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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 유별날까요?

둘째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0-07-23 10:17:34
첫애가 25개월 아들이고 뱃속에 있을때 워낙 얌전했어요.
그래도 한번씩 발로 뻥 차면 깜짝 놀랄정도로 강도가 있긴 했지만요 ^^
하루중에 점심먹고 그리고 밤 10시~11시 사이에 그마나 많이 움직이던데 그래도 태동이 없는 편이었구요.
태어나서 잠 문제가 예민한거 빼곤 순한 편인거 같아요.

그런데 둘째 임신 7개월째인데...첫애때 태동을 거의 6개월 말에 느꼈는데
얘는 5개월부터 느껴지네요...둘째라 빨리 느낀걸 수도 있구요.
그런데 뭐 음식만 들어가면 기분이 좋은지 꿀럭꿀럭 ㅋㅋ 강도도 쎄구요.
물론 랜덤이겠지만...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도 좀 유별날까요?
둘째는 공주님 같은데 ^^ 엄청 말괄량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
IP : 180.67.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험으론
    '10.7.23 10:19 AM (221.157.xxx.24)

    그래요..
    큰애 뱃속에서 얌전하더니..나서도 그렇고..
    둘째 초음파 볼때 하도 움직여서 손가락 못본다고 의사 그러더니..태어나서 90일만에 뒤집고
    만 6개월 15일에 의자잡고 일어서서 그뒤로는 기지도 않고 잡고 걸어다니고..
    사뿐사뿐 안 다니고 늘 뛰어다니더군요..ㅡ.ㅡ

  • 2. ...
    '10.7.23 10:20 AM (121.181.xxx.10)

    저희집은 아닙니다..
    전 아이 태동 때문에 아플 정도 였는데..
    아이는 무지 순합니다.. 남자아기예요..
    CG처럼 배가 울룩불룩해지고.. 뱃 속에 외계인이 들은거 같았거든요..

  • 3. dhro
    '10.7.23 10:22 AM (112.156.xxx.207)

    공주님이라면 태동이 잦습니다.
    저도 큰애때 태동이 너무 심해서 아들인줄 알았어요.
    한번은 너무도 태동이 심해서 병원을 가서 초음파를 했는데
    아이가 거꾸로 옮겨갔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돌아오게 만들려고 엉덩이 하늘보고 치켜올리곤 했네요.ㅎㅎ
    8개월 때 딸인거 알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냥 발랄하고 쾌활한 편이에요.
    성격도 좋구요.너무 걱정마세요 ^^

  • 4.
    '10.7.23 10:28 AM (221.147.xxx.143)

    전문의 말로는, 초산때는 임산부가 태동에 좀 둔감한 편이고,
    일반적으로 둘째부터는, 태동을 빨리, 자주, 쉽게, 느낀다고 합니다.

  • 5. ...
    '10.7.23 10:28 AM (112.156.xxx.30)

    어디선가 다큐를 봤는데 심장박동이 더 활발한 아이가 외향적인 성향을 타고난대요.

  • 6. 음식이
    '10.7.23 10:30 AM (220.120.xxx.196)

    들어가면 신나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소화시키면서 위랑 장이 움직이니까
    그 소리 때문에 그런 걸 거에요.

  • 7. 아니오.
    '10.7.23 10:32 AM (124.56.xxx.136)

    제 딸아이는 정말 태동이 얌전했거든요. 역아였다가 나중에는 돌아가서 횡으로 누워서
    잠만잤고요. 정말 아주 가끔씩 외부에서 시끄러운 소리 날때만 한두번씩 발로 톡톡 찰정도로 했어요. 병원가서 초음파 볼때에도 등쪽으로 얼굴 돌리고 누워서 자느라, 얼굴 못본적도 많았고요.
    덕분에 전 만삭때도 똑바로 누워잘 수 있을 정도였어요.ㅎㅎ

    그런데, 태어나고 보니 완전 너무 활발&발랄해서 저질체력 어미가 따라다니기 힘들정도 입니다.
    이제 두돌되었는데 만4개월부터 살살 앉기시작하더니,6개월 되기 전부터 TV장식장 잡고 서기 시작했었답니다.

    반면 동서네 아들은 정말 태동 심하기로 유명했는데요~지금 너무너무 얌전합니다. 울음도 짧고요. 낳아봐야 아는 것 같아요.ㅎㅎ

  • 8. .
    '10.7.23 10:46 AM (211.60.xxx.93)

    울아들(첫째) 태동 17주때 느꼈었고, 태동이 유독 심하고 계속 굴러다니는 느낌, 잠시도 가만있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빨리 나와라..너 나오면 나도 속시끄럽지않게 좀 자보자 이런심정이었는데...왠걸요. 너무너무 활동적이에요.90일에 뒤집고 5개월에 기고 9개월에 걸었어요.23개월 지금은 날라댕겨요ㅜ,ㅜ. 둘째는 제발 얌전한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

  • 9. 글쎄ㅣ...
    '10.7.23 11:07 AM (116.37.xxx.217)

    울 아들은 정말 조용했어요. 발이 슬그머니 나오다가 제가 싹 만지면 쏘옥 들어가고.. 그러더니 나와서는 예민하기 짝이없고 신경질적이고... 딸래미는 하도 태동이 심해서 아들인줄 알고 축구선수로 키우겠노라 했는데 나왔더니 딸이구요. 지금도 날라다녀요.

  • 10. 우리집강아지
    '10.7.23 11:32 AM (211.36.xxx.130)

    저도 '아니오'님이랑 같은 딸을 키우나 봐요^^
    첫 아이 태동이 거의 없었어요. 정말 '뻥~'하고 발로 찬다는 기분도 못 느껴 봤어요.
    태어나서 잠투정 없이 잘 자고, 이유식 잘 먹고, 울지 않고... 이런 일로 엄마 힘들게 하지 않은 건 순하다고 할 수 있는데...
    배 속에서 잘 못 놀았나.... 얼마나 명랑, 활발, 씩씩한지... 이제 세 돌인데 보통 남자 아이만큼 놀아요. 높은 곳 올라 가기에 뜀박질도 진짜 잘 하고요. 사람들이 다들 골프 시키라고.. 운동선수로 키우라고 그래요. 체력은 또 얼마나 좋은지..... 제가 애 재우고 10시에 밥 안 먹으면 다음날 출근을 못 할 정도였어요.ㅎㅎㅎ

  • 11. ㅎㅎㅎ
    '10.7.23 12:10 PM (112.158.xxx.26)

    저도 태동이 심해서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태동이 심한거 걱정하는 거는 '돈이 많아서 걱정'하는 거랑 똑같다고 하셨어요
    걱정마세요~

  • 12. ..
    '10.7.23 12:15 PM (114.203.xxx.5)

    ㅎㅎ 둘째는 좀 그 강도가 심하고 태동도 빠르다고 들었어요

    저도 지금 그런것같구요 아..치골까지 아파요~

  • 13. ..
    '10.7.23 12:40 PM (119.17.xxx.13)

    태동 안심했던 울첫째..무지 유별납니다..ㅠ

  • 14. .
    '10.7.23 1:36 PM (112.153.xxx.114)

    태동이 심한 아이는 자극에 예민해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 15. ??
    '10.7.23 1:59 PM (218.209.xxx.63)

    전 첫애가 아들 둘째가 딸인데 아들은 정말 맨날 뻥뻥차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배가 항상 찌그러져있었어요. 딸은 한번도 찬적이 없고 배꼽부분에서 긁기만 하더라구요. 너무 태동이 없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될 정도로..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좀예민하고 크면서도 엄청 바스락 거리고 힘들게 하는편이었는데 딸은 정말 순하고 잘 웃고 잘먹고 그러더라구요.
    전 아들들은 태동이 심하고 딸은 태동이 안심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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