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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우면 배달들은 어떻게 할까..

.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1-01-16 11:28:13


평소에 배달음식 시켜먹고 사는것도 아닌데도,
항상 그 생각이 먼저나요

어제 지하철역까지 근 100m를 걷는데도
얼굴이 터질거같은 고통을 느꼈네요.
여긴 경기북부구요 ㅜㅜ

그런데 이 날씨에 오토바이를 탄다는건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일듯. 으...




IP : 211.172.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11:29 AM (122.42.xxx.109)

    그래서 제가 어제부터 배달음식을 못 시켜먹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장도 봐야되는데 인터넷 슈퍼에서 배달시키는 것도 미안시러서리..

  • 2. 집배원
    '11.1.16 11:32 AM (59.12.xxx.57)

    집배원 아저씨들도 그래요.오토바이 타고 다니시쟎아요

  • 3. 매리야~
    '11.1.16 11:33 AM (118.36.xxx.183)

    저도 길 미끄럽고 날씨 추운 날에는
    되도록 배달 안 시켜요.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쓰레기 수거는 어떻게 하시려나..
    그것도 걱정입니다. 제가 걱정이 많은 사람...^^:

  • 4. ...
    '11.1.16 11:33 AM (14.52.xxx.65)

    뭐, 어쩔 수 없죠.. 안타깝지만.. 먹고사는 일이라.. 추워도 배고파도.. 참 현실이 뭔지..
    예전에 저희 회사에선, 직원들 집에 갈 시간도 없고 (주변 호텔 잡아서 잠깐 자고 씻고 다시 회사로..)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쁜 철에는 임산부가 오후 네시까지 점심도 못 먹고 일을 해야 했었답니다.. --;;;;
    다들 부러워하는 회사였는데,,,, 지원자들 줄서있고,,,, 그런데 직업 현실이란게 참 그래요.. 혹독하죠..
    하물며 건강한 남정네들이 추울 때 오토바이 타고 달리는 거 어쩔 수 없죠..
    먹고사는 일이란. 휴.....

  • 5. 장사하는사람
    '11.1.16 11:47 AM (119.64.xxx.184)

    그렇다고 배달 안시키시면 생계가 어려워집니다.
    그게 더 문제인데요.
    이런날일수록 손님없으면 더 힘들거든요. 배달시켜주세요.

  • 6. 마저요
    '11.1.16 11:49 AM (125.135.xxx.51)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장사를 햇었구요. 날추우면 사람들이 다니지도 않고 그래서 더 힘들어요 배달이라도 시켜서 매상올려주면 고마운거죠. 배달하는사람들도 배달껀수에 따라 월급받으니 춥다고 배달 안나간다 좋아하지도 않을꺼에요

  • 7. 매리야~
    '11.1.16 11:51 AM (118.36.xxx.183)

    아. 그런가요?
    음...그런 문제도 생기는군요.

    아..어렵습니다.

  • 8. 어제
    '11.1.16 12:24 PM (61.106.xxx.66)

    해물찜먹으러 그 추위를 뚫고 동네 음식점에 갔는데
    배달전화가 왔는데 썩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제가 "여기 배달도 되나보죠? "했더니
    평소 배달할 사람이 없어서 퀵써비스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날춥고 빙판길이명 불러도 안오려고 한다고 저보고 와서 드시는게 더 낫다고 하시네요.

    따로 배달할사람이 없으면 퀵써비스 이용한다는것도 어제 첨 알았어요

  • 9. 배달
    '11.1.16 12:25 P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

    배달이라도 시켜줘야 겠다고 저도 생각했어요. 다니는 사람도 없으니 장사 안되겠다 싶고..
    어제, 배달 청년 2천원 팁 줬네요. 8천원어치 시키고 잔돈은 커피 사마시라고 했어요.

  • 10. 추워요
    '11.1.16 12:35 PM (110.9.xxx.157)

    배달 님~
    저도 없는 형편이지만 이런 날에 배달시킬 때는 팁을 조금이라도 줘야겠어요.
    배우고 갑니다~^^

  • 11. 그래도 해야해요
    '11.1.16 12:51 PM (14.52.xxx.219)

    날 춥다고 배달 안시키면 그분들 살기 더 힘들어져요.
    추워도 옷 단단히 무장하고 부지런히 배달 다녀야 따뜻한 겨울 나죠.
    알바생이라도 마찬가지예요. 배달이 주문이 별로 없으면 알바 짜르고 주인이 직접 뛸겁니다.
    추위걱정되도 얼른 얼른들 배달 시키세요~~~

  • 12. 나는
    '11.1.16 2:19 PM (175.208.xxx.32)

    배달아저씨 혹은 배달청소년 생각하면 배달시키기 너무 미안해서 자제하는데
    장사하는분의 입장에서 보면 또 시켜줘야지 돌아갈것 같고
    정말 난감입니다. 그래도 안시켜먹습니다. 추울땐 좀 피하자고

  • 13. ...
    '11.1.16 2:54 PM (61.253.xxx.139)

    어제 저녁때 밥하기 귀찮아서; 별생각없이 치킨 시켰었는데, 배달온 분이 아주머니신데 완전 꽁꽁 얼어서 오셨더라구요. 그래도 아주머니는 활짝 웃으면서 치킨 건네주시고 전 현관문 닫고 나서야 아차 싶더군요. 날씨가 얼마나 추운데 아주머니가 배달왔나 싶어서요.

  • 14. .
    '11.1.16 3:53 PM (120.142.xxx.220)

    문득 배달 잘 안해먹는 사람인데 읽다가,
    팁 준다는 글보니, 굿아이디어 네요,

  • 15. ..
    '11.1.16 4:22 PM (64.180.xxx.16)

    팁준다는 님,.................멋지신데요 ^^

  • 16. 배달장사합니다
    '11.1.16 4:26 PM (121.172.xxx.65)

    정말로 춥네요. 추울수록 더 시켜드세요.
    배달이 많으면 아무리 추워도 추운줄 모르고 싱글벙글 일합니다.
    추운데 배달없으면 더 춥고 힘들구요.
    많이들 시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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