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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오리털파카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도저히 방법이ㅜㅜ
그냥 패딩 한개, 모직코트 2개, 퀼팅자켓 한개, 그리고 오리털파카 한개 이렇게 있어요.
전업주부라 이 정도도 충분하거든요.
근데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오리털파카 한개로 버티고 있어요.
너무 추워서 다른 옷을 입을 수가 없어요.
외출할 때 안에 내복 물론 입구요, 두툼한 티셔츠나 스웨터 입고, 오리털 입으면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다른 옷을 못입겠어요.
모직코트... 이거 입으면 찬바람이 숭숭 들어와요.
사람들이 저 겨울 옷 오리털파카 한개 있는 줄 알아요ㅜㅜ
한달 넘게 이것만 입고 다니니 오죽할까요.
오리털을 하나 더 사야 할까요?
돈도 없는데...ㅜㅜ
1. 마요
'11.1.16 3:05 PM (218.53.xxx.129)맞아요.오리털 두둑한게 제일 방한이 잘되는거 같아요.
저도 다른 옷은 못입고 뭐 폼이 나게나 말게나 내 따시면 되겠다 싶어
맨날 천날,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오리털만 입습니다.
오리털에 내복 입고 목도리 둥실둥실 둘르면 최고인거 같아요.
오리털도 요즘 얇은거 말고 예전 나오던 그런 천으로 된게 바람도 더 잘 막아주고 따뜻한거 같아요.
밍크는 없어서 못입어 봤는데 밍크 입는 사람들은 그게 정말 정말 따뜻하다그러대요.ㅎㅎ2. ㄴㅁ
'11.1.16 3:10 PM (115.126.xxx.5)모자...모자 쓴 거랑 안 쓴 거랑
천지차이더군요..
따뜻하고 예쁜 모자 하나 장만하세요...3. 저도
'11.1.16 3:11 PM (218.147.xxx.203)오리털1,거위털1,롱코트2벌,하프코트 1벌 있는데요..돌려가며 입으려고 매일 날씨 꼭 확인해요..아래위 내복입으면 영하 3-5도 정도엔 오리털 더워요. 특히 낮에는..이런날은 무조건 스커트 원피스에 코트입는 날이죠^^ 코트입고 덜 추우려면(바람 숭숭 방지) 최대한 넓은 머플러나 큰 폭의 어깨까지 내려오는 울소재 워머 둘러주심 됩니다. 귀마개나 털모자 꼭 하구요..
4. 동감
'11.1.16 3:11 PM (119.214.xxx.156)패딩이랑 올해산 야상점퍼랑으로 버티고있어요..
우리초등딸 코트 두개,패딩두개있는데요...올해 코트는 개시도 못시켰네요...
너무 춥습니다..올겨울은 진짜 영하 10도넘은 날씨가 자주있다보니 영하 5도도
풀린날씨같이 느껴지더라구요.5. ...
'11.1.16 3:16 PM (221.151.xxx.13)모직코트 올겨울에 단 한번도 개시 못했어요ㅠㅠ
오리털 패딩 검정남색 돌려입고 외출하고 그래도 추워서
드디어 모자달린 패딩 또 샀어요.암만 목도리 꽝꽝 싸매도 머리통까지 시려우니까...
이거 답이 없더만요ㅠㅠ6. 휘~
'11.1.16 3:22 PM (123.214.xxx.130)원글님 완전동감 ㅠㅠ
저도 저번겨울 다 지나가고 봄쯤 될무렵에, 길가다가 가판대에서 글두 괜찮은 코트 5마넌 떨이 파는거 실랑이해서 3마넌에 산 코트-사람들이 3마넌 줬다해도 안믿는 멀쩡한 코트^^-랑 3년전쯤 10마넌 주고산 단추하나 떨어진 코트... 일케 두개갖고 겨울 나는 중~
ㅇ ㅏ.................. 슬프당 ㅠㅠ 저또한 원글님처럼 뭐하나 사나 마나 계속 고민중에만 있다는.7. 저는...
'11.1.16 3:25 PM (115.140.xxx.193)오리털 패딩 두개 있는데요...
요걸로 올 겨울 그냥 버티려구요...
추위도 너무 잘 타서 목도리도 두개나 하고 마스크까지 끼고 다녀요...
거기다가 패딩에 달린 모자까지 쓰구요...
저는 아이 유치원이 가까워서 데려다주고 데릴러 가는데
쫌~~~ 아니 많~~~~이 챙피해요ㅜ.ㅜ
저 엄마는 옷이 저거밖에 없냐고 생각하실까봐...ㅜ.ㅜ8. 모피있지만
'11.1.16 4:37 PM (123.109.xxx.166)http://www.teenieweenie.com/shop/StyleDetail.asp?StyleCode=TWJD04T61F&ClassCo...
이 구스다운 브라운 사서 입고 다니는데......
아, 정말 하루도 벗은 날이 없어요...
그냥 티쪼가리 입고 나가도 이거만 입음 따뜻은 해요...
40대 중반인데,
멋이고 뭐고 없네요.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길이인데, 더 길었음 좋겠다는...
발목까지 왔음 좋겠어요...9. Anonymous
'11.1.16 4:40 PM (221.151.xxx.168)이렇게 추울때 멋은 무슨 멋? 따뜻하면 그만이지요.
너무 둔해서 나갈때 두꺼운 옷 입기도 싫고...나가는것 자체가 싫어져 자꾸 집안에서 퍼지게 되는.10. 음..
'11.1.16 4:51 PM (123.98.xxx.229)모직코트 한번 입고 나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네요.
올해는 코트 잘 안입게되네요..
진짜 추워요...11. *^*
'11.1.16 5:32 PM (222.235.xxx.8)완전 저와 같네요.....
모직코트 아예 입을 생각도 안해요...
계속 오리털.....도저히 딴거 못입겠어요....용기가 안 나요.....12. 저도
'11.1.17 11:43 AM (203.233.xxx.130)모직코트들 다 그냥 있어요. 너무 추워서 당췌 ..
예전에 산 싸구려 오리털 두툼한것만 쭉~~ 입고 다녀요..
많은 코트들 그냥 다 옷장에 들어 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