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설탕 1:1 비율로 해서 슬로우쿠커에 생강차처럼 만들어도 될까요?

[마늘좋아]

마늘을 장복할까 해서 잔뜩 사왔는데 뭘 하는게 간단하고 좋을까요?
흑마늘은 남는 밥솥도 없고, 좀 번거로울거 같아서 패스하고요, 마늘효소를
만들어볼까 했더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아유... 써놓고보니 완전
날로 먹으려는 느낌이 나네요..)
꿀마늘(?)은 (마늘 익힌거랑 꿀이랑 섞어서 갈아 잼같이 만든건)
지난번에 만들었더니 남편이나 아들이나 질색을 하며 싫어하더군요...
(아마도 씹히는 맛이 없는 물컹한 느낌이 싫어서가 아닐까 저 혼자 생각했었어요)

지난번에 어느분 올리신거 보고 생강+설탕 1:1로 해서 슬로우쿠커에 달여서
생강차 만들어서 엄청 잘 먹고 있는데 마늘도 이렇게 하면 될까요?

[마늘청]

마늘을 까서 얄팍얄팍하게 썰어 유기농설탕에 재우세요. 시일이 지나면서 마늘청이 나올거애요.
따듯한 물에 그 마늘청을 떠서 타먹으면 좋아요. 마늘은 갈아서 반찬으로 써도 좋구여.
마늘이 좋아야 되고 설탕도 될수 있으면 유기농설탕을 써야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