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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데리고 갈 수 있는 동남아 휴양지 좀 추천해주세요. ㅜ.ㅜ

여행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1-01-12 09:17:13
남편이 엄청 여행가고 싶어하네요.
연차 계획 짜면서 4월에 가자고 아예 달력에 똥글뱅이 쳐놓고는,
어젯밤에 혼자 세부 블루워터 리조트인가로 예약까지 해놓았대요.

아기는 이제 며칠 후 돌이고요...

저는 동남아로 갈거면 발리나 코타키나발루를 가고 싶었는데,
발리는 직항이 없어 아이 데리고 힘들거라고 하고,
코타키나발루는 아예 표가 없대요..  

여행 한 곳 가려면 엄청 알아보고 고르고 골라야 직성이 풀리는 저라서,
아기 자는 틈 타서 잠깐 검색해봤는데,
검색 결과 세부 비치가 별로라고... ㅜ.ㅜ
휴양하러 갔는데 물이 별로면 뭐하고 놀죠?

추천 좀 부탁드려요.
선택의 폭은 괌, 사이판, 세부 정도인 것 같은데..
혹시 아기 데리고 갈만한 괜찮은 휴양지 & 리조트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5.177.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리
    '11.1.12 9:23 AM (114.199.xxx.202)

    직항있는데요?
    비행시간이 좀 길죠
    바다이쁜곳은 보라카이예요
    푸켓은 싫으세요? 좋은 리조트에 적당한 가격이 가능하죠

  • 2. cathy
    '11.1.12 9:33 AM (210.96.xxx.217)

    아마도 세부가는 비행기가 싸게 나온거 같습니다.
    여행경비에서 항공권도 꽤 차지해서요.

  • 3. @@
    '11.1.12 9:41 AM (115.136.xxx.68)

    발리도 바다는 그닥 안 이쁩니다.
    근데 돌쟁이 아이 데리고 스노쿨링 할 것도 아니고.. 저희는 휴양지 여행갈때 바다보다는 무조건 수영장 시설 좋고 룸컨디션 좋은 리조트만 고집해요. 아이가 어리니 바닷가에서는 딱히 모래놀이말고는 하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격대비 리조트 시설 떨어지는 괌, 사이판 제외하니 계속 태국만 가게되네요. ㅎㅎ

  • 4. ..
    '11.1.12 9:43 AM (61.78.xxx.173)

    발리 대한항공이랑 가루다 항공으로 직항이 있는데 비행 시간이 7시간이 넘어요.
    그리고 발리 바다도 그리 좋지는 않아요. 코타도 5시간 정도 걸리고요.
    아이 데리고 처음 가는 여행이면 비행시간이 길면 아무래도 힘들기는 해요.
    가까운 사이판이나 괌, 세부 정도가 좋을꺼 같기는 해요.
    그리고 아이 데리고 바다에서 노는일은 별로 없을꺼예요.
    모래 놀이 정도면 몰라도 대부분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게 되고
    바깥에도 많이 안나게 되더라구요.
    가까운곳으로 리조트 좋은곳으로 해서 다녀오세요.
    그리고 세부 호핑 투어 나가면 바다 나쁘지 않아요.

  • 5. ..
    '11.1.12 9:54 AM (121.129.xxx.79)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정도면 넓진 않아도 비치 상당히 깨끗하고, 풀도 좋고, 내부도 깔끔하고
    운영되는 버스타고 쇼핑몰 다녀와도 되고.. 아기 데리고 다니기 괜찮을 것 같은데요.

  • 6. 단아
    '11.1.12 10:28 AM (203.111.xxx.18)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는 별루구요..
    차라리 샹그릴라나 힐튼가세요.
    그리고 발리 코타키나발루 애 데리고 가기 너무너무너무너무 멀답니다.
    차라리 세부가 훨낫죠..

  • 7. 보노보노
    '11.1.12 12:16 PM (203.241.xxx.16)

    제가 2009년 11월 10일생 데리고 11월 20일에 세부 갔다왔어요.
    비행기 시간 4시간이 너무 힘들었지만 가서는 좋았어요.
    잘 놀다 왔네요^^

  • 8. ...
    '11.1.12 12:37 PM (112.151.xxx.37)

    세부 샹그릴라면 몰라두.... 블루워터는 별로예요.
    샹그릴라 안에 바다 깨끗하고 이쁩니다.
    무릎 아래 높이로 걸어들어갔는데....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바로 옆에서 헤어치더군요. 갖고 갔던 빵조각 뿌려주니...
    수십수백마리로 내 주위로 모여드는데 그런 장관이 없었어요.
    겨우 무릎 높이에서요^^....

  • 9. 괌이
    '11.1.12 3:03 PM (78.30.xxx.30)

    좀 편했던거 같아요. 저희도 아이 13개월에 다녀왔는데 일단 Kmart가면 아이한테 필요한걸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일회용 젖병 비닐, 기저귀, 수영장 기저귀, 이유식, 아기용 과자 등등) 짐도 가볍게 갔었어요.

  • 10. 음,,,
    '11.1.12 4:02 PM (121.124.xxx.37)

    저도 세부 샹그릴라 추천이요. 리조트 안의 아담한 비치도 좋아요, 음식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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