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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속마음이 뭘까요?

며늘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0-08-10 14:04:33
늦게 결혼해 올해 4월 첫애를 놓고 출산휴가 후 지금은 복직해서 근무중입니다.
시아버님과 트러블은 없는데 요즘들어 아버님의 속을  잘 모르겠어요.

십년넘어 집안에 생긴 아기라 이뻐하세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전화와서 물어보세요. 아기 잘있냐.. 얼굴
보러 한번 오너라..

며칠전에 열감기로 작은병원에서 큰병원으로 해서 척수검사까지 하고 퇴원했는데
지난주 아버님댁에서 손위동서와 얘기중에 병원에 입원했었다. 척수검사까지 했었다.. 그런 얘기하면서
옆에 계셔도 거기에 대해서는 일절 안물어 보세요. 얼마나 아팠냐. 지금은 어떻냐 등도..

이뻐는 하시는데 내복한벌 딸랑이 하나 없고 아팠다 해도 어떻냐 물어보시지 않고
출산하고도 병원이나 조리원에 오신적 없구요 (20분 거리에 사세요)

내 자식 내 스스로 키운다 생각하고 기대치는 없지만 가끔 아버님이 청력이 안좋은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모른척 하실때가 있어요. 신랑이 아프다던지 그런얘기 할때.. 제가 출장간다든지..

좋은것만 하고 아프고 그런건 신경쓰기 싫으신건가?










IP : 210.94.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0 2:09 PM (211.44.xxx.50)

    평소에도 그런 느낌이 좀 있으셨다면,
    척수검사 얘기할 때 시아버님한테도 돌아앉으며 한번 말씀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아버님, 이런 일이 있었는데 큰일날뻔 했죠~하면서.

    청력이 안좋으신건지...
    속으로 뭐? 척수검사씩이나 했으면서 나한테 말도 안했단 말야? 하신건지...
    아니면 정말 모른척 하고 싶으신건지...
    반응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 2. **
    '10.8.10 2:11 PM (58.235.xxx.111)

    척수검사..
    정말 힘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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