해놓고 갈때..자식들 사주느냐?..그것도 아닙니다.
냉동실에 소분해놓으셨다..두분이서 두고두고 드시네요...
먹는것에 지나치게 목숨거는 스타일...
짜증나요....
IP : 211.202.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1.1.21 3:36 PM (203.11.xxx.73)

    좋은거 먹고 안 아픈게 낫지요...
    원래 물건 살 돈 없고 취미할 돈 없으면 먹는데 집착하게 돼요.
    제가 지금 임신해서 옷 못 사니까 욕구가 다른데로 발산해서 겨울에 수박먹고 점심마다 한우먹고 그래요 ㅎㅎ

  • 2.
    '11.1.21 3:37 PM (121.130.xxx.42)

    뭐 어쩌겠어요
    평생 그리 살아오신 분들인데요.
    능력에 비해 과하니 음식 사치도 사치이긴 합니다만
    좋은 거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시면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먹는 건 대충 먹고 병으로 골골대서
    약값 병원비 엄청 드는 시어른들보다는 낫지요 뭐.

    그리고 살아온 방식에 대해선
    서로가 익숙해지며 그러려니 넘어가야 할 부분도 있어요.
    원글님 친정 어머니가 알뜰하시고 현명하시긴 하지만
    반대로 원글님 올케가 시어머니 먹거리 대충 먹는다고 흉볼수도 있답니다.
    우리 친정에선 유기농에 최고급 식재료만 엄선해서 먹었는데
    우리 시어머니는 먹늘 걸 너무 대충 가벼이 여겨 싼 것만 산다고요.
    다 입장 차이려니 넘기세요,

  • 3. T
    '11.1.21 3:40 PM (183.96.xxx.143)

    다른데 돈쓰느니.. 좋은거 드시겠다는데..
    저도 소득대비 먹는건 좋은거 먹는편인데..
    남들이 보면 얄미울려나? ㅎㅎ

  • 4. .
    '11.1.21 3:45 PM (221.146.xxx.169)

    원글님이 용돈을 얼마 드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친정어머님과 비교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 5. `
    '11.1.21 3:45 PM (61.74.xxx.39)

    돼지고기를 싫어해서 안드시는 것도 아니고 드시면 배탈나신다면서요.
    몸에 안맞는 것은 본인들이 알아서 피하시니 다행이구요.
    소고기를 일주일에 2번 드신다그랬는데
    저희 부모님 봐도, 나이들면 단백질같은 것 틈틈히 안먹어주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이 금방금방 느끼는 건 맞아요.

    식재료 좋은 것 알아서 찾아드시고 건강하신게 남는 장사에요.
    원글님에게 반찬해서 정기적으로 가져오너라 하는 것은 아니니까 반찬해내라 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낫잖아요.

    그래도 노인분들 아파서 병원응급실드나들고, 2인실 병실이라도 입원하시면
    며칠만에 응급실료, 검사료, 간병비, 입원비 금방금방 목돈 팍팍 날라가요.

    그냥 맘편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6. 저도
    '11.1.21 3:51 PM (115.137.xxx.171)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형편도 안 좋으면서 돼지고기는 냄새 난다고 안 먹는 거 보면 저도 참 어이없더라고요.

  • 7. 77
    '11.1.21 4:10 PM (219.249.xxx.10)

    그 유난한 음식 수발 글쓴님이 직접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다행이죠.

  • 8. ...
    '11.1.21 4:12 PM (118.216.xxx.247)

    살아온 환경이 다른걸 제것만 옳다 하면 아집아닌가요???
    다른것쓰는것 보다 좋은식재료로 좋은 음식 만들어 먹겠다는게
    왜 비난받아야 할일인지요??

  • 9. 저도
    '11.1.21 4:26 PM (218.50.xxx.182)

    그 마음 알 것 같아요.22222
    저도 제 정서는 자식들 입이 먼저인지라..
    좋은것 맛난것 자식들 먼저 챙겨주고 싶을거 같은데..연세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아이 돌봐주는것으로 봐선 적당히 정정할 연세?)당신들 재력이 아니고 자식들 주머니돈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면서 먹는거에 목숨을 걸 정도라면..
    건강상의 이유라면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좋은한우 안 먹어도 얼마든지 질 좋은 단백질 섭취할 수 있을것 같은데염..
    자식들을 다목적 만능보험쯤으로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더라구요.

  • 10. 세이지
    '11.1.21 4:36 PM (222.232.xxx.183)

    문화적차이라는 게 정말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며느리 입장에선 정말 스트레스 받을 일이구요.

    그나마 주2회 한우가 부담스럽긴 해도
    음식에만 고급 고집하시면 다행스럽겠네요.
    전 정말...ㅠㅠ 에구. 말을 말지.

  • 11. 본인들이
    '11.1.21 4:44 PM (220.86.xxx.164)

    그렇게 드시겠다는데, 하지만 형편을 고려하셔야지요. 아님 본인분들 생활비는 벌어서 쓰시던지요.

  • 12. 줘도안먹는게
    '11.1.21 9:15 PM (110.9.xxx.245)

    늙으면 소고기는 줘도 먹지말고 돼지고기는 주면 그냥 먹고 오리고기는 쫓아다니면서 먹으라는데.......소기름 혈관에 그대로 쌓인다고 말씀드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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