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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이 저를 페이스북에 ㅠㅠ
가봤는데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가 하고 이것저것 보았는데
헉 옛사랑의 사진이 보이면서 '당신을 알만한 사람' 이케 되어있네요..
뭘 눌렀는데 글쎄 그사람한테 '친구로 등록을 요청' 이 떴어요.. ㅠㅠ
이거 어떻게 취소안되나요????
너무너무 가슴떨렸던 그 사람 그냥 추억속에 남겨두고 싶은데요.. ㅠㅠ
(전 38세 노처녀 지금 남친 있구요)
아흐흑.. ㅠㅠ 이상해 이상해 기분이 이상해요..
아름답던 당신!
나 당신 찾지 않았다구..
추억속에 영구 저장했는데.. ㅠㅠ
1. Anonymous
'11.1.20 8:56 PM (221.151.xxx.168)저는 외국어로 페이스북을 하는데...한국어로 뭐라 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기능설정이 모두 공개, 친구 공개, 나만 공개...이런식으로 세종류로 되어 있을거예요,
나만 보기 기능으로 설정하시면 돼요.
그 전남친의 친구 요청은 안 받으면 그만이구요.
저는 외국에 있는 친구들과의 소통땜에 친구 공개로만 했는데도 전세계의 온갖 외국인들이 친구 신청해와서 좀 피곤하네요.2. 에구
'11.1.20 8:56 PM (118.46.xxx.42)저는 방법을 모르겠는데 신청 취소는 가능해요
근데 신청하시면 그 분 이멜로 "***가 너한테 친구 신청했다"라고 메시지가 가요.
그 분이 스마트폰이라도 있다면 푸시 알림으로 띠롱~ 하면서 "**가 너 친구하쟤네?" 그럴겁니다.
아아...어쩔....취소하심 그 분이 친구 요청 보러 들어가보면 아무것도 안뜨긴 해요.
요즘 페이스북 가입하면서 뭣모르고 이메일 톡 털어서 죄다 친구 신청해 버리는 경우도 많고,
아직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아서 그런 실수하는 사람이 많긴 해요...
에구구...위로드려요3. 왜날찾니ㅠㅠ
'11.1.20 8:59 PM (121.125.xxx.56)아흐흑.... 댓글들 고맙습니다. 아 이 무슨 묘한 기분이더냐... ㅠㅠ
4. Anonymous
'11.1.20 9:13 PM (221.151.xxx.168)페이스북에 이메일이나 자신의 블로그 공개에서 비공개 설정하면 에구님같은 일은 없는데요?
저는 개인정보 (이메일 등등)을 비공개로 해서 그런 일은 없거든요?
단 저와 친구 맺은 친구가 페이스북에 글 올리면 자동적으로 메일로 와요.5. 저도
'11.1.20 9:36 PM (175.112.xxx.185)싸이에 첫사랑이 친구요청이 들어왔었어요..과감히 거절 !!!
6. 1
'11.1.20 9:37 PM (175.217.xxx.192)친구수락하기전에 취소가 가능한데 좀 복잡해요.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방법이 나와요.
7. ..
'11.1.20 9:46 PM (125.176.xxx.20)저도 다음에서 페이스북 친구신청들어와서 삭제했어요..
8. 왜날찾니ㅠㅠ
'11.1.20 9:56 PM (121.125.xxx.56)근데 사진들이 좌라락 뜨는데 제가 모르는 사람들인데 무슨 관계로 뜨는 거죠? 완전 무작위라고 하기엔 잘 보니까 예에엣날에 알았던 동생을 공유해서 아는 사람이 하나 보이던데.. 외국인도 완전 많네요 희한하네..
9. ..
'11.1.20 10:27 PM (112.158.xxx.139)에고, 이것땜에 로긴..
페북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한것이 "알만한 사람" 인데요
이건 그사람이 님을 직접 찾지 않더라도 그사람이 가입할때 쓰는 이메일로 추정이 가능한 모든 사람들한테 메일이 갑니다..
그니까 메일을 몇번 주고 받았다던가, msn 메신저 혹은 네이트온 메신저 등등 서로 교류가 있었다고 판단이 되면 페북에서 알아서 메일을 보내버려요. 페북을 안만든 사람에게는 페북에서 당신의 친구가 초대를 하였습니다 라던가 식으로..
아마 그 남자분은 님을 찾은게 아닐꺼에요. (만약 개인적으로 찾았다면 쪽지를 보냈을 듯..) 아마 님한테 메일이 간걸 모를 확율이 더 커요.
페북의 이 문제때문에 교수님들이나 옛 연인들 혹은 알고싶지 않은 사람들까지 이런 메일들이 오기땜에 많이들 곤욕스러워 하고 또 문의 질문을 많이 보았기때문에 리플 달고 갑니다..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꺼에요. 그냥 그분을 차단하거나 취소를 누르면 취소 되구요..물론 친구 신청했던 것이 그사람에게 notice로 알려지긴 했을꺼에요..10. ㅎㅎㅎ
'11.1.20 11:47 PM (125.186.xxx.11)저도 윗님처럼 답변해드리려고 했지요.
페이스북 첨에 가입해서 버벅거리다보면, 그런 경우 흔해요.
전에 원글님과 메일을 주고 받았다면, 메일 주소가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고..뭐 하나 잘못 누르면 메일함에 있는 사람들한테 다 친구요청 들어갑니다.
네이트온같은 주소록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10여년전 아이러브스쿨때문에 등록된 초등 남자 동창이 뜬금없이 친구요청을 해와서, 이게 뭔가 싶어서 제가 쪽지를 보냈어요. 나 이거 잘 안하는데, 댁은 누구냐..이렇게요.
그 친구가, 미안하다며..ㅎㅎㅎㅎ친구로 등록하길 원했던 게 아니었던 거죠.
10년 전 모임때문에 주고 받은 메일이 그렇게 만든겁니다.
별일 아닐거에요.
게다가, 한명 등록하면 그 사람 연결된 사람들이 또 나랑 연결되는데요.
그 사람들 중에서 또 누군가가, 친구 버튼 잘 못 누르면 저한테 뜬금없는 친구요청이 들어오게 되구요.
전 생판 모르는 제 친구 직장 상사가 친구요청.ㅎㅎㅎ
나이 지긋한 아저씨라, 페이스북 잘 못 다뤄서 이 사람 저사람, 연결된 사람들까지 친구요청이 된 경우죠.
암튼 별일 아니니, 긴장 마시고.,
그냥 취소하세요.11. 원글
'11.1.21 12:03 AM (121.125.xxx.56)그 노티스가 가는 것을 참을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12. 너무 걱정한하셔도.
'11.1.21 10:13 AM (115.91.xxx.21)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전체발송 된거니까요. 한메일로 등록된 모든 사람에게 다 간것입니다. 너무 당황해 하지 마세요
13. ㅋ
'11.1.21 12:40 PM (58.227.xxx.121)나랑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 이메일 주소를 알고있는 사람을 두 명 이상 알고 있는 사람에게도 친구추천이 뜬다던데요.
저는 그거 사생활 노출이 너무 싫어서 아예 안합니다. 뭐 그닥 노출될만한 사생활이 있는것도 아니지만요. ㅋ14. ....
'11.1.21 6:07 PM (121.169.xxx.129)원글님이 뭘 잘못눌러서 옛사랑에게 친구요청이 간 거 아닌가요?
좀 난감한 상황같은데요...
답글들이 좀 핀트가 안맞는거 같아요....
저도 싸이에 올만에 들어가봤더니 옆에 아는 사람들 사진이 주루룩 떠서 넘 놀랐어요.
나랑 그사람들이랑 아는 사이인 거 어떻게 안걸까요.. 정말 대단한 세상.. 좀 무섭더라구요.15. 제목때문에
'11.1.21 7:01 PM (121.166.xxx.70)제목때문에 답글이 산으로 가네요..
알만한사람에 뜬건..님의 친구들중..그 첫사랑이랑 관련있는 사람이 있어서 뜬건데(상대가 님을 찾은게 아니구요)
님이 친구요청을 해버린거네요...ㅠ.ㅠ 이론..
그냥 탈퇴하세요...16. .
'11.1.21 7:36 PM (59.10.xxx.77)네네 윗분의 해석이 맞는 상황이네요.
님이 먼저 신청하신거에요. 전 남친분이 님에게는 어떤 액션도 하신게 아니에요.
그냥 페북이 "너 얘 알지 않니?" 한거고, 님이 직접 눌러서 신청을 한거죠.
뭐 어쩌겠어요. "난 쿨한 여자야." 컨셉으로 가셔야죠.
그쪽이 승락하기 전에 신청취소를 하실 순 있어요.
근데 A님이 당신을 친구추가했습니다. 라는 메일은 이미 전남친에게 보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