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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물건 깍는 화성인 보셨어요?
오늘까지 팔아야되는 유통기한 다된 떨이상품을 두개 세개 묶어서 얼마에 해달라면
거진 해주나봐요..^^
하긴 저도 샴푸나 생리대같은거 살때 업체직원이 있으면 샘플좀 더 달라고 하거나 그러긴 해요.
하지만 요샌 인터넷에서 생필품 사는게 훨~~~쌉니다..^^
근데 그분 학원비 깍으시더라구요 연출일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열명 데리고 오겠다고 그러고 9만5천원 학원비를 5만원에
그것도 상품권으로 탁 내려놓고 나와버리더군요.
좀..재미있었어요.^^
1. 123
'11.1.12 9:41 PM (115.136.xxx.132)그아줌마 케이블프로나 드라마 재연배우 아닌가요?어디서 많이 본얼굴인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요
2. 으..
'11.1.12 9:53 PM (121.143.xxx.89)전 보면서 열뻗혀 죽는줄 알았어요. 완전 궁상진상.
3. ㅡ,.ㅡ;
'11.1.12 10:56 PM (125.183.xxx.6)저도 보다가 짜증이 쓰나미로 밀려왔는데.... 진짜 민폐도 그런 민폐가....
정말 살아온게 얼굴에 다 드러나는 구나 난 제대로 살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심하신 것 같더라구요.4. 말랑말랑
'11.1.12 11:12 PM (1.107.xxx.123)저도 정말 기절...민폐와 궁상의 지존..저거 방송용이겠지 했어요
알뜰의 정도를 넘었더라구요5. 헉
'11.1.12 11:28 PM (116.37.xxx.10)학원비를 상품권으로요?...-_-;;;
6. ㅎㅎㅎ
'11.1.12 11:32 PM (211.44.xxx.91)개그같던데요. 실제로 그러고 다니시는지...
찜질방에서 깎는 모습은 좀 그렇던데요
그렇게 깎아서 얼마나 모르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7. 갑자기
'11.1.13 12:22 AM (115.86.xxx.115)학원비 하니 저 다니던 학원에 1년 전 쯤 등록한 애가 있는데요.
이혼해서 돈이 없다고 25만원 인데 첫달에 15만원입금하고 2번째 달에 10만원 내고
3달째부터 지금까지(이제 일년 됐겠네요) 공짜로 다니는 아이 생각났네요.
공짜로 다니는 걸 허락하진 않았는데.. 아이한테 엄마가 돈 안낸다고 그만 두라고 할 수도 없고
엄마가 돈 안내는 거지, 애가 무슨 잘못 이냐고.. 애한테 티를 전혀 안 내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애가 좀 무개념 행동을 가끔 하더라고요.
아이는 평범한데 착하진 않고 싸가지가 없어서 인원 7명 넘어가면 너무 인원 많은 거 아니냐고
트집 잡고 성질 부리고, 시험 때 마다 성적은 쑥쑥 오르는데.. 엄마는 추석 때 원장님한테
"원장님~ 메리 추석 ㅋㅋ" 이렇게 문자 보내서 원장님 당황시키던.. 그 엄마;; 생각나네요.;;8. 짜증
'11.1.13 12:48 AM (220.70.xxx.199)보면서 열뻗쳐 혼났어요
그 사람들 깍는 장소 함 보세요
절대 백화점 안가잖아요
마트에서 깍는거는 저두 해봤어요
가끔 돈까스나 수제소세지 같은거 두개 묶어서 만원~ 뭐 이러구 팔때 보통 택 가격이 비싸봐야 육천 얼마 아님 이따금 칠천원 초반대인데 그 옆에 있는거 택가격 칠천 몇백원짜리하고 팔천 몇백원 짜리 그런건 세일 안하거든요
그거 두개 묶어서 12,000원이나 13,000원에 주실수 있어요? 하고 여쭤보면 그리 해주십니다
마감세일때는 더 잘해주시구요
그 사람들 옷 사는 가게는 동네에서 무슨 덤핑으로 파는 곳 같던데 그런 장사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는 못 남길텐데 그런곳에서 이거저거 다 입어보고 다 뒤지고서는 깍아대고, 짜장면집..어휴..
짜장면 한그릇 팔아 얼마나 남는다고 군만두를 서비스로 먹고 가나요..세상에..
학원비를 상품권으로..
그거보고 저 여자 자기 남편 월급을 상품권으로 받아와야 정신 차릴 여자라고 혼자서 욕을 무쟈게 해댔습니다
그거 민폐라고 생각해요
백화점 가서 그리 큰소리 치고 잘 깍으면 인정하겠지만 동네 영세상인들 등쳐먹고 다니는 그 여자들 그 동네에서 정말 보기 싫은 사람 많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들 둘이 꼭 같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하도 욕을해서 얼굴을 확실히 기억하는데 불만제로나 아침 주부대상 프로에 보면 자주 나오더라구요
그런곳에 출연하면 출연료 안받나요?
저리 바는 돈으로 제발 학원비 좀 제대로 현금으로 내라 했네요
제가 그 태권도 관장이라면 그 애 가르치기 정말 싫을거 같아요9. 오타
'11.1.13 12:49 AM (220.70.xxx.199)저리 바는-> 저리 버는
10. 제일 황당하고
'11.1.13 3:41 AM (124.61.xxx.78)듣기 싫은 말이 "콩나물값 아껴서 밍크 사입는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진짜 영세상인들 등처먹는거 같아 보기 안좋아요. 정도껏 해야죠.11. 학원비
'11.1.13 10:32 AM (116.39.xxx.72)내는 거 보고 정말이지 빵~~~~터졌네요...
그걸 자랑이하고 하는 사람이나...방송에 내보내는 사람이나...
참 어이없더군요..
과연 그 집 아이 그 학원에서 제대로 배울 수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