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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민망, 음. 님 글..어떻게 삭제되었죠?

잠이 웬수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1-01-19 10:37:14
음.
이라 이름다셨었나...?
암튼 30대 초반 전업주부 민망글이 없어졌네요.
어제 자려고 누웠다 아이폰으로 82보던 중, 그 글 보고 우습기도 하고 내 일도 아닌데 기분나빠져서 댓글 계속 읽으면서 사태(?)를 지켜봤거든요.
중간중간 댓글다시면서, 이 논쟁이 기분좋다고 흐뭇해하시는 진심 정말 민망스러운 느낌드는 댓글도 다는 걸 목격한 후..
잠시 더 보다가, 정말 졸려서 잠이 들었어요.
여러 사람들의 댓글을 귓등으로 들으시며, 오히려 스스로 흐뭇해하시기에, 원글을 지우실거라 생각 못했는데..

나름 흥미진진했었더랬는데, 잠이 웬수.
너무 졸려서 내일 아침에 보자며 그냥 잤는데, 지금보니 없어졌네요?

다른 글들 보니, 뭔가 더 글들이 올라오고 결국 원글지우는 사태가 발생한 모양인데..
음. 님이 상처받았다고 하신건가요?

누군가의 어떤 글이 원글님의 생각을 바꾸게 한건지 궁금한데, 좀 알려주세요.

전 의기양양하고 다소 현학적인 어투의 음.님이 어쩌다 글을 삭제하신건지 이해가 잘 안되고 있거든요.
IP : 125.18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이 웬수
    '11.1.19 10:48 AM (125.186.xxx.11)

    그게 개인 신상에 관한 일도 아니고, 밤새 논쟁이 꽤 오래갔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 논쟁의 결말이 어찌난건지 궁금한게 왜 이상한건가요?
    게다가, 원글님이 정말 확고하게 댓글을 계속 다시는 상황이었는데, 어떤 식의 글들이 오가서 원글님이 생각을 바꾸신건지 궁금한거구요.

    약간 날선 글들이어서 그렇지, 내용상으로는 어느쪽 의견이든 취할 것이 있었던 논쟁이었어요.

    그 일을 모르셨다면, 제가 궁금해하는게 저급한 호기심으로 치부하실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 2. 잠이 웬수
    '11.1.19 10:55 AM (125.186.xxx.11)

    결국 사과를 하신거군요.
    다른 글들 보고, 사과를 하신건가...하고 짐작만 했는데, 정말 하시고 지우셨나보네요.

    댓글다실때의 느낌으론, 자신의 생각을 바꾸실 것 같지 않아서, 전 어떤 분이 그분을 논리적으로 설득하셔서 사과를 하신건가 궁금했더랬습니다.

    생각을 바꾸신게 아니라, 그냥 상황을 피하신걸로 마무리된것 같네요.

  • 3. //
    '11.1.19 10:56 AM (121.164.xxx.185)

    저도 음님 보라고 게시물 두어개 올라온거 보고 밤새 또 뭔가가 있었나 의아해 하고 있던 참이었어요 덕분에 궁금증 해결하고 갑니다
    그런데 혹시 신상턴다는건 해물잡채님이신가요? ㅎㅎㅎㅎㅎ;;;

  • 4.
    '11.1.19 11:02 AM (116.37.xxx.143)

    저 끝까지 있었는데, 이렇게 또 글 올라올 줄 알았어요..
    원글님 뭐라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아무 말도 없이 싹싹 다 지워버리면 당연히 궁금하신 분들은 또 글 써서 물어보고 또 얘기가 오가고 그러지요..
    어제도 새벽에 갑자기 지워서 다른 분이 왜 지웠냐고 글을 써서 거기서 또 말이 오갔고
    급 사과와 함께 여럿이 본인을 공격해서 무섭다 하셔서 그 글도 지워진거구요
    다음날 또 이렇게 글 오가지 않게 차라리 사과글 따로 하나 써놓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없이 그냥 다 삭제... 그렇게 되었습니다. 끝.

  • 5. 감사^^
    '11.1.19 11:05 AM (118.217.xxx.47)

    에구 전 요즘 댓글도 별로 안 다는데 다는 글마다 다 사라지는 거에요
    어제 민망글도 사라지고.. 다른 분들이 올리신 몇개의 글을 보니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날려버리신게로 군요 에고고 그분 민망하시겠어요 ^^;;;

  • 6. //
    '11.1.19 11:10 AM (121.164.xxx.185)

    아 61.84.102님 그게 아니고요
    얼마전에 해물잡채님이 신상관련해서 글을 두어번 올렸었거든요 그냥 농담한거예요

  • 7. 저도 봤어요.
    '11.1.19 11:19 AM (211.176.xxx.112)

    맞아요....나 이런 사람이야....한마디로 사회지도층에 많이 배운 사람이지...
    너희 집에서 노는것들 민망하지도 않더냐?
    전 이렇게 읽히던데요.
    그러면서 원글님 말씀대로 즐기는 느낌까지....
    그러다 지우고 나서 왜 지웠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당당하게 그 글 삭제하라고 요구하더군요. 웃겨서리...
    그렇게 당당하던 모습은 어딜가고?
    남의 신분 사칭해서 난척 글 올렸다가 신상털릴까봐 벌벌 떠는 것처럼 보이던걸요.
    자기가 남 까는건 괜찮고(사회지도층이니까) 남들이 자기 입대는건 너무 싫은가봐요. 진짜 웃겨요.

  • 8. ..
    '11.1.19 12:02 PM (116.39.xxx.114)

    윗님. 원글님이 말씀하신 글은 삭제되었고 님이 말씀하신 글은 다른 글입니다.

  • 9. 삭제라뇨님
    '11.1.19 12:33 PM (211.176.xxx.112)

    잘 읽어보세요.
    삭제라뇨님이 보신 글 원글자는 41세라고 하셨고, 어제밤~새벽에 분란을 일으키고 자삭하신 글은 2~30대 전업주부는 민망한거 맞지 않냐고 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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