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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클렌징밀크를 지금까지 로션처럼 썼네요.
스킨은 ' softening water '
로션(?)은 'softening cleansing milk'
라고 써있네요.
클렌징 밀크가 뭐지? 프랑스껀 촌스럽게 로션이나 모이스춰라이즈라 안쓰고 클렌징밀크라고 하나보다 하고
별 생각없이 썼는데,
알고보니 이게 화장지우는거라네요 ㅎㄷㄷ;
클렌징 크림은 많이 들어봤는데, 클렌징 밀크는 좀 생소해서; 그리고 어쩜 그렇게 로션같은지;;;
6개월 간 써왔는데 별 탈없겠죠:; ?
1. 오~오~
'11.1.8 12:59 AM (125.182.xxx.42)과연 용자중의 용자 이십니다. 헉.....듣는 제가 다 놀랐어요.
얼굴 괜찮으면 괜찮은거죠. 머....
상관 없네요.2. 오마이갓
'11.1.8 1:01 AM (125.146.xxx.72)왜 그러셨어요
안구에 습기가ㅠㅠ
지금까지 괜찮으셨다니 다행..3. 화장품
'11.1.8 1:04 AM (110.11.xxx.160)진짜 쓰면서도~ 역시 프랑스 화장품이 좋기는 좋구나~ 하면서 완전 듬뿍듬뿍 발랐다죠~;;
이런 무식한;;ㅋㅋ 지금이라도 안게 다행이네요. 재구매 하려고했는데-_-4. 반갑습니다.
'11.1.8 1:04 AM (114.206.xxx.109)15년 즘전에 디올 클렌징밀크로션을 로션인줄 알고 건 3달 썼어요,
근데 그당시 이마와 뺨에 여드름 약간 있었거든요. 이거쓰면서 다 없어졌어요.
신기하죠?원인은 아직도 모르겠지만 ..
그 후로 병모양이아니라 병에 쓰인 글씨 다 읽는 버릇 생겼어요.^^5. 매리야~
'11.1.8 1:08 AM (118.36.xxx.10)뭐...그 정도는 약과입니다.
딱풀 처음 나왔을 때...
저희 할머니는 그걸 입술에 바르셨네요.
입술 틀 때 바르는 건 줄 알고.
옛날 분이시고 눈도 침침해서 그런 실수를....6. .
'11.1.8 1:12 AM (210.106.xxx.167)아..어찌 6개월을..안타깝네요..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클린징제품과 일반로션은 성분차이가 거의 없대요
일반로션에 계면활성제만 추가하면 그게 바로 클린징제품이라는거.
괜찮으시다니 그 계면활성제가 그리 독한 성분은 아닌가보네요7. ㅎㅎ
'11.1.8 2:23 AM (122.34.xxx.104)대단하십니다. 뭔가 이상한 감이 있었을 텐데 6일도 아니고 6개월이나~
에 저로 말할 것 같으면 .... 올케가 저희집에 놀러왔다가 여행용 화장품 용기에 담아온 로션을 두고 갔는데, 그걸 한 3개월 손에다 알뜰히 발라 썼어요.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과 브랜드가 다르니까 얼굴엔 안 돼~ 이럼서요.
그게 비듬용 특수 샴푸였다는 걸 다 쓰고 나서야 알고서는 머리를 벽에다 콩콩 찍은 경험이 있다능~8. 헉 ㅎㅎ
'11.1.8 3:45 AM (211.58.xxx.50)지금이라도 알게되셔서 다행이구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별다른 피부트러블은 없으시다니 더 다행이네요 ;; ㅜㅜ9. 재구매?
'11.1.8 4:18 AM (119.67.xxx.167)재구매하려고 하셨다니.... 넘어갑니다..
그래도 trouble이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10. 계면활성제의 비밀
'11.1.8 6:39 AM (211.44.xxx.175)몇번 사무실에서 날 샌 다음 로션, 스킨으로 얼굴 닦아냈던 적이 있어요.
비누세안 대신요.
그런데 그게 얼마나 상큼한 기분인지 모릅니다.ㅎㅎㅎㅎㅎㅎ
닦아낸 티슈보면 지방분도 적당히 녹아나오구요.
피부도 상당히 말끔히 정리된 느낌이구요.
알고보니 계면활성제 덕분이더군요.
클린징 로션은 다만 계면활성제 비율이 더 높을 뿐일 겁니다.
각종 샴푸, 세탁세제, 주방세제에 들어가는 것이 계면활성제잖아요.
보통 스킨과 로션에도 인공 계면활성제는 거의 다 들어가 있다는 사실.
요즘엔 천연 계면활성제도 있다고 합니다만.11. 샘플
'11.1.8 9:30 AM (220.118.xxx.241)저도 용기가 예뻐서 샴푸라고 생각도 못하고 몇 달동안
샴푸를 얼굴에 발랐던 적 있어요
이 로션은 왜 이렇게 밀릴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다 쓰고 통을 버릴 때 보니까 샴푸 샘플이었어요 15미리는 되었던 듯12. ㅋㅋ
'11.1.8 9:32 AM (218.146.xxx.120)저희 언닌 샴프를 로션인줄 알고 바르고 출근 했다가 몇시간 만에 얼굴이 부어 올라 ㅋㅋ
피부과로 갔다는....욕 엄청 먹음 (수영장 가느라 담아 둔걸) 화장품이 좋은거 였나 봅니다~13. 와하~~
'11.1.8 11:17 AM (58.229.xxx.252)아니 그런데도 피부는 별트러블이 없으셨던가 봅니다. 언급이 없으신 것을 보니..
지금까지 괜찮으셨다면, 앞으로도 별 일은 없을것 같은데요.^^14. 할머니
'11.1.8 12:16 PM (182.209.xxx.77)딱풀.... 입 안붙으셨어요? 어떡해...ㅋ
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8 3:19 PM (115.140.xxx.56)어쩜 제동생하고 같은지..참존 컨트롤 크림 있쬬?? 이거 보통 저녁에 각질 제거용으로 사용하는 크림이잖아요. 그만큼 물기도 많고...그걸 줬떠니...크림이라고 아침에 메이크업 하기전에 꼭 발라줬다네요...그러니..메이크업이 어땠겠어요?? 언니야~ 왜 이 크림은 화장이 이렇게 안 먹냐? 해서 봤떠니..그꼴 ㅋㅋㅋ
16. ....
'11.1.8 7:56 PM (121.135.xxx.69)저희 엄마도 클렌징밀크를 로션대용으로 알고 한참 바르셨는데 화장 잘만 먹고 좋으시더랍니다 ^^;;;;;
17. 그런데 이게
'11.1.8 8:02 PM (61.253.xxx.53)저도 써보았지만,,,뭔가때처럼 밀리시기도 했겠는데
게속 쓰셨어요? 헉18. 저는
'11.1.8 8:12 PM (116.38.xxx.6)유럽 장기 여행중일 때,이탈리아에서 로션이 똑 떨어졌지요.
약국에 가니, 마침 '비쉬' 제품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손짓발짓으로 밀크로션이라고 생각하는 것을(영어로 써져있지 않더라구요) 사서, 2개월이상 쓰고한국에 와서, 다 떨어져서, 약국에 가서 비쉬 로션을 찾으니 없다네요.
비쉬에서 로션이 없다는 거에요.
알고보니, 원글님처럼 클렌징 로션이었던거에요.
그래도 얼마나 잘 바르고 여행 다녔는지, 여행 후에도 피부가 좋았거든요.
지금도 미스테리입니다.19. 록식땅
'11.1.8 9:33 PM (121.138.xxx.169)록식땅 고체 향수를 립밤인 줄 알고 발랐어요.
왠 립밤향기가 이리도 좋을 수가..
그런데 입술이 여전히 까칠했어요. 조카아이 입술 터서 이것도 바르라고 하니 황당해서
이모 립밤없어? 이러더군요. ㅡ그래서 읽어보니 향수...20. ㅎㅎ
'11.1.8 10:44 PM (203.130.xxx.223)저는 한동안 얼굴에 에센스 바른 후에 오일로 영양 준다고 얼굴에 오일 살살 발랐는데, 어느날 포장을 딱 보니 클렌징오일이었어요. 뭐 별 일 없더만요. ㅜ.ㅜ
21. 외국은
'11.1.8 11:22 PM (119.149.xxx.186)로션이라는것 자체가 없어요. 세트로 파는게 전부 크린징 밀크랑 스킨뿐이에요. 제가 추측컨대 우리나라 초기 화장품을 만들던 시절에 크린징 밀크를 원글님처럼 오해해서 로션으로 만든게 아닐까 하네요.
제가 프랑스에 살 때 들은 얘기,
프랑스물에는 석회질이 많아서 여자들이 그 물로 세수를 직접안하고
크린징밀크로 닦아 낸 다음
먹는 물로 코튼에 묻혀 닦아 낸 다음
스킨으로 닦고
영양크림을 바른대요.
저는 몇년이나 걍 세수했는데
뾰루지도 잘 안나더만요.
귀찮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비누사용량이 가장 적은 나라가 프랑스래요.
그래서 향수가 발전했나봐요22. ㅎㅎ
'11.1.8 11:53 PM (211.207.xxx.49)저 작년에 박**에서 펌하고 나오는데 헤어 제품을 서비스로 주더군요..
대부분 헤어 에센스를 주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에센스 인줄 알고 그 용도로 사용을 하다....다 써갈무렵 무슨 생각에선지 한번 통을 보게 되었는데..헤어 클렌징...이더군요..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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