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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왜 해병대를 택했을까요??

어쩔꺼야..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1-01-21 10:23:03

저 무지 바쁜 38살 자영업의 애기 둘 있는 엄마에요..
아침에 5시경에 일어나는 관계로 가급적 일찍 자고 집에 와서도 아이들이랑 씨름하느라 tv는 거의 안보는데..우연히 시가를 한번 보고 정말 현빈에게 푹 빠져버렸어요..
예전에 그.사.세를 보고도 현빈이 참 좋았는데..그래도 그때는 이정도 현상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좀 심하게 좋아하는 듯..
차에서 현빈노래 들으려고 남편에게 usb에다 노래 좀 다운받아 달랬더니 안해줘서..
핸폰으로 다운받아..출퇴근길이 왕복 1시간 조금 넘는데 핸폰으로 그 남자를 들으면서 운전하구요..
가게에서도 손님없는 틈을 타..핸폰으로 또 그 노래 듣구요..
아이들 다 재우고..잠시 짬을 내서 시크릿 가든 복습도 합니다..
아일랜드인가..또 삼순이, 눈의 여왕도 못봐서 그 드라마의 현빈은 어떤 모습인가 보고 싶지만...
그.사.세도 다시 보고 싶지만 sk 브로드밴드엔 찾아도 안보이더군요..ㅜ.ㅠ;;
요즘은 왜 일본아주머니들이 연예인에 열광하는지 조금 이해가 될라 하네요..

그나저나 현빈은 나이도 있는데 왜 그 힘든 해병대를 택했을까요??
가면 본인보다 훨씬 어린 사람들에게 선임병대우해주는 것도 마냥 쉬운건 아닐테고..
연예인들이 주로 가는 쪽으로 가면 훨씬 편하게 군대생활할수 있을 텐데...
왜 다들 힘들다는 해병대를 지원했을까요..?

IP : 116.41.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한이미지
    '11.1.21 10:30 AM (1.249.xxx.47)

    제가 느끼기엔^^
    강한남자이미지로 거듭나면 좋겠어요...원빈.장동건처럼..
    해병대 다녀오면...다른 현빈을 보게될것 같은느낌..팍팍듭니다..^^

  • 2. 사실은 약한데
    '11.1.21 10:57 AM (118.223.xxx.137)

    멋있게 보일까봐..

  • 3. 택시
    '11.1.21 11:14 AM (118.35.xxx.67)

    를 보셨어야 하는데...
    자기와의 약속이겠지요.
    빈군이 보기 보다 더 남자 인 것 같습디다.
    이종 격투기 까지 배운다는데.
    택시에서 이 영자가 그러더군요.
    김 은숙작가가 글 올렸는데, 7년 전 만났던 빈 군이 자기는 해병대 간다고 했던 것
    기억 하고 있다구요.
    정작 본인은 기억이...
    이미지 관리... 이런 거 별로 신경 안 쓰는 듯 보이던데....
    제 생각인가요...

  • 4. jk
    '11.1.21 11:42 AM (115.138.xxx.67)

    연예인 계속하기 싫어서리.....

    지금 얼굴도 되게 많이 망가진건데 해병대까지 갔다오면 노화 장난 아닐텐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한번 노화되면 되돌리기 힘든데 돈을 많이 써서 미리미리 노화를 막을수는 있지만...

    솔직히 현빈 군대갔다오면 연예계 복귀 힘들거라고 예상함... 자신도 그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 5. ...
    '11.1.21 11:55 AM (119.207.xxx.198)

    원래 좀 그런 남성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배우생활과 개인생활을 굉장히 잘 구분하는 스타일같기도 하고..
    배우생활은 직업 내지는 또다른 자기자신이고..그보다 자신 스스로를 지키려고? 분리하려고?
    좀 그런 태도로 사는 사람같더군요. 김태평과 현빈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고 사는것같다고나 할까..

    나이가 서른인데, 바보도 아니고 충분히 무난하게 갈 수 있는 군대를
    이십대 초반의 치기로 해병대 가겠다고 하는건 아닌것같아요.
    제 친구중에 대학 1학년 마치기 전에 해병대 지원한 애가 둘 있는데, 하나는 휴가 나올때마다 왜 안말렸냐고 술마시고 울부짖고, 하나는 훈련중에 못하겠다고 하고 나와버리더군요.
    나름대로 자기 인생에 대한 Plan이 확고한 사람인것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말하던 별로 개의치않는..

  • 6.
    '11.1.21 12:31 PM (110.5.xxx.253)

    현빈이 군대 갔다와서 장난 아니게 노화되도
    jk님보단 월등히 멋질 것임.

  • 7. Celia
    '11.1.21 12:37 PM (61.98.xxx.4)

    여기서 궁금..jk님은 군대 다녀오셨나요? -_-?

  • 8. 제복
    '11.1.21 2:18 PM (141.223.xxx.82)

    어제 언뜻 들은 얘기로는...
    어려서부터 제복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했는데
    남성적,강함...뭐 이런걸 좋아했었나 보더라구요.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군인?경찰?(정확한 단어는 기억안나네요)
    여튼 그쪽 계통 일을 했을런지 모른다고..그리 말했어요.
    여성적이고 조금은 유약하게 봤는데...좀 놀랬음.

  • 9. 열받아 로그인
    '11.1.21 2:39 PM (175.115.xxx.16)

    아니 왜 해병대 갔다오면 노화되어 연예인 못할꺼라 하시는건지...참나 괜한 열등감 아니신가요 노화되어도 대한민국 1% 외모일텐데....
    전 다른 꽃미남류 배우들보다 롱런한다에 한표입니다
    꽃얼굴도 나이들면 연기력 승부안되면 몰락하는게 현실이니까요

    그저 건강히만 다녀오길 바랄뿐입니다....
    원래꿈대로 707부대가서 테러진압했더라면 완전 꽃남 테러진압반...

  • 10. 이부분
    '11.1.21 5:56 PM (110.14.xxx.61)

    솔직히 이부분에서 다들 멋있다했는데 저는 좀 실망이네요!!!
    자세한내막은 모르겠으나 ~그냥소속사에서랑 너무바람넣진않았나~하는우려가들어서요!!
    어차피이렇게 된거 그냥 잘 하고돌아왔으면하는 현빈의열혈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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