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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설거지 해주니까 너무 편해요^^
주말에는 중학교 올라가는 딸아이가 설거지를 해줘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귀찮은 줄 몰라서 그런가 아직까지는 잘 해주네요. ^^
좀 더 자라면 잘 안하려 할라나요? ㅎㅎㅎ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 허겁지겁, 밥 한 후에는
아이들 설거지 할 동안 차도 마시고 잠깐 컴도 하는데 참 행복합니다.
82쿡님들 아이들도 집안 일 잘 도와주겠죠? ^^*
1. 행복하시겠다
'11.1.20 7:09 PM (117.55.xxx.13)저는 그런 기쁨 언제 누려 보고 살까요? ㅡ,
2. 하하
'11.1.20 7:22 PM (112.152.xxx.146)저희는 딸이 셋인데
어려서부터 하도 훈련받아서(걸레도 각자 쥐어 주고 방을 셋이 나누어 닦게 했지요)
언젠가부터... 딸 하나는 밥상을 차리고 하나는 먹고 나서 치우고 하나는 설거지를 하고 있더군요.
세뇌와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저절로 될 걸 기대하지 마시고, 시키세요! 우리 엄마처럼... ㅋㅋ
울 엄마는 장 보는 심부름도 잘 시키시고, 딸 셋을 참 알뜰히 수족으로 부리셨답니다.
(부작용 : 딸들의 불만이 약간 있을 수 있음...)3. 그쵸?
'11.1.20 7:23 PM (220.86.xxx.221)저도 예비고1 되는 작은 아들내미가 초4 부터 간간히 설거지 해줬어요. 야물딱지게..그러면 전 밀리터리 잡지 주문해주고.. 이제 고딩 되면 저녁10시가 기본이니, 밥도 혼자서 먹는거고 설거지도 주구장창 다해야되는거죠. 울 집 예비고3 은 설거지 시키면 속 터져서 주로 재활용 분리수거 시킵니다.
4. 하하
'11.1.20 7:24 PM (122.38.xxx.111)제 딸은 중1되는데 가끔 설거지 시킵니다. 500원 주는데 아직까지는 잘 합니다.^^
집안일은 분리수거, 세탁소심부름, 두부심부름정도. 심부름값 안줘도 하구요.
갈수록 안하려드는데
몇년 후면 둘째가 바통을 이어받을 듯합니다.하하하.5. 딸아
'11.1.20 9:17 PM (1.225.xxx.29)뒤에서 엄마 지켜 보지만 말고 빨리 씽크대로 가렴
6. 세누
'11.1.20 9:22 PM (121.200.xxx.163)초5아들 설겆이 엄청하고 싶어해요
근데 비싼 그릇 깰까봐 차마 못시키네요
비싼 그릇이 제발목을 잡아요7. 훈련
'11.1.20 9:40 PM (119.64.xxx.9)중1아들이 아침설겆이, 초5아들은 점심 설겆이..할때마다 500원씩 용돈줘요. 세누님의 걱정처럼 카드값도 다 안갚은 포메그릇 깨드시길래 설겆이시킨 것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미래의 며느리들을 위해서 시킵니다. 우리 어머니가 하셨던것처럼... 저녁 설겆이는 남편이 하거든요.ㅎ
8. 느무느무
'11.1.20 10:15 PM (119.71.xxx.63)부러워서 한숨만 절로 나오네요.
19살 딸내미, 지엄마 앓아 누워도 수저 하나를 안닦습니다.
회유해도 달래도 교육시켜도 다 소용없어요.
자긴 천성이 게을러서 어쩔수 없다네요...자긴 돈이고 뭐고 지몸편하게 젤이랍니다...으이그...9. ```
'11.1.20 10:26 PM (114.207.xxx.21)아침에 운동가면서 11살 딸에게 시키고 나갑니다
나갔다와서 깨끗한 씽크대보면 행복해요 저 계모인가봐요^^10. 다행입니다.
'11.1.20 10:54 PM (116.127.xxx.132)울아이 설거지 시킬때마다 웬지 심한가 싶어 걱정했거든요ㅋㅋ
솔직히.....청소기와 물걸레질도 저랑 반반 합니다.
또 저가 먹고 싶은거 있음 심부름도 엄청 자주 시키고
재활용 버리기와 아주 가끔은 음식물쓰레기도 버리라고 합니다.
중1올라가는 남자아이에게 이정도는 시켜도 되겠죠? ^^;11. ㅋㅋ 제가 윈
'11.1.21 2:38 AM (124.51.xxx.61)5살 제 아들 설겆이 잘 합니다.
하고나서 주방바닥도 닦고, 내친김에 방바닥도 닦아 주십니다.ㅎㅎ
아직 고무장갑을 못껴서
세제를 못 뭍히는 관계로 제가 다시해야합니다만...
더 단련시켜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