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궁적출후 몸관리를??

빈궁마마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1-01-16 11:24:53
2주전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을 했어요.
하는 김에 요실금과 방광류까지 더 추가해서 수술을 했어요.
아직 힘이 없고 움직이는데 약간 불편해요.
추워서 집에만 있느라 움직임이 적구요.
집안 일은 아주머니가 오전에 오고 전 애들 밥차리는 정도에요.
걷기운동을 시작해야 할까요?
아님 걍 푹~쉬어야 할까요?
아직 쉽게 지치고 프라이팬도 손목 힘이 없어서 들기도 힘드네요.
병원에선 당분간 한약 먹지말고 좌욕 열심히 하라해서 그렇게 하고 있구요..

혹시 적출 하시고 회복 잘 하셨던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IP : 211.178.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6 11:39 AM (125.180.xxx.16)

    무조건 한달은 푹~쉬었어요
    원글님도 한달은 무조건 쉬세요
    운동은 아직 무리예요 춥기도하고...
    겨울지나서 따뜻해지면 그때부터 걷기운동하세요

  • 2. 매리야~
    '11.1.16 11:41 AM (118.36.xxx.183)

    일단 최대한 따숩게 지내세요.
    찬바람 쐬면서 운동하는 건 안 좋아요.
    무거운 것도 들지 마시구요.

    큰 수술 하셨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

  • 3. 2년됐어요.
    '11.1.16 11:58 AM (116.37.xxx.204)

    전 집안에서 살살 걷기 했어요. 저도 겨울이어서요.
    병원에서도 많이 걸으라고 하던걸요.
    하지만 체력상 많이는 못하고, 삼십분이라도 슬슬 했어요.

    죽으려면 눕고, 살려면 걸어라 하던걸요.

  • 4. ...
    '11.1.16 12:03 PM (210.126.xxx.47)

    개복 수술하면 대장이 태어날때의 위치와 달라져서 장유착 같은게 생길수 있다네요 유산균 종류도 드시고 .. 걷는게 좋다네요 지금은 많이 쉬셔야지요.. 몸조리 잘하세요

  • 5. 원글이
    '11.1.16 12:18 PM (211.178.xxx.211)

    댓글들 감사해요^^
    수술은 복강경으로 했구요. 집에서 살살 걸어야겠네요.
    2주 저 대신 고생한 남편이 자꾸 이제 정상인 취급을 하려고 하네요.^^;
    점심 달라고 하는 걸 보니.. 밥은 먹여야 겠죠?

  • 6. ...
    '11.1.16 12:25 PM (125.180.xxx.16)

    밥차려주고 설거질시키세요
    아직 물일하는건 무리예요

  • 7. 한달동안은
    '11.1.16 1:22 PM (116.125.xxx.241)

    되도록 힘든일 하지마시고, 집안에 걷기 30~40분정도 하심이...
    저는 복강경으로 자궁적출하라고 했지만 의사선생님께 부탁해서
    근종 7개정도 떼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적출했던 옆환자보다도
    늦게 운동시작했어요. 너무 아파서 3일은 앉지도 못했거든요?
    이렇게 아픈줄 알았다면 수술 안했을거라고...
    그런데 적출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무기력증이
    올수도 있고, 또 자궁이 여자에게는 보일러 같은 존재이기때문에 그 빈 부분을
    몸조리 잘하셔야지, 나중에 회복되기 쉽다합니다.
    원글님도 조금 몸이 회복됐더라고 집안일 하시지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또 주위에 도움 받으실분 있으시면 한달에서 두달까지는 사람 쓰세요.
    또 남편들이 그 아픔을 잘 몰라요? 조금만 아파도 누워계세요.(남편옆에서)
    그래야 아내 위할줄 안다 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사과 귤같은 과일은
    가스가 많이 차서 뱃속이 힘들다고 우리선생님께서 되도록이면 먹지말라하셨어요.
    음식 천천히 조심하셔서 드세요!

  • 8. 저는
    '11.1.16 4:35 PM (119.194.xxx.218)

    6년전 44세때 자궁적출 수술을 복강경 으로 했는데.
    수술후 2주정도 쉬고 직장도 복귀 했구요.
    아직 까지 특별한 증상 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댓글들 보니 제가 회복이 엄청 빨랐나 봅니다.
    지금도 그런 수술을 한 기억도 가물가물할 만큼 편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671 생일잔치하는거요~ 1 패밀리레스토.. 2010/08/13 205
567670 네이버 "송파맘들 오세요" 카페 4 궁금 2010/08/13 1,741
567669 양파장아찌 국물 재활용 가능한가요? 8 감사후에 기.. 2010/08/13 1,251
567668 미국으로 송금은 어떻게하나요?? 1 코리안 비프.. 2010/08/13 336
567667 (급)어느 대리점이나 가격이 같나요? 8 정관장 2010/08/13 643
567666 노견 키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9 노견 2010/08/13 1,203
567665 소아 정형외과 어디로 갈까요? 교통사고 2010/08/13 156
567664 9개월 아기가 자꾸 깨물어요. 6 피멍 2010/08/13 1,909
567663 탕수육 맛있는 집 추천 좀~ 6 ... 2010/08/13 1,260
567662 의료보험 쌍꺼풀 5 리아 2010/08/13 825
567661 서울 롯데호텔 숙박에 도움주세요 1 여행 2010/08/13 312
567660 셋째욕심 11 백호엄마 2010/08/13 1,022
567659 '위장전입 시인' 이인복 대법관 후보 "불법 맞다" 2 세우실 2010/08/13 247
567658 주방 조리도구 정리 3 조리도구 2010/08/13 1,196
567657 60일 된 아기 목욕 엄마 혼자 할 수 있을까요?? 9 엄마 2010/08/13 739
567656 아이 땀띠가 심한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2010/08/13 534
567655 각 날짜에 띠 가나와있는 걸 2 달력볼수있는.. 2010/08/13 295
567654 등기우편물 반송되었다는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1 보이스피싱주.. 2010/08/13 675
567653 큰애 리코더연습소리에... 3 동동맘 2010/08/13 505
567652 에어컨설치후에 남은 관 어떻게 보관하나요?^^ 3 에어컨설치후.. 2010/08/13 435
567651 전주, 천둥에 번개에 난리에요~ 2 ^^ 2010/08/13 400
567650 장아찌 물 한번 끓여서 다시 부을때요, 원래 있던 그 통에 다시 부으면되나요? 2 간장장아찌 2010/08/13 813
567649 남편의 나이 1 헉~ 2010/08/13 827
567648 복부에 낀 지방을 빼준다는 약 6 .. 2010/08/13 1,398
567647 김탁구에서 궁금한 거 있어요.. 3 어렵다 2010/08/13 1,342
567646 '부부클리닉' 도움 받아보신 분 있으신지여? 1 마지막 2010/08/13 411
567645 토이스토리 어른도 볼만 한가요? 14 ... 2010/08/13 1,164
567644 할아버지 상중 인데요.. 삼우제날 친구아이 돌잔치 가야하나요? 7 상중.. 2010/08/13 1,233
567643 마약 밀입수한 축구선수가 누군가요? 궁금 2010/08/13 317
567642 왜 앙드레김 유족으로 입양한 아들 이라는 표현을 하나요? 16 입양이굴레?.. 2010/08/13 9,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