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면 새집으로 이사합니다. 결혼하고 10년만에 분양받아 입주하는거라 너무 설레고 좋네요. ^^
근데 새집으로 가는거라 입주청소랑 새집증후군 제거 뭐 이런거 하고 들어가야 하는건가봐요. 첨엔 그런거 명함줄떄 모른척 했는데(속으로 저거 다 상술이야 했죠), 막상 입주하느라 준비하다보니 그래 좀더 깨끗이 하고 들어가자...이런 맘이 드는거에요.
근데 청소는 뭐 다 그런것 같은데 새집증후군제거는 업체마다 다 다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피톤치드 뿌리기, 광촉매 작업, 은나노 촉매로 제거, 오존으로 제거..등등 뭐 서로 이게 좋다 아니다 하니 오히려 저런거 뿌리는게 더 나쁜거 아닐까 싶다가도 애기가 있으니, 글고 저도 피부가 무척 예민한 편이라, 왠지 그래도 하고 입주해야 할 거 같아서요.
마루도 코팅은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왁싱말고 특수코팅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거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시공할때 옆에 지키고 있는지....
에휴...챙길게 뭐가 이리 많은지 돈만 내면 되는게 아닌가봐요.
새집 입주하시면서 입주청소, 마루코팅, 새집 증후군 제거 ...이런거 해 보신 분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뭐 굳이 할 필요없더라 이런것도 좋아요. 단 직접해라 이런거는 사정상 못할거 같으니....
젤 첨에 사는 집이 젭 기분좋다고 엄마가 그러더니 정말 요즘 기분 좋아요 ^^
모두들(특히 경험담 나눠주신분) 부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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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입주청소랑 새집증후군 제거 업체 조언이나 추천좀
입주해용 조회수 : 558
작성일 : 2011-01-12 16:57:03
IP : 211.45.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맘
'11.1.12 5:14 PM (123.109.xxx.166)새집에 두번 입주해봤는데,
입주청소 확실하게 깨끗이 하고,
베이킹아웃인가 그거 신경 쓰고,
공기정화 화분 큰 거 몇개 들여 놓고,
매일매일 환기 열심히 해주면서 살면
문제 별로 없어요..
여유 있으시면 공기정화기도 있음 좋을라나...전 이건 안해봐서요...2. ㅇㅇ
'11.1.12 5:51 PM (112.152.xxx.130)잘모르지만..새집 증후군제거...이것도 결국 화학약품 범벅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잘 알아보세요3. 1
'11.1.12 6:10 PM (125.129.xxx.25)제가 되게 예민하거든요... 파마하러 미용실 갔다 오면 녹초가 되는... 새집으로 입주하기 전에 6개월간 집을 베이킹 했어요. 그래도 2년간 고생했네요. 입주를 늦추시고요. 환기와 베이킹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시멘트 깊숙한 곳에서 나오기때문에 화학처리해도 큰 효과 없을꺼에요. 전 새집이나 새 가구가 들어옴 머리가 너무아파요.
4. 피톤치트
'11.1.13 6:06 PM (182.209.xxx.77)이사업체에서 서비스로 해줬는데..흑.. 냄새 넘 이상해서 문열어놨었어요.
겨울이라 환기 자주하기도 사실 힘들고, 좀 걱정되는데 신랑이나 저나 그렇게 예민한편 아니라
그냥 살아요.
피톤치트는 솔직히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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