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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훼미리 아파트 보고 왔어요(전세)
아이가 이제 7세라 아무래도 학교 옮기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사할 곳을 고르려고 해요.
남편 직장과 가까우면 좋구요(지금은 용인 끝자락이예요. 남편은 직장이 삼성역)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이사가지않고 오래살 동네로 알아보자 하고
올림픽훼미리 아파트를 오늘 보고 왔어요.
전세가 2억8천이라는데,
아파트 상태가 참으로 후덜덜이더만요.
제가 아파트 세번 이사다니는 동안 새 아파트로 입주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베란다 샤시가 아직도 갈색샤시 있죠... 그거더라구요.
춥지 않다고 부동산 아저씨도 그러고 주인도 그러는데,
제가 느끼기엔 외풍이 심해요. 추운날이라 더 그랬겠지만요.
바닥도 장판이라 영 칙칙하고... 문짝도 도색을 한번이나 했을까-
말이 문정동이고 훼미리지 이건 뭐... 살고계시던 분께는 죄송하지만, 살림이 옹색해 보일 지경.
지금 사시는 분이 전업주부가 아니라서 집안에 신경쓰시지 못한탓도 있겠지만,
아무리 도배를 하고 문짝을 새로 칠하고 장판을 새로깐다해도(전세니 마루를 깔수는 없죠)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보이더라구요.
아파트 입구에 인테리어샵이 많은것 보고 대략 짐작은 했지만, 그런집에서 오래오래... 좀 심란해지더라구요.
남편은 가원초등학교가 좋다는 말에, 그리고 아파트 단지가 크고 조용하다는 이유로 무척 마음에 들어해요.
제가 보기에도 단지는 조용하고 그렇기는 한데...
바로 앞에 가락시장이 있어서 여름엔 냄새도 많이 날것 같고...
하루종일 아이 데리고 집에 있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좀 그렇네요.
혹시 사시는 분 계시면 어떤 점이 또 좋은지 알려주세요-
1. uu
'11.1.9 12:58 AM (118.218.xxx.223)전 사는 것은 아니고 거기에 사는 친구도 몇 있고 자주 놀러가 보기도 했는데요.
아파트가 오래 되긴 했어요. 그래서 인테리어 손 보는 집이 거의 다 일거예요.
그런데 전세로 돌리는 집-한 친구네도 전세-들은 인테리어를 거의 손 보지 않았더라고요.
정말 갈색 얄미늄 샷시에 하얀색 페인트칠한 거실장에 신발장, 방문들.
아마도 원글님이 보고 오신 곳은 시세를 보니 30평대 실텐데 그러면 문정동 로데오 거리쪽일거예요.
그렇다면 대중교통 이용하기나 이용하기는 더 편해요.
수서쪽은 큰 평수들이 많은데 전 들은 얘기지만 그 쪽은 워낙에 평수가 크고 잘 사는 집들이 많아서 아예 아파트 동 입구 출입문을 입주민들이 돈을 모아서 바꾼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락시장에서 넘어오는 냄새 심각합니다.
제 친구네는 가락시장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동이었는데도 창문 열면 채소나 과일 썩는 냄새에
도축장까지 냄새는 각오하셔야할거예요.
안 그래도 훼밀리에서 가락시장 이전해달라고 아니 도축장이라도 이전해달라고 민원 심하게 넣는데도 어찌되지 못 하나봐요.
그러나 훼밀리는 대단지고 강남으로 나가기도 편하고 위치는 좋아요.
근처 학군도 좋고요.
아 그리고 훼밀리 옆에 큰 땅 공사하고 있어서 먼지랑 소음도 고려하셔야 할거예요.2. .
'11.1.9 1:08 AM (115.136.xxx.68)저희 시댁이 훼미리 40평대인데요. 거기서 15년이상 쭉 사시고 계셔서 인테리어없이 샷시도 안 바꾸고 살고 계신데요. 겨울에 춥진 않아요. 워낙 동간 간격이 넓고 남향이라서 햇빛이 잘 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3. 00
'11.1.9 1:44 AM (124.5.xxx.146)저 훼미리아파트 주민이예요. 대중교통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제 남편도 삼성동이 직장인데 출퇴근시간에 차가 조금 밀리긴하지만 괜찮더라구요 .
단지안에 롯데마트있어 장보기 편하구요. 병원 다니기도 좋아요.
잠실 롯데백화점도 가깝고 nc백화점이라고 아울렛인데 거기도 가까워요.
전 아파트가 가락시장과 가까운쪽인데 물론 바람이 아파트쪽으로 불면 여름에 냄새가 솔솔 날아오긴 하지만 완전 코막고 살아야 할정도는 아니예요. 요것도 살다보니 나름 적응이 되더라구요. 전 가락시장 가까워서 거기에 장도 잘보러다녀요. 마트보다 확실히 싸요.
그리고 가락시장 공사해서 싹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냄새는 안날꺼예요.4. 원조입주민
'11.1.9 11:15 AM (218.153.xxx.182)전 지금 30대 초반인데요, 저 여기 초등학교때부터 살고있어요. 88년 입주시작할때부터 살았거든요. 요즘 새로지은 아파트보다 좋은점은 동간 간격이 넓고 수풀도 많아 단지안에 들어오면 공기가 괜찮고, 글구 지금은 예전만큼 못하지만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송파구의 부촌으로 통했거든요. 사람들이 여유가 있고 점잖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집들이 리모델링을 해서 새집이나 다름없고 외풍도 심하지 않은편인데, 차라리 매입을 하시는거면 싹 고쳐서 살라고 하고 싶지만 샤시가 아직도 갈색이라니 좀 심하긴 하네요
5. 원조입주민
'11.1.9 11:20 AM (218.153.xxx.182)글구 가원초등학교가 참 좋아요. 공립학교이긴 하지만 학부형들이 워낙 빠방하기 땜에 시설투자도 많이한다죠. 100% 훼밀리주민 자제들로 구성되어있기 땜에 계층간의 갈등도 심하지 않고...
저 초등학교 다닐 89년 당시 전국의 공립초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어학실습실이라는게 존재했을 정도죠. 지금이야 뭐 흔하겠지만... 딴건 모르지만 아이들 양육환경으론 여기만한데가 없는거 같아요
글구 저는 시장과 떨어져서 좀 뒤쪽이라서 시장냄새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요즘 시장도 예전보다 많이 현대화되서 조용하고 냄새도 별로 없는거 같던데...6. 아파트
'11.1.9 1:38 PM (218.155.xxx.100)그동안 새아파트만 살아 보셔서 그런것도 있고 , 보신 집이 전세로만 놓던 집이면 더 비교가 되죠
집주인이 인테리어 해가며 사는 집들은 또 완전 느낌이 다를거에요
제 경험에 의하면 도배 , 장판만 자기 취향대로 해도 집이 훨 낫더라구요
장판도 요즘 원목 느낌 나는 이쁜거 있잖아요
집 보러 다니다보면 , 더구나 전세는 만족할만한 조건을 갖춘곳을 얻는게 정말 쉽지 않아요
그냥 한두가지 장점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해야 하더군요
훼밀리apt는 교통 , 생활여건 좋고 , 초등학교 좋으니 여러가지 장접이 있네요7. ,,
'11.1.9 2:46 PM (114.202.xxx.23)훼미리는 단지도 크고 부촌이고 살기도 넘 편한데 결정적으로 학군이 꽝" 이예요..
선수촌 만큼 가격이 안오르는것도그 이유죠..
주로 그래서 노인분 들이 많아요..
수풀이나 나무도 온통이어서 나이드신 분 살기는 넘 좋죠..
아마 재건축도 반대할껄요..8. 가원초등
'11.1.11 12:08 PM (124.55.xxx.40)저 가원초등학교 졸업생... 서른살넘은 지금까지 훼미리에 살고있는 사람이에요.^^
우선 몇동이냐에따라서 여름에 냄새가 날수도 안날수도있어요.
전 여기 22년 살면서 냄새난적은 한번도 없었꺼든요.( 집에서요~. 가락시장앞에 차타고갈때는 냄새나죠.^^)
주위에 공원많고 마트있고 시장있고 지하철 바로앞에생겨서 여러모로 사는데 편하긴한데..
보신집이 너무리모델링을 안하고 살았나봐요~ 보통은 리모델링해서 집안은 새집처럼 좋거든요.ㅎㅎㅎㅎ 저도 결혼해서 새아파트도 살아보고 지금은 여기 친정집인데요..
새아파트가주는 그 깔끔한 느낌은 아니지만.. 오래된 대단지에서오는 편안함이나 편리함이 있더라고요. 저때도 가원초등학교는 공부 무지하게 시켰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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