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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인터넷중독

국민학생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0-07-22 00:32:23


저희 친정엄마가 집에 며칠 와계셨는데
하루 예닐곱 시간을 꼼짝않고 앉아서 컴퓨터만 해요.

근데 이게 좀 특수한 경우라면 특수한 경우이긴 한데
청각장애인이셔서 전화는 못하니까 화상채팅을 주로 하시거든요.
그래도 밥때도 걸르고 그러길래 제가 김밥말아서 갖다드렸어요.
지금 입덧 작렬이라 도와준다고 오신건데 오히려 일이 는거죠;;;
도우미 드릴돈 엄마 용돈으로 드리면 좋겠다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사위 가거나 오거나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으니 저도 난처하고..
집에 가셔도 저러시나 싶어서 걱정되네요.
이정도면 중독인가요??





  
IP : 218.144.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엄마도...
    '10.7.22 12:38 AM (220.86.xxx.2)

    새벽 2,3시 까지 인터넷 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서 밥먹고 또 인터넷만 하고...
    그래서 친정 아버지가 인터넷을 해지해 버리셨다는...
    저도 첫아이 출산하고 외출도 쇼핑도 자유롭지 못할때
    처음 접하게된 인터넷 세상이 너무도 황홀하여
    푹 빠져 지냈던 기간이 있었네요.
    함께 외출을 자주 해보심이 어떠실지...

  • 2. 국민학생
    '10.7.22 12:41 AM (218.144.xxx.104)

    외출 되게 많이 하시거든요. 여행 목적 계가 제가 아는것만 세개예요. 전국각지에 친구도 많구요. 남자친구도 있고; 그래도 그래요.

  • 3. 우리이모
    '10.7.22 12:54 AM (125.180.xxx.29)

    70넘으신 할머니신데 뒤늦게 인터넷에 입문하셔서는 밤새도록 컴터하시느라 잠못주무신다고 식구들이 걱정합니다 ㅎㅎㅎ

  • 4. 깍뚜기
    '10.7.22 12:56 AM (122.46.xxx.130)

    82하는 심정을 생각해보면 끄덕끄덕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연세가 많으시니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계시면 건강이 안 좋아지실 것 같아요.

  • 5. ㅠㅠ
    '10.7.22 1:11 AM (203.229.xxx.216)

    82하는 심정을 생각해보면 끄덕끄덕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연세가 많으시니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계시면 건강이 안 좋아지실 것 같아요.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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