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제권을 제가 받으려 합니다.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1-01-19 10:23:32
엄청난 부부갈등 후  남편이  먼저 숙여 들어오면서
경제권을 다 주겠다 합니다.



저희부부 맞벌이고
남편은 월급 빤한 말단 공무원이라  각자 월급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남편이 양육비 부담, 저는 육아용품비 부담
남편이 관리비 내고  저는 식재료비 부담...뭐 이런식으로 ...

하지만 헤어짐을 목전에 두고 객관적으로  살펴보니 제명의로 된 변변한 재산하나 없더군요.
먼저 남편 명의로 된 아파트 제 이름으로 명의변경 하려고 합니다.
공시지가 1억 5천대 명의 이전비는 얼마나 되려는지?
남편월급을 제가 관리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남편 명의의 보험,적금,펀드며...모조리 제가 관리하려 합니다.


본인수준 파악 못하고 시댁에 퍼나르는 장남이고
다툼끝엔 항상 '내집에서 나가' 라는 유치한 발언자라
경제권이라 지칭하기도 부끄러운 재산 제가  침 바르려 합니다.

동생처럼 생각하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0.89.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ye
    '11.1.19 10:30 AM (216.183.xxx.249)

    검색해서 퍼왔습니다. 잘 풀리시길... 1억5천 재산의 경제권은 절대 부끄럽지 않습니다.
    ---------------------------------------
    남편 명의로 되어있는 아파트를 부인인 제 명의로 변경하고 싶습니다..

    싯가 1억 5000만원 정도 되는 아파트이구요... 공시싯가는 1억이 조금 안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구입한지는 5년정도 되었구요..

    증여에 드는 모든 비용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법무사 비용과..

    법무사를 끼지 않고 저희가 직접하면 절차와 어디서 해야 하는지, 필요 서류등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1. 부부 사이에서는 공제 혜택이 많아서 증여세는 없습니다.



    2. 취득세 2%(200만원), 등록세와 지방교육세 1.8%(180만원), 국민주택채권(25만원 선), 증지(9,000원)의 비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3. 법무사 비용은 30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법무사 비용은 법무사마다 약간 달라서 잘 알아보면 싸게 맡길 수가 있습니다.



    4. 법무사를 거치지 않고 하려면 구청 세무과에 가셔서 취득세, 등록세 고지세를 발급 받아서 은행에 내고,

    국민은행가서 국민주택채권 할인해야 하며, 법원에 가셔서 등기를 직접 본인이 신청을 해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법무사에게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증여에 필요한 서류



    증여계약서 3통 (원본 1통, 사본 2통)



    (1) 증여자(증여하는 사람)
    ① 인감증명서 1통
    ② 인감도장
    ③ 주민등록초본(주소지변경사항 전부포함) 1통
    ④ 등기권리증(단, 등기권리증이 없는 경우 확인 서면 작성)
    ⑤ 등기부등본 1통
    ⑥ 토지대장등본 1통
    ⑦ 건축물대장등본 1통(아파트인 경우 : 토지, 건축물대장 각 1통씩 첨부)

    (2) 수증자(증여를 받는 사람)
    ① 주민등록등본 1통
    ② 도장(인감이 아니어도 됩니다)

  • 2. 맞벌이경험자
    '11.1.19 10:38 AM (118.34.xxx.149)

    둘이 벌면 경조사비도 더 나가고 온갖 지출이 과하지요
    주변 사람들 내가 맞벌이할때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니네는 둘이 벌잖아 이러구요.
    절대로 창구 단일화 해야합니다. 너는 관리비 나는 양육비 이러면
    새는 돈 많습니다.
    혼자 관리해도 아내버는 돈을 저축하셔야 하구요.
    생활비 교육비로 쓰니까 표가 안나고 싸울때 혼자 저축한것이 되더군요.
    시댁이나 친정에 지출할때도 꼭 똑같이 하고 아내통해서 하도록 하셔요.
    글구 둘이 엎드려 통장열어 놓고 돈 모이는 재미를 즐기세요
    곶간열쇠는 쥐고 상의는 꼭 같이 하세요. 그래야 심통 안부려요. 홧팅

  • 3. 원글
    '11.1.19 10:53 AM (220.89.xxx.221)

    네...새는 돈이 많고, 제가 쓴 생활비는 온데간데 없더군요.

    그런데 남편 월급을 받게 되면 무조건 제 통장으로 다 넣으라고 하는게 맞나요?
    그런다음 지출을 제가 결정해야 하는지요?

  • 4. 맞벌이경험자
    '11.1.19 11:02 AM (118.34.xxx.149)

    공무원이면 급여이체를 본인통장으로 할거니까
    남편의 통장을 모두 받아 관리하시고 모두를 상의해서 하세요
    말이 상의지 본인이 결정하고
    글고 제 생각에 명의변경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은 외벌이고 50중반이구요 모두 남편명의로 있지만]
    남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은행 증권등 재산관리는 제가 다하지요
    현금도 찾을 줄 몰라요.그래서 무늬만 자기거라고 하더군요.

  • 5. 인증서
    '11.1.20 10:50 A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의 공인인증서를 아예 제가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쓰는 남편명의의 카드도 제 이메일로 사용내역이 옵니다. 물론 실시간 문자도.
    남편은 제가 가끔 지갑 들여다보고 현금 조금씩 채워주고, 카드 달랑 하나 갖고 다녀요.
    저는 남편이 다 원해서 하는겁니다. 남편은 편하다고 막 좋아해요.
    저희 집 모든 업무는 제가 다 처리. 집 계약, 팔고 사고 등등.....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301 가족끼리 돌잔치할껀데 장소 좀 추천해주세요. 2 어디가좋을까.. 2010/08/17 473
569300 빕스에 갔다가 34 점심 먹으러.. 2010/08/17 7,928
569299 훌라우프 운동 하시는 분들 몇 kg짜리가 좋을 까요? 2 뱃살빼자 2010/08/17 329
569298 큰별 5개가 떨어진다고... 57 큰별 2010/08/17 13,309
569297 시로미소를 샀는데요..아시는 분~ 3 ^^ 2010/08/17 479
569296 대출없이 새 아파트 전세 vs. 대출 2억 헌 아파트 구입 9 전세 만기녀.. 2010/08/17 1,636
569295 출산준비하는맘들 신생아때부터 사용가능한 카시트 추천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8 카시트 2010/08/17 503
569294 TV가 갑자기 피식하면서 연기를 뿜더니 사망하셨어요-.- 2 어디서 사야.. 2010/08/17 662
569293 펜션과 요양중 뭘운영하는게 나을지요? 2 . 2010/08/17 395
569292 카라멜마끼아또는...무슨 맛인가요... 21 커피 2010/08/17 3,522
569291 직거래인데 왜 더 비싼걸까요? 10 과일 2010/08/17 1,128
569290 스타벅스 카랴멜시럽 파는데 있나요? 1 궁금해요 2010/08/17 455
569289 보라..맘 장조림응용편 .... 2010/08/17 387
569288 앙선생님 결혼드레스 입은 연예인이 없는게 더 의문이네요... 19 저는 2010/08/17 5,273
569287 제왕절개시 아기 사주보고 해야하나요?? 7 둘째 2010/08/17 787
569286 외할머니 상치루고 왔는데 시누이 생일챙겨주라는 시모. 8 ... 2010/08/17 1,461
569285 ?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개골개골합니다. 1 열음맘 2010/08/17 128
569284 저렇게 완벽하게 사투리를 고치다니!!~ 10 tv에서 2010/08/17 1,851
569283 미술작품 잘 아시는 분 답변좀.. 5 질문.. 2010/08/17 301
569282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1 홧병 2010/08/17 243
569281 정품) 명품가방 인터넷 필00 3 명품 2010/08/17 759
569280 글자 알아도 엄마한테 책 읽어달라고만 하는 아이 어쩌죠? 14 엄마 2010/08/17 758
569279 조립식컴터 쓰면 문제생길까요? 21 주부 2010/08/17 563
569278 뱃살빼는덴 수영이 최곤가봐요 19 내배는 어쩌.. 2010/08/17 3,934
569277 자식에게는 극진하나 인간적으로는 단점이 많은 부모님 받아들이기?? 9 ..... 2010/08/17 1,113
569276 점심을 허술하게 먹었더니... 3 급땡김..... 2010/08/17 466
569275 보험때문에 집안분위기가 싸하네요... 4 .... 2010/08/17 1,424
569274 손주에게 기 충전 좀 하자 1 별가 2010/08/17 314
569273 내가 두번째로 부러워하는 사람은........ 6 서울토박이 2010/08/17 1,286
569272 물놀이 어디로 가셨어요... 3 요즘에.. 2010/08/17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