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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집지을때 50만원

드리면?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1-01-19 15:45:03
저희가  집살때 50만원 주시더라구요
그전에 남편 직장 다닐때 월급 관리하시면서 하나도 모은거 없이 다 쓰셔서 대출 받아 결혼했구요..물론 남편이 결혼 할때 해야할것들이요
결혼하구 시어머니 귀 수술시켜드리고  얼마전에 냉장고 바꿔드리고 등등
사실 결혼전에 집을 사주니 지어주니 막 그러셨거든요
알고보니 허세~허풍 작렬이었지만요
암튼 그렇게 결혼을 시작했어요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나름 아껴서 집을 샀는데 50만원 주시더라구요
얼떨결에 받고 허허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시부모님들이 집을 지어야해요
문제는 저희도 대출갚는중이고 저 또한 가만히 남편 월급만 바라고 살 수 없어서 작은 사무실에 다녀요
이렇게 방학인 날들은 정말 속이 상하거든요 저희들끼리 밥도 잘 못챙겨 먹고 암튼 짠해요
시부모님들은 저희가 좀 도와줬음 하는데 50만원 드리고 싶네요
저희가 큰아들이지만 집안에 목소리 못내는 표현이 잘 생각 안나는데 암튼 장남들의 특권? 그런거 하나도 없구요
다른 자식들이 어쩌다 돈을 드리면 엄청 자랑하시는 분들이에요 저한테
그러다보니 미운 감정이 더 많다보니 해드리기싫으네요
또다시 대출내는것도 싫구요
아무리 남편 부모라지만  자식한테 하지말아야할 행동과 말을 많이 하신터라...미운정도 없네요
50만원 드리면 엄청 욕하실라나요?
IP : 59.29.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9 3:53 PM (121.188.xxx.215)

    저도 고생하다 (몸도 맘도 다 망가졌어여)
    7년전에 다세대 주택 지었어요
    아직도 1억넘게 대출금 남아있구요ㅠㅠ
    시작할때 도움없이, 또 지을때도 전혀 도움없이...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않아요. 할 도리만 하고 있어요
    차라리 드리지 않는 편이 좋을듯요
    욕만 바가지로 받으실듯해요

  • 2. 돈으로 말고
    '11.1.19 4:13 PM (110.9.xxx.248)

    집앞에 들어가는 물건중에
    골라서 장만해드리면 어때요?
    냉장고는 해드렸으니 김치냉장고나 세탁기 티비 식탁 등...
    대출받지 마시고 카드할부로..

  • 3. 평생
    '11.1.19 4:18 PM (175.112.xxx.210)

    욕먹을거 에요 아마...윗님들 말씀처럼 가전하나 해드리세요..표시나게..

  • 4. ..
    '11.1.19 4:19 PM (121.165.xxx.50)

    50 만원은 드리지 마세요,, 돈을 넉넉히써야 힘있는 장남됩니다...

  • 5. ㅎㅎ
    '11.1.19 4:22 PM (211.228.xxx.239)

    오죽하면 50만원 드리고 싶다고 하실라나요.
    저희 시부모님 생각이 퍼뜩...
    공부하러 외국나갈 때 친정오빠들이 뱅기값 해주랴..어쩌랴..하는 통화를 듣고 나서야 급히 마련하셨는지 50만원을 주시더라구요. 50이라고 하니 그게 생각나네요.
    갔다돌아와 자리잡으니 당신들이 공부시킨거 마냥 서서히 압력을.....
    저같으면 첫출근하는데 남편 양복이나 하나 사주시면서 용돈도 바라시면 좋을텐데...
    결혼할 때 남편이 공부중이어서 제가 벌어 생활을 했으므로 부모님 명의의 주택하나를 제 명의로 해주신다고 허세작렬..지금 그집은 어디있나 몰라요.
    시누이가 뭐 해주는 거만 제앞에서 무진장 자랑..
    형편되시는 대로 살림하나 사주세요.
    그래도 저는 새집으로 들어가실 때 큰 살림하나 사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장남이고 며느리잖아요.
    정말 딱 받은거만 하고 후기들 줄줄이 올려봤으면 좋겠네요.

  • 6. 장남이라고
    '11.1.19 4:28 PM (220.86.xxx.164)

    보태주신건 없고 바라기만 하고 부모님이 넉넉히 도와주셔야 힘있는 장남이 되는거 아닐까요. 장남이라고 허세에 시댁에 돈쓰고 가정경제는 생각지도 않는 남편은 가장이 아니겠지요. 원글님 형편만큼만 한세요. 형편에서 정성껏 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오죽하면 님이 이런글 올릴까요. 형편어렵게 사는 시댁이라도 허세없으면 며느리들이 이해하고 삽니다.

  • 7. 50만원은
    '11.1.19 4:53 PM (121.190.xxx.49)

    누가 봐도 보복하는 걸로 보이죠.

  • 8. ...
    '11.1.19 5:20 PM (112.169.xxx.193)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한 입장이라서
    시부모님에 대한 정이 뚝 떨어졌어요. 앞으로 딱 할도리만 하고 알짤없다고 다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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