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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맘 치킨요..세번째에 성공했어요

치킨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1-01-08 00:25:11
치킨 시켜먹기엔 좀 비싸기도하고...한마리 시키면 남기기도해요
보라돌이맘 치킨보고 따라해봤는데 세번째에 성공했어요

첫번째는 제 나름대로 더 맛있게한다고 양파도 갈아넣고...구우니 양파갈은것들이 지저분하게 타더군요

두번째는 제가 히말라야 소금을 쓰는데 이게 좀 짜요
그걸 감안 안하고 그대로 넣었더니 너무 짜서 실패

세번째는 소금 용량을 반으로 줄이고 했더니 깔끔하고 맛있는 치킨이 되네요
세번쯤 해보니 오븐 불조절도 잘되서 노릇하니 맛있게 구워졌어요
저녁에 재워뒀다 다음날 오후에 구었는데 맛이 잘 배어서 좋았어요

다음번에는 설탕도 반으로 줄여서 할려구요..살짝 단맛이 도는데 덜 달아도 맛있을것같아서요

아이 친구네 놀러오면 만만하게 해줄 간식거리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예전에 통으로 구울때는 윗부분은 좀 타고 해서 별로였어요
보기는 좋지만 먹기도 조금 번거롭기도하구요
절단닭은 골로루 익히기도 좋고 먹기도 더 편해요
IP : 125.137.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취생이라
    '11.1.8 12:26 AM (125.146.xxx.72)

    오븐이 없는데 후라이팬에 익히면 맛없을까요?

  • 2. 치킨
    '11.1.8 12:29 AM (125.137.xxx.234)

    보라돌이맘님 게시글 보면 후라이팬 버전도 있어요
    후딱 가서 보세요

  • 3. 저도
    '11.1.8 12:31 AM (112.152.xxx.146)

    위 자취생님, 저도 오븐 없어서 후라이팬으로 했어요.
    후라이팬 버전도 설명 나와 있었거든요. ^^

    그런데 그 설명대로 하심 안 되고...
    거기서는 20분 정도 익히라고 했거든요. 그렇게 했더니 닭에서 나온 물이 많아서
    약간 질척하게 끓인 하얀 닭구이 상태더라구요.
    그걸 계속 지키고 서서, 사진에 나온 것처럼 겉이 약간 갈색이 되게
    하지만 타지는 않게, 계속 뒤집어 가면서 구워 주니까 상당히 바삭하게 됐어요.
    (오븐처럼 빠삭~한 구이는 아니지만.)

    살 부서지니까, 한꺼번에 볶듯이 뒤적이지 마시고 하나씩 뒤집는 게 좋은 것 같구요.
    바로 먹을 때는 몰랐는데, 먹고 남은 걸 냉장고에 넣었다가 나중에 꺼내 먹으니
    무지무지 짠 게 느껴지더라구요. 뜨거우면 짠 맛을 덜 느끼게 되니까 몰랐던 것 같아요.
    그 상태대로 뜨거울 때 먹으면 첫 입에 아, 맛있다! 느끼긴 하겠지만
    (짠 맛은 입맛을 확 당기니까요^^)
    염분 섭취를 조절하고 싶으시면 소금을 절반 정도로 줄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결론; 후라이팬으로도 이렇게 하면 되니 맛있게 해 드시길!!

  • 4. 감사^^
    '11.1.8 12:35 AM (125.146.xxx.72)

    지금 보고 왔어요.
    이번 주말 술안주는 이걸로 가야겠어요ㅎㅎ

  • 5. 저도
    '11.1.8 12:57 PM (116.127.xxx.132)

    후라이팬버전으로 해서 그런지 처음에 물이 많이 생겼는데
    계속 조?렸더니 갈색으로 구워지더군요 ㅎㅎ
    뭔가 심심해서 마지막에 간장, 설탕 조금더, 식초, 겨자소스 넣었더니 맛나더군요 ^^;

  • 6. 아리송
    '11.1.8 4:26 PM (125.187.xxx.227)

    소금양은 조금 줄여서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약간 짠거보단 살짝 싱거운게 좀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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