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유치원엄마들이 있는데요
한 엄마가 한번씩 상식이하의 짓을 합니다 저희끼리 그렇다고 왕따시킬수도 없고..
지가 필요할때는 불러서 이것저것 도움(요리,집꾸미기등)까지 요청하고
정작 어떤 공짜로 가는 정보같은게 생기거나 그럴댄 연락을 안한다
그런데 이번에 딱 걸렸는데 미리 선약이 되어있었다고 변명을하고 알고보니
그냥 선착순으로 아무나 들어갈수 있었던 공연정도..
또 밥먹으러 오라고 해놓고 밖이라 시간 걸린다고 하고 가보면
다른 사람불러서 먹이고 어~ 안올줄 알앗다는둥 거기다 들어오란말도 안꺼냄
이것말고도 어이없는 짓을 하고도 정작 본인은 그게 잘못되었냐고 반문하고..
섭섭하다고 설명을 해줘도 이해도 못시키고 말이 안통해서 자꾸 덮기만 하네요.
참 지 필요에 의해서 사람을 가지고 노는것 같아요.
지나고보면 자기를 목빼고 기다리고 있는것도 아닌데 참 사람 기분 더러워지고..
애초부터 연을 안이어야하는데 1년넘게 하루하루 보다보니 모질게 할수도 없고
참 초초이기주의인것 같아요.처음만나보는 캐릭터라 적응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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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ㅠ.ㅠ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1-01-16 13:55:22
IP : 110.10.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11.1.16 1:59 PM (59.12.xxx.224)그엄마를 꼭 봐야하나요
정식모임이라면 깨버리고 맘통하는 사람들만 만나세요
인생 그리 길지도 않은데 내시간 내돈들여 싫은사람까지 보고 살아야하는지...2. ㅠ.ㅠ
'11.1.16 2:03 PM (110.10.xxx.228)그런데 애기를 해보면 천진난만하게 자기 잘못을 모르겠다고 우기거든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가요.알면서 변명하고 모른척하는건가요.
그리고 그걸 고칠수가 잇을까요.3. 왜
'11.1.16 2:07 PM (59.12.xxx.224)알고도 그러는거지요
자기는 절대 손해안보고 산다고 나머지사람을 비웃지요
그거 평생 못고칩니다
참 주변에 그런사람있었는데 마지막 상대해주는 사람마저 등을 돌리니 그제서야 울고불고 잘못살았다 하더만 좀 지나니 그대롭디다
천성은 어디 안가요4. 비빕
'11.1.16 2:08 PM (112.168.xxx.110)잘못을 지적했을때 받아들이는 시늉이라도 하는 사람과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제가보기에 그분은 주변에서 암만 지지고볶아도 자기가 깨닫지
않는 이상은 죽을때까지 모를 사람이네요
그런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그런사람을 위해 마음쓰는 시간을
흔히 '낭비'라고들 하죠.
세상엔 머릿수만큼이나 다양한 인간들이 존재합니다.
그들과 부딪힐때마다 신경쓰고 힘들어하면 자기자신만 고달파요
이런년이 있는가 하면 저런새1끼도 있는거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세요5. 습관
'11.1.16 2:09 PM (118.219.xxx.103)입니다
사소하게 거짓말하고 이용하려 들고
십년이 지나도 계속그럴겁니다
그동안 님은 속터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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