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수유 갑자기 그만하면 충격일까요?

이젠그만 조회수 : 432
작성일 : 2011-01-13 14:11:50
지금 15 개월된 둘째 키우는 맘입니다 .
첫째는 거의 22개월이 되어서야 모유를 끊었는데 이번엔 좀 빨리(?) 끊을까 하구요.
아직 밤중수유도 하고 있답니다. ㅡ.ㅡ
봄이나 되면 천천히 끊을까 했는데 갑자기 제 몸이 아파서(실은. 감기..) 이참에 확 저지를까 하는데  아이가 너무 충격을 받을까요?  
다른분들이 보시면. 어이없어 할 질문이지만 저는 고민이네요.
젖 물고 행복해하는 녀석을 보면 비록 내 가슴이 할머니찌찌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먹이고싶은데 이제 슬슬 몸이 힘들어지기도하고...

젖 끊는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첫 애때는 너무 쉽게 잘 해서 쉬웠는데 둘째는 그리 못할거 같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195.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섬돌이
    '11.1.13 2:28 PM (119.207.xxx.43)

    갑자기 끊으면 여러모로 힘든 일이 생기지않을까요? 아기의 정서내지는 영양 ... 엄마도 힘들어보이지만 가벼운 이유식을 조금씩 늘리면서 차츰 끊어야할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이유식과 우유를 먹이고 엄마젖은 심심할때 잘때 조금씩 물리더군요 인내심을 갖고 하다보면 어느새 젖보면 웃기만하고 애착을 안보이던데.....

  • 2. 내배에 석삼
    '11.1.13 2:54 PM (118.176.xxx.149)

    저도 아직 젖먹이고 있지만 윗 댓글이 넘 와닿아서요
    울애기가 울다가도 제가 가슴을 보여주면 넘 기분좋게 웃어요
    그걸 보면 끊기 어려울듯 하기도 하고
    잘때도 꼭 더듬으면 자요

  • 3.
    '11.1.13 3:09 PM (122.40.xxx.97)

    20개월 채우고 젖 뗐어요.
    원래 18개월에 떼려고 하다가 여기저기 다니는 바람에 떼어가다가 다시 먹였죠. (이때는 대일밴드 붙여서)
    그러다가 12월 한달간 유예기간을 두고 (이제 몇일 남았다고 한번씩 이야기 했어요.)
    연말에 엄청 집착하더니 1월3일부터 뚝 끊었어요.
    프로폴리스 원액 한방울씩 묻혀두었더니 먹으라고 사정을 해도 도망가기 바쁘네요.
    젖 뗀 첫 날만 밤에 2-3번 깨고 그 다음부터는 10시간 이상씩 숙면을 해서 정말 좋네요.

    너무 갑자기 시도하지는 마세요.^^;

  • 4. 우선
    '11.1.13 3:34 PM (112.150.xxx.145)

    밤중수유부터 끊으시구요. 이유식하니까 그냥 간식주듯이 조금씩 횟수줄이고 했더니 자연스레 끊어졌어요. 전 돌 지나고 끊은거 같아요.. 양도 확 줄긴 했지만서두요

  • 5. .
    '11.1.15 3:32 PM (120.142.xxx.23)

    16개월에 띠었는데,
    충격이랄것도 없는듯해요, 떼고나니, 저녁에 내리 잘자고,
    아기도 별다른 징후 없이 잘 띠었어요, 근데, 밤낮이 그덕에 한달정도 바뀌어서 고생많이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67 토이스토리 봤는데요.. 4 스포주의.... 2010/08/11 848
566466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속이 남았어요 5 감자샐러드 2010/08/11 812
566465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0/08/11 233
566464 퇴근하고 남편이 장모님한테 "다녀왔습니다" 인사가 힘든건가요? 14 인사 2010/08/11 1,818
566463 어제 토지 소설이야기가 나와서...드라마요 11 토지말이죠 2010/08/11 910
566462 아이는 몇살까지 이쁜가요? 25 호호 2010/08/11 2,388
566461 미니 오븐기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1 원더랜드 2010/08/11 610
566460 [중앙] ‘민간인 사찰’ 증거인멸 장면 CCTV에 찍혀 1 세우실 2010/08/11 237
566459 아이키우기 도움 좀 주세요~~ 4 도움좀..... 2010/08/11 277
566458 82 님들 어떤것에 욕심을 부리시나요.. 26 좋은날 2010/08/11 1,834
566457 제가 피곤해요 저같은분? 6 저도 2010/08/11 789
566456 앨범정리 어떻게 하세요...^^ 2 정리... 2010/08/11 451
566455 독일남자.... 아련한 설레임.. 2 9년전.. 2010/08/11 1,378
566454 토이스토리3 여쭤볼께요 8 엄마 2010/08/11 714
566453 전 이런 날씨가 좋아요. 5 %% 2010/08/11 495
566452 저희 딸은 잠과 웬수졌을까요...ㅠ.ㅠ 3 아기 엄마 2010/08/11 653
566451 이마트 쇼핑하는 중에.... 84 딸기 2010/08/11 11,543
566450 피부 관리를 받아도 좋아지는걸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절실해요 도와주세요. 5 피부미인 되.. 2010/08/11 1,743
566449 일본 자유여행 7 여행 2010/08/11 879
566448 와우 ! 공 룡 전 시 관~~~!!!!!!!!!!! 4 하히후헤호 2010/08/11 666
566447 예~전에 아이들 상담사이트 찾고 있어요. 1 공개수배 2010/08/11 162
566446 부동산에서 이사업체에 이사예정인 사람 전화번호 넘기는 경우가? 3 있나요 2010/08/11 323
566445 모토로라 Z6m 뮤직폰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3 ** 2010/08/11 214
566444 도마 좀 추천해주세요 2 곰팡이싫어 2010/08/11 358
566443 깔끔한 이불 사고 싶어요. 1 이불추천요... 2010/08/11 530
566442 시어머니랑 연락 안한지 수달째..이젠 아예 안계시는분같네요 3 .. 2010/08/11 1,690
566441 베이컨은 태생 자체가 몸에 안 좋을 수 밖에 없나요? 4 베이컨 2010/08/11 1,619
566440 3D안경 재사용하나요... 3 영화관 2010/08/11 456
566439 신생아입원시 산모의 조리는? 13 고민고민 2010/08/11 603
566438 이름 (정) 을 영어로 어떻게 써야 할까요? 10 영어 2010/08/11 8,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