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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다들 입으시나요?
20대때는 내복 입어본 적이 없다가
출산 후 왠지 부끄럽지만 슬그머니 한 번 입어본 내복을
이제는 벗을 수가 없게 된지 3년째인 것 같아요.
특히 바지 내복은 한 번 입기 시작하면 벗을 수가 없네요. ^^
작년에는 3월 말에나 벗었던 듯 한데요.
거의 반년 정도 입네요.. 켁...
회사에 물어보면 20대, 30대 초반들은
요즘같은 날씨에도 내복 안 입고 아래 한겹만 입던데
나도 저럴 때가 있었나 싶은 것이..ㅎ
다들 어떠신가요?
1. 여기도
'11.1.17 10:57 AM (183.107.xxx.227)거의 반 년 입고 지냅니다.
안입고 지낸 세월을 어찌 보냈을까 싶어요.
요즘 아가씨들 중고생들 그냥 스타킹 레깅스차림 보면 가까이 다가가서 안추워요? 하고 묻고 싶고 장갑이라도 벗어주고픈 마음입니다.2. 당연..
'11.1.17 10:58 AM (211.194.xxx.126)결혼 전에는 아무리 추워도 안 입었어요. 잠깐 강원도에서 살았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입었구요.
아이 낳고는 너무 추워서 내복 종류별로 다 사놓고 입는답니다. 특히 잘 때는 보온매리 입고 두꺼운 잠바 입고 자네요. 며칠 전에도 내복 한벌 장만했어요. 내복은 면이 좋은 걸로 사야지 안 그럼 정말 입을 때마다 찜찜하더라구요. 버린 것도 여러개예요.3. ..
'11.1.17 10:58 AM (121.172.xxx.206)올해 40 됐는데
올겨울 한번도 안 입었어요.
작년에만 입고...
작년엔 제가 엄청 아팠었거든요. (몸살,감기)
그래서 그런건지 작년엔 매일매일 엄청 춥다고 느꼈고
내복 입고 겹겹이 껴 입고 그랬는데
올핸 작년보다 추운것 같지 않아요.
(남편과 다른 사람들은 작년보다 훨씬 춥다고 하는데......)
그리고 작년에 엄청 아프고 난 후 이런저런 약을 많이 먹은탓인지.. 몸이 좋아져서인지
암튼 올핸 감기 한번 안 앓았고 춥지도 않네요.4. 제이미
'11.1.17 11:00 AM (121.131.xxx.130)어젠 난방 20도 맞춰놓고 집에서도 입고, 위아래로 하나씩 더 입었는데 딱 좋았다는..
밤에 잘 땐 좀 답답해서 내복만 입고 잤네요.5. 겨울엔
'11.1.17 11:00 AM (119.71.xxx.75)내복과 폴라티가 필수죠. ㅋㅋ 태어나서부터 쭈욱 내복입고 살았어요.
엄마가 동생한테는 좀 뜨듯하게 입고 다녀라 잔소리하고,
저한테는 안 얼어죽는다 그만 좀 껴입어라 잔소리하셨어요.
11월부터 4월까지 내복을 입거든요.6. 저도
'11.1.17 11:15 AM (119.67.xxx.222)겨울엔님과 같습니다. 내복과 폴라티ㅋㅋㅋ 그위에 얇은 가디건까정, 좀더추움 패딩조끼..
거의 저와 동급이네요 11-4월7. .
'11.1.17 11:25 AM (110.8.xxx.231)저도 내복안입고 살았는데.. 면 레깅스 바지는 꼭 입게 되었어요.목도리 한지도 몇년 안됐습니다.그리고 손이 얼마나 찬데도 장갑 귀찮아서 안꼈는데..장갑 꼭 껴보세요..정말 몸이 따뜻하답니다.
8. momo
'11.1.17 11:48 AM (180.230.xxx.176)다들 그러시네여..
저는 내복은 아니여도 쫄바지에 토시하지 않으면 옷에 기모가 들어간다던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목티는 답답해서 못입었는데 목티에 다른 울티셔츠 겹쳐입고
신발안에 털들어간거 구입해 신고 있습니다.
너무 심했나요???9. ..
'11.1.17 12:45 PM (180.70.xxx.168)내복을 입었는데 따뜻하지가 않은거예요..
근데 바깥에 나가 활동해보니 적어도 추워서 움추리지는 않더라구요.....
전....
어깨 움추리고 다니는게 넘 힘들어서 아가씨때도 꼭 내복 입고 댕겼어요...10. 전
'11.1.17 7:08 PM (119.207.xxx.8)상의는 내복입고 니트티 입고 조끼입고
하의는 내복입고 기모레깅스 신고 무릎타이즈에 어그
여기에 코트, 모자, 장갑...
아무리 추워도 끄덕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