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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요놈 참 따뜻하네요^^

어그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1-01-20 22:29:59
몇년전부터 어그 대유행의 물결에도 그 투박함때문에 꿋꿋이 안사고 버티다가
올겨울 너무 추워서 어제 인터넷뒤져서 짝퉁어그 파는사람에게 어그를 하나 구입했네요.
아까 신고 잠깐 나갔다왔는데 어찌나 뜨듯하고 포근포근하던지^^
그동안 안사고 미련떨은 제가 안타까울 정도로 따뜻하네요.
뒤늦게 어그 강추요~
IP : 180.70.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1.1.20 10:31 PM (116.36.xxx.75)

    이번에 어그에 동참!!신세계가 !!!
    이사할때 특히 효과봤어요
    발이 따뜻하니 훨씬 낫더군요

  • 2. 어그저도
    '11.1.20 10:33 PM (125.177.xxx.169)

    특히 눈 오는날 신으면 참 이쁘지 않나요? 제가 진짜 이누이트가 된 기분 ㅋㅋ 근데 눈오는날에 신지 말라더군요 신발 버린다구.

  • 3. ..
    '11.1.20 10:35 PM (125.178.xxx.243)

    작년에 흰털 달린 어그 보세 샀다가 정말 따뜻하다~까지는 아니였는데
    올해 코스트코 어그.. 종아리 굵어서 안어울리는거 알지만 신어보고 도저히 벗을 수가 없었슴다.
    올 겨울 이거 없으면 어찌 살았나싶어요.
    코스트코꺼 다리통 굵은 저같은 사람은 안이쁜거같은데 정말 따숩습니다.
    의견 분분하던데.. 나이 먹나봐요.. 내 몸 따수운게 최곱니다.

  • 4. 매리야~
    '11.1.20 10:36 PM (118.36.xxx.72)

    저는 집에 어그만 5개.
    엄마가 징글징글한 털부츠 치우라고 맨날 난리예요.
    현관이 꽉 찬다고. ㅡ,,ㅡ

  • 5. 어그
    '11.1.20 10:37 PM (180.70.xxx.166)

    글쎄말이예요...이젠 스타일이고 뭐고 따순것이 최고네요...이렇게 나이가 먹어가네요ㅠ.ㅠ

  • 6. .....
    '11.1.20 10:42 PM (183.101.xxx.73)

    50대 키작은 아줌마도 신고파요.

  • 7. ..
    '11.1.20 10:46 PM (116.39.xxx.114)

    저도 이번에 동참했답니다
    코스코에서 2개 사서 잘 신고 있어요. 멋이 어떻고 저떻고 모양이 투박하니 어쩌니..그런거 하나도 귀에 안 들어와요
    그동안 운동화 신고 겨울마다 발이 시려 동동거렸는지..괜한 미련 떨었다싶어요

  • 8. ㅠㅠㅠ
    '11.1.20 10:59 PM (113.10.xxx.189)

    저도 어그 어그~해서 살까 말까 하다가 한번 신기 시작하면 평생 겨울만 되면 신어야
    된다길래..미루다..미루다~올해 처음 신었거든요..
    ㅠㅠㅠㅠ느무 따뜻해요....ㅠㅠㅠㅠㅠ

  • 9. 저는
    '11.1.20 11:17 PM (121.101.xxx.219)

    장터에서 구입했는데..가격대비 괜찬더라구요..올겨울 정말 잘 신고 다녀요

  • 10. 저도 10년만에
    '11.1.20 11:18 PM (180.224.xxx.4)

    버티다 버티다 올해 샀어요.
    키는 둘째치고 다리가 굵어서 절대 그것만은 신지 말아야지 했었는데..ㅠㅠ
    얼마 전에 베어파우 메도우 샀는데 벗기가 싫어요.
    남 눈에 어떻게 보이거나 말거나 해끼치는 거 아닌데 일찌감치 신을 걸 그랬어요.

  • 11. ㅋㅋ
    '11.1.20 11:29 PM (110.11.xxx.160)

    겨울에 어그는 진리. 발 따신 느낌을 맛보신 분은 그걸 잊을수없지요 ㅋㅋ

  • 12. 베어파우
    '11.1.20 11:32 PM (119.64.xxx.9)

    매도우 그것도 톨로 40넘어 첨 샀는데요, 첨엔 힐만 신던 터라 땅이 다 푹꺼진것 같아서 지시장에서 양털 키높이 깔창하나 사서 깔았더니 다리도 깊어보이고 완전 따듯해요.. 이나이까지 버틴 제가다 미련스럽다 했네요.. 모양 투박하지않고 따수니까 다 용서되요. 어그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 13. 웃긴얘기
    '11.1.21 12:36 AM (203.171.xxx.191)

    제가요 그 어그들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리 못생기고 투박한걸 신나 늘 궁금했거든요..
    지인들과 코스트코 쇼핑중에 어그에 사람들이 몰리는거 보고 또 입찬소리 하다가
    무심히 신어보니 와방 포근한거여요....입찬소리한지 5분안에 카트에 담고...ㅋㅋ
    카트에 담으면서 살짝 민망민망....
    지금은요 울 딸과 서로 신으려고 전쟁중...안샀음 어쩔뻔했나 싶은게..
    나이드니 멋이고 나발이고 따신게 장땡입니다요........^-----------^

  • 14. 저두
    '11.1.21 9:36 AM (119.194.xxx.163)

    어그덕분에 겨울 잘지내구있어요.모양이고뭐고 따뜻하니 살것같네요
    그동안 어그없이 겨울나다가 동상에걸려 발이너무 시려웠는데 어그부츠 신어보니 발 시려운증상
    안나타나네요.겨울에 구두만 신고살은 세월이 안타까웠어요.코스트코 어그샀는데 짱이에요

  • 15. ㅎㅎ
    '11.1.21 10:13 AM (112.170.xxx.83)

    저두 발이 냉해서 작년겨울부터 신고 있어요.
    여러켤레 장만해두고 신습니다.
    따스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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