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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여자로써 경쟁의식이 들어요
저도 용기내어 제 심정을 한번 올려봐요 어머니들 많은 게시판에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한번 털어놓고 조언 좀 구하고 싶어요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남자친구 어머니를 알게됐는데
그분을 자꾸 단순한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낳고 길러주신 분 그거를 넘어서서
같은 여자로써 자꾸 뭔가를 의식하고 비교하게 되고 질투가 나고 그래요
난 아직 젊은 20대고 그분은 60줄이 다돼가는 늙은 아줌마인데..
남자친구가 젊고 탱탱하고 이쁜 날 더 사랑해주고 내게 눈과 귀가 머는게 당연해~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남친과 그분을 뵐 때면 더 신경쓰고 나가고 그래요
여름엔 제 늘씬한 다리와 각선미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짧은 핫팬츠에 쫙 붙는 티셔츠나
쫙 붙는 미니원피스 입고 그분을 뵙기도 했어요
자꾸 그분 뵐 때 화장 이쁘게 하게되고 내 젊음과 탱탱함을 각조하게 되고
날 볼 때 그분이 젊은 시절을 생각하시겠지? 라는 생각과
그리고 젊은 날을 그리워하시겠지 젊은 내가 부럽겠지 여자로써 막 이런 생각도 들고
그분에게 자꾸 질투심을 유발하고 싶어져요
나의 젊음을 강조하고 싶고 여자로써 날 부러워하게 만들고 싶고
남자친구가 이렇게 젊고 이쁜 내 것이다 강조하고 싶고..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
누구한테도 말 못해요 이런 심정 ㅠ
정말 이거 어떻게 고쳐나갈까요?
그분은 나를 아들 여자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전 계속 같은 여자로써 질투와 경쟁의식이 들고 제 자신을 과시하고 남자친구가 내 것임을
과시하고 싶어져요..ㅠ
이게 정상인 건가요? 아님 제가 일종의 정신병인가요? ㅠ
조언이나 해결방안 좀 주세요
그리고 충고도 함께
1. ㅋㅋㅋ
'11.1.16 3:07 PM (112.168.xxx.110)사람 나름인거같은데 ㅋㅋ
근데 생각해보세요
나중에 님이 60대 늙은 아줌마 됐는데
아들이 여자친구랍시고 데려온 여자애가
늘씬한 다리 뽐내면서 님한테 좌절감을 안겨주며
쾌감을 느낀다면 어떠실지 ㅉㅉ2. ㄴㅁ
'11.1.16 3:08 PM (115.126.xxx.5)친정어머니와 관계는 어떠세요
아버지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는...3. ㅡㅡ
'11.1.16 3:10 PM (180.230.xxx.76)정상적인 사고는 아니네요
문제가 상당히 있는거 아닌가요 ㅠ4. ㄹ
'11.1.16 3:11 PM (121.130.xxx.42)ㄴㅁ님 말씀처럼 저도 그 질문 하려고 했네요.
모녀간의 관계도 약간 그러하시지 않았나 싶네요.
어느정도 그런 본능이 있을 수도 있지만
20대 여성이 60대 시어머니감을 두고 그런 경쟁심을 갖는다는 건
정상 범주를 약간 벗어난 감이 있습니다.
원글님이 비정상이라는 뜻은 아니구요.
성장과정에 있어서 뭔가 결핍된 게 있을 듯 합니다.5. 원글이
'11.1.16 3:11 PM (203.252.xxx.80)아주 정상적이예요
전 오빠 둘에 막내고... 아버지로부터 특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현재진행형이고....
보통 사랑결핍에 애정결핍이 이런 심리가 있다던데...
제 케이스는 아닌거 같구요...
아 엄마보단 아빠와 훨씬 친하고.... 엄마보다 아빨 좀더 좋아하긴 해요 심리적으로...
어릴때부터 제게 사랑을 듬뿍 주셨고... 당연한 건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엄마와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녜요..6. 엄마라고
'11.1.16 3:13 PM (211.204.xxx.86)엄마랑 똑같이 생각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님 엄마가 님 키우느라 늙으신 것처럼....그 분도....
외모 이외에는 자부심을 가질만한게 없는 분 같아요. 다른 매력, 다른 자신감이
충만하면 외모에 덜 집착하지않을까요...7. 무의식중에
'11.1.16 3:15 PM (220.127.xxx.167)주위에 있는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건 아닌지요.
아버지가 원글님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그냥 자애로운 사랑인지 어머니와 비교하면서 어머니를 은근히 깎아내리거나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후자라면 지금처럼 되었을 법도 하지요.
원글님을 특히 예뻐하는 아버지와 오빠들 사이에서 엄마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자라다보니, 본인이 엄마보다 더 주목을 받아야 하고 더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경쟁심이 무의식 중에 생긴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남자친구 어머님 만날 때 핫팬츠에 딱 붙는 티셔츠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걸 보고 경쟁심을 느끼기는커녕 가정교육 못 받았다고 생각할 확률이 훨씬 높은데요.8. 글쓴이
'11.1.16 3:17 PM (203.252.xxx.80)아니 윗분 격식차리고 식당서 만나고 그런게 아니라
남자친구랑 어머니랑 셋이서 수영장 가고 바다 가고 그랬어요 ㅎ
그때 막 그렇게 입었다는거
공연보러 가고 그럴땐 고급스럽게 무릎기장 원피스 입고 화장하고 갔어요
무의식중에// 님 말이 맞는거 같애요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 심리인듯...9. ㄹ
'11.1.16 3:17 PM (121.130.xxx.42)원글님의 심리에 '역시나' 엄마보다 아빠의 사랑을 더 받고자 한 모습이 보입니다.
10. ..이해안가요
'11.1.16 3:20 PM (125.185.xxx.165)저도 사람은 누구나 질투와 경쟁심리가 있고..
강도가 다르긴 하지만 ..심한경우도 보아왔지만..
이런 뜻밖의 심리는 첨이네요..
이상해요....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무의식중에...님 말씀처럼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많이 의식하며 노력하며 눈치굴리며 살아왔을 것 같아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할 것같아요..
무섭단 생각까지 미치네요...
어쩌면...님은...남자나...가지고 싶은것에 대한 소유욕이 심하도록 불타는 사람인지 모르겠11. ㄹ
'11.1.16 3:22 PM (121.130.xxx.42)근데 원글님이 그런 심리를 잘 파악하고 다스리면 되겠지요 뭐.
세상에 정신적으로 완벽한 사람이 어딨을까요.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다들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그걸 잘 다스려 정상으로 보이게 사는 거죠.
근데 원글님이 그런 심리를 약간 가지고 있다해요
남친 어머님은 신경도 안쓰고 이쁜 딸처럼 생각할 거예요.
시어머니 중에도 젊은 며느리를 연적처럼 대하는 비정상적인 심리인 분들도 있지만
푸근하고 후덕한 엄마 마음인 분들도 많잖아요.
내가 그 나이 되어서 내 아들이 예쁜 여자친구 데리고 오면 이쁘다 싶을 듯 합니다.
아들의 이쁜 여친으로 생각하지 절대로 내 라이벌로 보는 마음은 없을 듯.
그러니 원글님 지금 마음이 내보이기엔 부끄러운 마음 맞습니다. 잘 다스리세요.12. ㅉ.ㅉ.
'11.1.16 3:23 PM (180.68.xxx.185)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원글이 내세울만한게 젊은 몸댕이뿐인가요?
그분도 님처럼 젊은시절이 있었겠지요.
그리고 예쁜 남친. 소속이 아직은 님꺼 아닌거같네요.
낚시글이거니하지만 정신병이 맞는듯.13. 이어서..
'11.1.16 3:27 PM (125.185.xxx.165)차라리....아버님이 적당히 사랑을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세요 혹시 어린시절도 아빠의 사랑으로 인해 어머니와의 보이지 않는 질투와 경쟁이 없었는지.......제생각은 이글이 낚시글인지 아닌지를 떠나 사실이라면 소름끼칩니다..
....상처가 되었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심히 심각성과 문제가 있음을 아시고 고치나가려 노력하심이 좋을것 같아요...14. 흠
'11.1.16 3:29 PM (110.12.xxx.207)어느 분의 댓글처럼 주변 남자들을 모두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성향이라면
그런 사람이 나중에 딸을 낳으면 문제가 되더라구요
남편이 딸을 사랑하는 것도 질투할것이냐, 나보다 어리고 귀여운 여자 아이가
딸, 손녀가 되어 원글님이 받던 관심, 사랑을 뺏는다고 생각하게 될 여지도 있는
심각한 문제잖아요
남자친구 분에 대해 집착이 너무 강하신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15. .
'11.1.16 3:31 PM (115.126.xxx.5)어린 아들은 엄마를, 독점하려고 하죠
하지만 엄마한테 아빠가 있고,,,
아들은 곧 아빠의 질서를 따르게 되요...아빠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는 거죠
딸도 마찬가지인데...아빠의 사랑을 어머니를 누르고 자신이 독점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죠..아마 모든 남자와의 관계에서도 반복될 거예요
한번 곰곰이 자신을 돌아보세요..16. .
'11.1.16 3:35 PM (125.139.xxx.209)님의 경쟁력이 몸뚱이 밖에 없으신게 참 놀랍군요
17. RC
'11.1.16 3:40 PM (125.134.xxx.108)님 좀 이상하세요.
시어머니 한테도 그런 경쟁의식이라면,
친구나 주위 여자직장동료 한테는 장난 아니겠는데요??
미움 좀 받으실듯 ㅋㅋ18. ..........
'11.1.16 3:42 PM (114.207.xxx.137)그냥 낚시 같아요
남친 남친엄마 원글..이렇게 세명이 수영장을 갔다는데
이게 어울리는 조합인가요?19. RC
'11.1.16 3:42 PM (125.134.xxx.108)이렇고 젊고 이쁜 <-- 요거 서른 넘으면 바로 쏙들어가실것임.
흰머리, 주름, 팔자주름 바로 생기더라고요.
남편이 더 젊고 이쁜 여자한테 눈돌리면 그땐 어쩌실려고..ㅉㅉ20. 쯧쯧
'11.1.16 3:46 PM (59.29.xxx.233)경쟁심, 질투심, 독점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처자인듯...아니 세상에 경쟁심 느낄 대상이 없어서
연배있으신 남친 어머님한테 경쟁심을 느낍니까? ㅉㅉㅉㅉ
비정상맞는데다가 어리석기까지 하네요. 아무 득되는 것 없는 경쟁심이라는 것만 말하고 가네요.21. .
'11.1.16 3:53 PM (125.139.xxx.209)아이피 바꾼 교수님 딸 같아요~
22. ..
'11.1.16 3:54 PM (59.19.xxx.201)이해가 안가요
23. ..
'11.1.16 3:55 PM (59.19.xxx.201)당췌 이해불능
24. /
'11.1.16 4:02 PM (116.33.xxx.51)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25. 그런데 이 글 혹시
'11.1.16 4:10 PM (183.102.xxx.63)반말하는 남친 어머니때문에 열받아하는 그 아가씨의 입장이 되어
어떤 용자가 써본
일종의 낚시?.. 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얼핏.
듭니다.
아마 그 여자분의 진짜 속내는
이 글과 똑같을 거에요.26. .
'11.1.16 4:10 PM (119.204.xxx.161)아~~~ 왜 이렇게 낚시같은 글이 많죠?
늙은 아줌마라는 표현이나 내 젊음과 탱탱함......이라는 글귀나....
남자가 쓴 낚시글 같아요...27. 헉 맥도날드 할머니
'11.1.16 4:14 PM (183.109.xxx.143)맥도날드 할머니가 젊었을때 같아요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자라서
자기밖에 모르시는듯 --28. ***
'11.1.16 4:21 PM (222.112.xxx.200)육아전문가들이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아빠가 딸에게 애정을 전할 때 항상 전제로 해야 하는 것이
아빠가 가장 사랑하는 여성은 엄마라는 것이다.
만약 부부 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아버지가 사랑을 전하는 방식이 잘못되어서
딸이 자신이 아빠에게 엄마 대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건강한 여성성이 형성되기 힘들다.
건너건너 아는 젊은 여자분이 부모님이 아주 늦게 본 고명딸인데
'누구도 나를 아빠만큼 사랑해줄 수 없어'라고 할 만큼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남자 친구를 지나치게 독점하려고 해서 그 남자가 아주 힘들어했죠.
그 여자분은 왜 남자들이 아빠만큼 나를 사랑해주지 못하는가가 늘 불만이었고...29. 음..
'11.1.16 4:33 PM (123.98.xxx.229)생각은 할 수 있는데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거 보니까 이미 원글님은 정상적인 부분에서 벗어난거 같아요.
제가 보니까 어쨋든 저쨋든간에 정상에서 약간이라도 비껴나가는 부분은
문제가 있는거거든요.
진짜 지금은 그나마 괜찮은데
나중에 결혼해서 원글님이 아들을 가진 엄마가 되었을경우
올가미에 나오는 시어머님처럼 될 소지가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그런 생각을 조금씩 떨처버릴수 있도록 마음을 다 잡으세요.
어...이런생각 하면 안되~~~안되~~안되~~하다보면
조금씩 무뎌지거든요...30. 부산사람
'11.1.16 4:38 PM (121.146.xxx.166)맥도날드할머니2
31. 딸 이뻐한다고
'11.1.16 4:43 PM (61.79.xxx.39)신랑이 자기보다 딸을 더 이뻐한다고
신랑하고 싸우고 질투하는 여자들 있죠.
자라서 그런 여자로 성장하실 듯한 느낌이 팍팍~
이혼까지도 하더라고요, -_-;;32. 여자지만
'11.1.16 4:45 PM (112.153.xxx.33)전혀 이해가 안가요....
남친의 어머니가 같은여자로 의식된다는게
보통 시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해 경쟁심같은게 있다는건 어느정도 있는얘기지만
이런얘기는 또 첨들어보네요 --;;33. ...
'11.1.16 5:06 PM (175.117.xxx.79)제가 얼마전 영화를 봤어요. '피파리의 특별한 로맨스'라는..
좀 막장이지만 만약 이 다음에 원글님의 남편이 더 젊은 여자와 외도를 하고
그 불륜녀가 님에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34. ..
'11.1.16 5:52 PM (121.168.xxx.108)ㅎㅎㅎ 글을 보니 왜 웃음이 나오죠.
뭐 지금 베스트에 오른 글보다는 훨씬 감정에 솔직하신 글 같아요.
헌데 그런마음이 드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엄마보단 아빠를 좋아하셨다면.. 혹 아빠가 결혼하고사랑한 엄마에 대한 질투..?
그거 엘렉투라컴플렉스라고..여튼 그런 감정이.. 아빠대신 남친..
또 엄마에 대한 그런 감정이 시어머니한테 이입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부모.. 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그런건 내가 아들을 낳아서..또 그아들의 여친이 생기면 이해될것 같기도 해요. :)35. 낚시구나
'11.1.16 6:25 PM (124.61.xxx.78)정상적인 처자라면 남친 어머니 만날때 핫팬츠 입고 나갈까, 싶네요. 누나도 아니고 환갑이신 어머니께 경쟁의식이라니요???
제가 구식인건지... 이해가 안됨.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본것 아닌가요? CSI에서 재혼 앞둔 엄마가 질투심으로 친딸을 죽이는 케이스가 두 번이나 나왔죠. 그걸 범죄 내지 싸이코라고 하는겁니다.36. ...
'11.1.16 6:31 PM (119.64.xxx.134)저도 엘렉트라컴플렉스얘기 하려고 로긴했더니 윗분이 말씀하셨네요.
오이디푸스컴플렉스의 여성형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게 성인이 되고 남자친구를 사귀면서는 사라지는 게 정상이에요.
남친어머니에게까지 나타나고 님처럼 남친엄마앞에서 야한 옷으로
젊음과 여성성을 과시하며 우월감을 확인하려 든다면 병적인 게 맞아요.
흔히 여왕벌컴플렉스라고 하죠.
사회생활에서도 남성들의 관심은 자신에게 집중되야하고
항상 주변의 여성보다 자신이 돋보여야 하고
환갑이 넘어서도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면서 젊은남성들의 시선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37. ...
'11.1.16 6:40 PM (119.64.xxx.134)다행히 원글님이 어느정도 자신에 대해 인지를 하셨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열두세살살짜리 어린여자애의 미성숙한 내면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는 건
자기자신에게도 주변의 가족들에게도 참 못할 짓인 겁니다.
일단은 좋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셨음 하지만 그게 또 쉬운 일은 아니죠.
다양한 경험과 고난이 철들게 할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일단은 태도를 고쳐나가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은 당장 생각만으로 바뀌기 힘들지만, 태도는 노력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요.
다른 여자를 밟고 일어서 자신이 최고로 돋보이기 위해 님이 했던 모든 행동들을 점검하고
그 행동들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38. ㅎㅎㅎ
'11.1.16 7:05 PM (124.55.xxx.133)이제 82가 아주 막장으로 간다는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 여길 매우 싫어하는 혹은 질투하는 무리들이 한무더기 이상한 애들을 풀어논거 같습니다..
첨에 매우 조용하고 현명한 요리좋아하는 여성들의 모임이더니 소고기 파동때 정치적인 세력이 들어오고 그분들이 한쪽에 치우친 정치논리를 한동안 풀어가고 그에 맞서 요리를 좋아하는 지 요리를 잘먹는지 여간 명품백과 결혼은 무조건 돈!이고 시댁은 무조건 나쁘다는 속물 아줌마들이 유입되어 대립하더니 이젠 욕정을 못이겨 남친을 괴롭힌다는 처자부터 반말 시엄니 까는 처자, 시엄니를 여자 경쟁자로 생각하는 똘끼 처자까지 아주 아주 별사람들이 다 모여드네요..
여기 실명제 합시다39. 정신병
'11.1.17 12:19 AM (59.10.xxx.28)참나 살다 살다 별 인간을 다 보겠네.
40. 음
'11.1.17 1:40 AM (221.160.xxx.218)님은 여자로서,
혹은 동년배의 여자들 사이에서,
루저?에 속해 있군요.
컴플렉스가 있으십니다.41. -_-
'11.1.17 4:08 AM (112.170.xxx.186)별 미친 사람도 다 있네..
42. ..
'11.1.17 5:17 AM (89.241.xxx.102)진정 낚시글이 아니다면 정신적으로 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요.
허참....뭘 어찌해도 예쁠 20대 처자가 60대 어머니뻘 되신 분을 질투의
대상으로 여기다니...그것도 미래 시어머니가 될 수도 있는 분에게
단순 컴플렉스 라고 치부해버리긴 좀 심각한 상황...43. 풋
'11.1.17 9:12 AM (122.35.xxx.104)이거 남친어머니 점수깍은 아가씨 패러디인것 같은데요...?
44. 얼래.
'11.1.17 11:39 AM (121.50.xxx.20)정.신.병.자.같네요...
미친거 같어..45. 헐~
'11.1.17 11:45 AM (211.46.xxx.253)여자가 여자(더군다나 본인)의 몸을 두고 '탱탱함'이란 표현을 쓰나요?
이건 여자를 먹잇감으로 보는 남자들이 쓰는 표현 아닌가요?
님이 선택하는 단어에서부터 수준이 보이는군요.
도대체 본인이 내세울 거라곤 젊음과 탱탱함밖에 없다니..
그 젊음과 탱탱함이 가고 나면 님은 어쩌실 건가요?
남편이 떠나고 애들이 무시해도 다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시겠네요.
남자친구가 안됐네요. 그거야 뭐 자기 안목이 그것밖에 안되니까 그렇다 치고..
아들 여자친구가 기를 쓰고 자신을 젊음으로 기죽이려고 하는 어머님이 안됐네요.46. 이글
'11.1.17 12:41 PM (118.223.xxx.164)낚시입니다.
대꾸할 가치도 없네요.,47. 낚시
'11.1.17 1:03 PM (121.134.xxx.102)그런 글일 수도 있지만 그런 심리 원인이 있다면 가능한 경우네요.
좀 안되었지만 지금은 이해는 하기 힘들거예요.
치료받아보시고 원만해지시길...ㅊㅊ48. 깜놀
'11.1.17 2:30 PM (110.10.xxx.61)여기 주부 사이트 아니었나요?
요즘 어린 아가씨들의 존재를 많이 느끼게 되니 당황스럽습니다.
사람 마음은 이심전심으로 다 전해지게 마련인데
이런 맘 갖고 있는 아가씨라면
그 엄마 입장에서도 결코 사랑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