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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같은 친정언니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1-01-21 00:08:59
한번 틀어지면 1 2년 끊고 사는건 보통일입니다.

자기한테 약간의 충고나 뭐 섭섭한 말이라도 한마디들어가면, 그걸로 끝..

엄마 편찮아 지시고, 자기혼자 효녀짓다 한다고 그리 티를 내길래 한마디 충고했더니, 이번에도 역시..

평소, 엄마에게도 싸늘한 바람처럼 굴더니, 편찮아지시고는 그때부터 한없이효녀가 되어, 주위사람 다 무시해버리고, 지혼자 대장짓.

이런마음 먹는 동생이란 저도 못났지만, 정말이지 평생싸늘한 언니라는 존재.

이제, 끝내고 싶다.

나이벌써 둘다 40줄. 잘 살아라
IP : 121.182.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우리
    '11.1.21 12:13 AM (183.96.xxx.111)

    언니네...우리도 한번 틀어지면 1,2년 안보고 살아요.. 이번에도 또 틀어졌는데 전 평생 안보고 살고 싶네요...자매들 사이좋은 집 넘 부러워요.....

  • 2. --
    '11.1.21 1:01 AM (115.41.xxx.224)

    말로 충고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이지 그러셨어요??

  • 3.
    '11.1.21 1:50 AM (58.120.xxx.243)

    저도...효녀티 내고 님이 하세요.
    언니가 있는걸로 충분한 바람막이거든요.

    제 친구가..윗 ㅉ쪽이 변변치 못해..맏이 역활 못한다 늘 투덜..
    친구는 7급 공무원 한번에 딱 붙고..자꾸 쪼고 했나봅니다.

    결국 그 윗분 자살..
    자기가 맏이가 되어보니...죽 아래로..동생..
    그 부담감이 얼마나 큰지 알게됨..

    전 우리 형님께 잔소리 절대 안합니다.
    있다는걸로..좋아요.그래서 남편은 막내입니다.

  • 4. ㄷㄷ
    '11.1.21 1:51 AM (218.159.xxx.123)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지만
    제 경우에 빙의되다보니 자기만 옳고 자기 행동, 자기 감정만 정당하고 자기만 얼마든지 화낼 권리 있는 그런 언니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 끝내고 싶다. 잘 살아라. 이 말 하는 심정 이해돼요.
    정말 영영 안보고 살고 싶다.

  • 5. ...
    '11.1.21 1:59 AM (125.178.xxx.87)

    냉랭한 언니.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어떡해요. 언니잖아요. 전 언니에게 엄마 아빠에게 좀 가끔은 와봐라 말하는 동생....효녀티 내는 동생입니다.

  • 6. 님에게는
    '11.1.21 2:07 AM (220.86.xxx.164)

    냉랭한 언니지만 부모님께는 효녀티내는 언니 나쁘지 않은데요. 원래 한국사람들은 가르치려고 들고 충고하는 사람 싫어합니다. 님도 충고보다 행동으로 언니에게 보여주세요. 왠지 나중에 아무도 님 도와줄 사람 없을때 손내밀어줄사람은 그 냉랭한 언니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 7. 자기한테
    '11.1.21 9:56 AM (121.134.xxx.44)

    싫은 소리 하는 사람에게 냉랭하게 대하는 건,,,당연한 거 아닌가요?
    싫은 소리해도,언니는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아쉬운게 없는 쪽이 먼저 연 끊게 되는 거니까,,
    냉랭한 자매끼리,, 뒷말 하지 마시고,,
    그냥 쿨하게 연 끊고 사시고,
    각자 부모님께 잘하시면 되죠..
    아쉬운 쪽이 언젠가는 연락하겠죠^^

  • 8. ,,
    '11.1.21 10:06 AM (110.10.xxx.54)

    언니들이 그런분이 많네요
    전 동생이 골치인데 차라리 남이 낫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인생을 힘들게 하니까요
    힘내세요...

  • 9. 가족
    '11.1.21 10:13 AM (116.40.xxx.135)

    이 뭐죠..
    정말 인연을 끝낼수 있나요. 저도 형제 자매와 인연을 끝내고 싶은 1인입니다.
    다들 웬수~~~

  • 10. ...
    '11.1.21 10:51 AM (121.130.xxx.88)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남이 하는 일에 불평만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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