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제사였어요
그냥 우리식구끼리
조촐하게 하는제사라 별 부담없이 퇴근하고 한참을 준비하는데
한참시간이 지난후에 문득
아! 울 막내 오늘 생일인데,,,,
제사에 묻혀 자식 생일도 모르고
생일이 양력이고, 제사가 음력이라 날자가 겹치는바람에
애한테 너무 미안하고
건망증 심한 엄마땜에 생일밥도 못 얻어먹은 애가 불쌍하고.
애 아빠는 음력으로 나중에 해주라고 하는데
그날이라고 안 잊어 버릴까요? 이 건망증에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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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막내 생일이었는데
밥통 조회수 : 135
작성일 : 2011-01-19 16:58:55
IP : 112.133.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휘~
'11.1.19 7:24 PM (123.214.xxx.130)원글님의 막내자제분께 심심한 위로를 ㅜㅜ; 섭섭했을것 같아요~
원글님도 이것 저것 집안 대소사 챙기시느라 바쁘셔서 그런건데요 뭐.. 원글님, 달력에 막내 음력생일날 빨~갛게 동그라미 해 놓으세요, 막내한테 미안타 한마디 하시면 더 좋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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