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곧 결혼을 합니다
제가 결혼할때는 너무 정신없이-아버님이 편찮으셔서,,- 하는 바람에 어떤것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엄마는 일하시기에 제가 그냥 귀동냥으로 듣고 조언 구해서 거의 혼자 처리했기에 더욱 생각이 안나시는듯 하네요,,, 게다가 저도 즈질 기억력이라^^;
그냥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도움을 받고싶어요
1. 예단비
저때는 5백 보내고 2백 받았는데,,,
요세도 그정도 하나요?
그땐 몰랐는데(무지해서 죄송^^;;) 알고보니 돌려주는 돈이 예단비를 주는것이 아니고
신랑집에선 신부집에 예단을 하지 않으니까요(맞나요??) 꾸밈비를 주는것이었다는...
저 할때는 다시 부모님께 드리고 부모님께서 알아서 하셨거든요
그리고 한복과, 패물(세트한개), 양장1벌, 화장품은 따로 받았거든요
원래는 꾸밈비에서 해야하는것이라던데 맞나요?
현금예단비 외에는 침구세트(침대를 쓰시기에 그걸로 원하시더라구여) 1세트 해드렸어요
예단비 받은것으로 부모님 옷과 형제들 옷, 그리고 폐백때 절받으실 친적분들 선물(보통 이불하죠?) 돌리면
되는거죠?
2. 축의금
저희는 축의금을 친정부모님께 드리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동생에게 신행비에 보태라고 주는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저때는 한푼도 못받았어요^^;;(많이 어린동생 아니구 한살차이입니다,,,ㅎ)
금액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3. 결혼식날
남편은 당연히 양복을 입을것이고 저는 한복을 입어야 하겠지만 한번 입으려고 한복을 맞춰입긴 좀 머하던데요
그렇다구 남의 결혼식에 새색시때 한복을 입고가는 예의없는 시누이는 안되고 싶어 빌려입으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저희 부모님은 예단비에서 당연히 한복을 맞춰주겠노라 하시는데 차라리 현금으로 받고 한복 빌려입고 나머지는
폐백때 절값에 보태주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여
한복 색상도 어머님들 색상처럼 신랑측이니까 파란색계열로 입어야 하나요?
일단 궁금한것은 이것들이고 또 궁금한것이 있으면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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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도움 부탁드립니다
결혼준비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1-01-10 14:16:07
IP : 124.61.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
'11.1.10 2:20 PM (199.201.xxx.204)1. 예단비에서 돌려주는건 봉채비라고 하지요
꾸밈비는 다른거예요
2. 축의금은... 부모님 손님은 부모님이 가지시고 제 손님은 제가 가지는게 합리적인거 같아요
3. 한복 빌려입는거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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