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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 전세난 , 물가상승

너무공감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1-01-09 22:36:53
그리고 감사원장 정동기의 전관예우..

이미 구제역은 한반도 남쪽 전체를 휩쓸었습니다.

동두천도 예외는 아니구여..


동두천 상패동에 돼지 농가 , 제가 아는 형님은..

지금껏 카우던 돼지 구제역에 모두 살처분 하고


막노동 판에 뛰어 드셨습니다.


전세난은 저한테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동두천 주공아파트 23평짜리 전세 5000에 살고 있는데

2년계약되니 집주인이 천만원, 올려달라해서..


이사가볼려고  동두천도 여러 부동산 다녀봤는데

이사갈만한 곳 없었습니다..( 결국 대출 받아 전세금 치루고 계속 살고 있습니다 )

사실 동두천 전세난이란

다른 큰도시에 대면 세발의 피겠져.....^^


그리고 물가..


우선 기름값





기름값 싸기로 유명한 곳이 동두천인데

동두천 대부분 주유소가 휘발유 리터당 1800원을 넘어 섰습니다..( 이것도 싼 편이라 하더군여 )

그리고


오늘 마트가서 대파보니 1800원이더군여..

와 대파값은 괜찮네...

했는데..


세뿌리 들어 있었습니다...


고등어 3마리, 대파, 소주, 그리고 울아줌마 생필품 하나 샀는데

5만원 넘어 갔네여...

이렇게 다들 살림살이가 어려우니


학원 끊는 어머님들 지난달보다 30% 이상 계시고...

빚만 늘고...

36살에 결혼해서

맞벌이 하며 아이 없는 우리 부부

아이는 그냥 낳지말자 쪽으로 방향 잡았습니다...

" 에이...구제역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퍼지는걸 정부가 어떡해여..?

" 에이 ...부동산 분제는 지난정권도 못 잡았고 급격한 수요 느는 걸 어떡해여..?

" 에이... 한파에 , 석유는 전량 수입인데 그걸 정부가 어떡해여...?


만약 이렇게 말한다면



그렇다면 세금 안내겠습니다.

에이...세금 내봤자..살기만 힘들고 비록 적지만 낸 세금만큼도 아니고 세금의 20%도 저한테

돌아오지 않는거 같은데...도대체 정부는 누구를 위해서 내가 낸 세금을 쓰고 있단 말인가여..?


당연 저보다 어려운분들 계실겁니다.

근데..

결식아동 겨울방학 도시락 예산 삭감

경로당 난방비 예산 삭감

신생아 예방접종 비용 정부 부담 예산 삭감

그리고

아이 돌보미사업 예산삭감으로


자격되시는 어머님들이 방과후 학교 교사나

기타 방문 학습지 교사일도 아이들때문에 포기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더군여.................




노통 5년간 경제 힘들었어

자영업 먹고 살기 힘들었어


추진력 있는 대통령 뽑아야 돼...이명박 대통령은 청계천도 만들고 추진력이 있어...

경제 좋아질거야...


3년후...


동두천엔 신시가지 가게도 문닫는 가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에휴...


엠팍펌

너무공감되구요, 무서운건
다음대선 총선 또 한나라당뽑는 국민들이에요.
ㅠㅠ
IP : 114.201.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9 10:40 PM (115.138.xxx.67)

    뭘요...

    imf가 1997년 11월인가 12월 초에 시작되었는데....
    1997년 12월에 대통령 선거 있었거든요?

    그때당시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가 약 900만표 조금 넘게 득표했고
    새정치 국민회의 후보인 김대중씨가 1000만표 조금 넘게 득표해서 50만표차이 겨우 넘겨서 대통령에 당선되었거든요??

    imf당시에도 한나라당에 900만표 넘게 표를 줬어요... 정.신.병.자.들이지요...
    돌아도 곱게 돌아야지.... 저런 것들은 쳐맞아야되요.. 애들을 패는게 아니라 저런 한나라당 뽑는 것들이 쳐맞아야함..

  • 2. ...
    '11.1.9 10:44 PM (112.159.xxx.178)

    jk님 말씀이 천번 만번 맞고요...
    imf당시에도 한나라당에 900만표 넘게 표를 줬어요... 정.신.병.자.들이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 verite
    '11.1.9 10:53 PM (14.56.xxx.172)

    jk님의 현실적 댓글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암울하게 생각하게 되어 버립니다.
    더욱 씁쓸한것은,,,, 저도 동감 한다는것,,,,
    기사 펌질하여 82에 올리는 짓이,,,, 세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될까하는,,,, 그런 허무함도 ㅡ.ㅡ;;;

  • 4. ,,
    '11.1.9 11:04 PM (59.19.xxx.110)

    투게더 7천원... 대파 3550원... 오늘 마트가서 들었다 놓고 컵라면 사왔어요.
    하루벌어 하루먹는 세상이 왔네요...

  • 5. 정말...
    '11.1.10 8:33 AM (222.236.xxx.234)

    앞날이 암울해요.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없네요.

    큰 인물들은 가시고... 이분들이 더 계셨어야 하는데..
    가라는 넘들은 안가고.... ㅠㅠ

    정말 전신병자.... 이 말에 공감합니다.

  • 6. ㅠㅠ
    '11.1.10 11:21 AM (115.139.xxx.105)

    이런데도 또 딴나라당 뽑는 사람들이 도처에 널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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