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삶이??

[오스카]

지인 중 한분은 지방 2평 전세 살면서 남편은 걍 평범한 직장인인데 남편 그랜져 신형 몰고
부인은 산타페, 골프에 스키에 해외여행에 자주 다닙니다.

집은 살필요 없다고 생각 하고 그렇게 즐기면서 쓰는데

저는 수도권 30평대 아파트 자가에 알뜰살뜰에 골프는 엄두도 못내고 적금 부으며 그렇게 살고 있는데

가끔 그집이 부럽네요.

[..]

그게 부러우세요?
그러다가 60이후 일자리 떨어지면 어떻게 사실려고;;

[2평????]

각자 행복하면 된겁니다..

[--]

각자 자기 원하는 삶 살면 행복한거죠. 다만 서울은 집값이 너무 비싸서요, 대출받아 집에 다 때려넣고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면서 쪼들려 사는 삶은 제 스따~일 아니에요. 전 집 없어도 즐겁게 즐기면서 삽니다^^

[저도]

2평 님 말씀 동감
근데 무신 대책이 있으니까 그렇게 사시겠죠
님도 가끔은 정말 부러우시죠?
그렇게 살고 싶은데도 성격상 그렇게 안 돼시죠? ㅎㅎ
저도 그렇게 살고 픈디 남편 님이 워낙 협조를 안 해 줘서리 ㅠ.ㅠ

[집은...]

소비재에요...이제 가치관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죠....
집도 새집일때야 좋지..자꾸 낡고 고장나고보수공사해야하고
소비재일뿐입니다...
곧 그런시대가 올거에요...
각자 삶이지만..저같으면 차는 저렇게 타고 다니지않을것같아요
차도 소모품일뿐이어서..

[지방]

지방이면 집을 사는 것 보다 전세살이가 더 낫죠.
지방집들 잘 오르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으니까 전세를 살아야하고
서울은 자가가 있어야 여러모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