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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생활비 400만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언니가 항상 생활비 때문에 속상해해서 82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전 아직 아기가 없어서 언니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가 힘들더라구요)
제 사정이 아니다보니 간략하게만 말할께요.
언니는 4인 가족이고, 초4 여자아이, 초6 남자아이가 있어요.
두 아이 모두 영어학원 다니고 수학 과외해서 다 합치면 100 ~ 110 만원 정도 됩니다.
34평 아파트 살고 있고, 관리비, 가스요금 등도 포함이고요.
언니 이름 앞으로 100만원 짜리 연금 겸 보험(?)을 가입해서 그것도 같이 내고 있어요.
하루에 아침/저녁 두 끼는 거의 4인 가족 모두가 같이 먹고요.
방학 때에는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으니까 4명 중 3명은 집에서 3끼 모두 해결하는 셈이 되어요.
거기에 식사 중간마다 간식도 챙겨주어야 하구요.
형부가 생활비로 400만원을 주신대요.
형부는 이게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닌데, 언니가 절약하지 못한다고 하시거든요.
제 생각에는 물론 400만원이면 큰 돈 이지만, 보험 100만원 떼고 학원비 떼고 나면 200만원 밖에 안남으니까..
200만원 가지고 관리비, 공과금 내고 생필품사고 식비 해결하는 게 좀 빠듯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생활비에 언니 용돈도 포함이라는데...
아이들 옷이라도 한 벌씩 사주고 신발이라도 하나씩 사주면 생활비 자체가 모자를 꺼 같아요.
지금 사는 곳이 신도시 한복판이라 재래시장이 없거든요.
아무래도 마트에서만 식재료를 사서 나르다 보니까 재래시장보다는 돈을 더 쓸 수 밖에 없을 꺼 같기도 하구요.
언니가 아무리 해보려고 해도 자꾸 마이너스가 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도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서 글 올려봐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공개가계부
'11.1.7 7:46 PM (222.239.xxx.219)모네타 같은 가계부 가시면 공개 가계부가 있어요.
저도 가계부 쓰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절약하며 살고 있고,
난 어떻게 써야하겠다는 흐름이 보이더라구요.
언니한테 참고하라고 하세요^^2. ..
'11.1.7 7:46 PM (59.13.xxx.74)보험료가 좀 많아 보이고 사교육비 포함이라도 400만원중 200만원 가지고
식비와 기타 생활비로 쓰는 건데 좀 많이 쓰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줄이고자하면 줄일 수 있는 게 생활비인더군요.
원글님 언니분께서 줄일 의지가 없다고 보여집니다.3. 휴가
'11.1.7 7:52 PM (112.161.xxx.206)보험료를 줄여야지요. 보험회사에 문의해서 납부금액을 줄이면 안될까요?
저도 월 400가지고 저축?보험? 100하면서 살기는 어려워요.ㅠㅠ저도 살림에 소질이 없나봐요,,4. 언니 과소비
'11.1.7 7:56 PM (125.182.xxx.109)보험료 많은거 아닙니다. 연금 보험료는 장기성 저축 이라고 보심되요.연금은 일반 예금과 달리
죽을때 까지 정해진 금액이 나오는 거라서 은행 예금이나 적금보다 훨씬 수익률이 높아요..
아이 둘키우면 지금 노후 대책 안하면 애들 대학 가고 돈많이 들면 언제 저 금액으로 연금 들겟어요. 연금은 생활비가 아니라 저축이니 그건 아깝게 생각할 필요 없구요.
학원비 조금 줄이던지 하고, 남는 돈 200에서 생활 못한다는게 전 이해 안가네요..
관리비 가스비 20만원 나온다 쳐도 나머지 다 식비랑 애들 옷사고 잡화 사고 하는데 저돈다 쓰나요? 솔직히 그부분을 구체적으로 적지 않으시면 뭐가 얼마가 들어가는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저라면 식비나 잡화비를 너무 많이 쓰시는거 같아요..연금은 저정도 당연히 들어야 하고요..
한달에 400만원 생활비 주는 패텬이라면 저축도 조금더 하셔야 해요..
저라면 연금 100만원 적금 50정도는 더 들수 잇을거 같네요..
저는 애들 학원비로 너무 많이 나가는거 같아요. 둘이 합해서 80만원 정도로 줄이고
식비 잡비에서 30만원 정도 줄이면 저축 더 할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학원 초등생인데 너무 돈많이 들일 필요 없다고 전 생각하고요..5. ...
'11.1.7 7:57 PM (183.98.xxx.10)200만원으로 4인 순수생활비 절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린 꼬마들도 아니고 초등고학년이면 식비도 많이 들테고 입성도 남의 눈 신경쓸 시기이구요.
저도 재래시장 없는 도시한복판 살기땜에 언니분한테 공감이 갑니다.6. 선택
'11.1.7 7:57 PM (220.118.xxx.150)덜 먹고 덜 써 줄일려면 한 50정도 줄일 수도 있지요.
근데 지금의 영위하는 삶의 질도 중요하다 생각되고 지금보다 많이 줄일려면
넘 팍팍해지겠다는 생각듭니다.
현재 덜먹고 아껴서 풍요로운 노후 그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개인의 선택이지요.
6학년이면 예비중1인데 이제부터 교복,책값도 만만치 않을거고 학원비도 덩달아
더 높아집니다. 않하시던 분이 갑자기 줄이시려면 많이 힘들겠어요.
서서히 조금씩 줄여보심 어떨지요.7. 선택
'11.1.7 8:00 PM (220.118.xxx.150)근처 재래시장, 마트, 슈퍼 다 있지만 물가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재래시장과 동네 슈퍼 같은 가격으로 팔고 있어요.
400으로 생각하다보니...순수생활비 200은 당연 부족하지요.
위에 줄일 의지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그 언니분 좀 억울하실것 같네요.8. 푸른바다
'11.1.7 8:14 PM (119.202.xxx.124)연금보험을 너무 크게 들었네요. 30~50 정도면 적당할텐데.......그렇지만 중간에 해약하는건 큰 손해이니 밀고 나가는 수 밖에 없구요. 아낄 건 옷값이랑 외식비, 배달 음식 이거 뿐이에요. 옷은 이월상품 아울렛이나 인터넷으로 이월 옷 파는곳 패션스토리, 패션플러스 같은데 이용하면 좋죠.애들 브랜드 여러가지 팔아요. 메이커옷 이월로 엄청 싸게ㅔ 좋은거 많이 골랐어요. 배달음식, 외식비 줄이면 절대적으로 생활 가능합니다. 풍족하진 않지만 충분히 살 수 있는 돈이에요. 애들 옷 비싼거 필요 없어요. 한 해 입으면 작아서 못 입는데요. 저는 이월상품으로 바지도 만원 내외, 티는 5천원짜리 이런거 주로 삽니다. 그래도 메이커라서 품질 짱짱하던데요.
9. 윗분 뭘 모르시네요
'11.1.7 8:20 PM (125.182.xxx.109)연금 20 만원 30만원으로 노후에 얼마나 나올거라고 생각하세요?
기껏 해야 50 아니면 70나옵니다. 그걸로 그당시 물가로 생활 가능할 거라 보세요?
적어도 저정도 생활 하시는 분이라면 한달에 100은 들어야 연금 200이나 250만원 정도 나와요.
나이들어서 저정도는 나와야죠..그리고 국민연금이라 합하면 300넘겟네요..
젊은때도 400가지고 생활 안된다 하시는 분이 그때 물가 지금보다 두배세배 일텐데 저정도 연금액 안나오면 생화 어떻게 합니까?
연금 20 만원 30만원 들어봐야 생활비 반의 반도 안됩니다.
남편이 한달에 400주면 연금 당연히 100은 들어야 합니다.. 그게 남는 거에요..
노후에 애들에게 손안벌리고 살려면 저정도는 최소 넣어야 합니다..10. ...
'11.1.7 8:23 PM (123.109.xxx.203)저도 생활비받아 살림하고, 월 300만원이에요
초6,4 두아이구요. 저축은 안하니 언니분과 같은 상황.
관리비가 적은 곳에 살고, 피아노 개인레슨 30만원 외에 사교육비가 없어요
전부 ebs 강좌를 TV 로 봅니다, 둘다.
먹거리는 한살림에서 , 외식은 거의 안하는편이구요,
옷은 아이들이 계속크니까 구입하는데. 유니클로 같은 매장에서 사요
영화도보고, 음악회도가고,전시도 가고 책도 사지만 모자르지느않는것같아요
힘드시면, 가계부를 석달만 제대로 적어보라고하세요
석달 통계를, 큰 항목별로 정리해서 남편에게 보여주라고하시구요
저도 고정지출을 충분히 따져보고 협상한 생활비가 300이었거든요11. 모든게 합쳐서
'11.1.7 8:31 PM (121.148.xxx.103)윗님 저희도 300만원 생활비 인데요.
사교육비가 전혀 사교육비 없다는거에 너무 존경스럽네요.
저흰 둘이 60만원 정도 들어요. 거기다 오늘 4학년 둘째, 영어학원과 태권도만 다니는데
너무 빈둥 빈둥해서 포인트정석속독이라는 책 속독한다는 학원 갔다가
15만원 이래서 기함하고 왔는데
두아이 교육비 60은 저희 동네에서 제가 최저라 생각되는데
저희도 ebs강좌 듣게 해야 할거 같아요.
왜이리 살림이 쪼들리는지, 사실 300 부족 해요. 거기다 중1은 교육비가 오른다는데
300-400 부족하답니다.12. ..
'11.1.7 8:49 PM (180.68.xxx.175)모자르다고 하면 형부라는 분이 더 줄 여지가 있나보네요. 딱 400만원이라는 정해진 월급을 받는다면 어떻게든 그 안에서 쪼개서 생활해야 하는건데 모자르다고 아쉬워하는듯한 분위기라서요.
근데 보아하니 그 생활비에서 남편용돈이나 양가부모님 용돈같은거 전혀 안나가는거 같은데요.(자세한 설명이 없어 글 맥락에서 함부로 넘겨짚는거 같아 죄송하지만..)
그렇다면 100만원 보험료는 빼고 300만원 안에서 두 아이 교육시키면서 생활비로만 쓰자면 얼마든지 쓸수 있는 금액이라고 봐요. 그 남편이 월 천만원 이상을 버는데 생활비 400만 주는 상황이면 더 달라고 해도 된다고 편들어 줄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 생활비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고 그 안에서 예산짜서 살아야죠.13. ..
'11.1.7 9:13 PM (110.14.xxx.164)200 으로 공과금 내고 식비 옷값 생필품 용돈,, 하면 적진 않지만 많지도 않아요
한번 나가면 몇만원 우습게 나가서요
저도 애 하나에 그정도 쓰는거 같아요
우선은 외출 삼가는게 최고에요 장보는것도 줄이고요14. ㅠㅠ
'11.1.7 9:19 PM (222.237.xxx.41)저희 32평 아파트인데 관리비가 평균 20만원 넘고 겨울엔 난방비 때문에 40만원 가까이 나와요. (안쓰는 방이랑 부엌은 다 밸브 잠궈둠) 그럼 400에서 연금과 학원비 200 빼고 남은 200에서 160~170 정도 남는 건데...요즘 과일 값도 비싸고, 한창 먹성 좋은 초등아이들 먹이고 입히려면 빠듯할 것 같아요. 아이들 방학이니 여기저기 체험도 많이 데리고 다닐 테고, 차라도 몰고 다니면 기름값도 비싸구요. 여유있는 금액은 아닌데요.
15. 음
'11.1.7 9:20 PM (203.229.xxx.146)생활비 월200이면 모자를것 같은데요. 옷도 사고 병원도 가고 여행도 다니고 다른식구들 보장성 보험도 있을테고, 각종공과금도 많을테고 저희 유아2명에 4식구인데 식비(외식비포험)40만원 나와요.
16. 원글
'11.1.7 9:35 PM (123.111.xxx.148)음. 우선 형부는 사업하셔서 돈관리를 형부가 하세요. 부모님 용돈이나 형부 용돈, 저축 등은 형부가 알아서 하시고, 언니에게 주시는 돈은 딱 생활비 명목으로 주시는 거예요.
언니에게 마트 좀 덜 가고 가계부 꼼꼼히 써보라고 얘기는 했는데....
언니가 지금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완전 손을 놓은 상태예요. ㅠㅠ17. @@
'11.1.7 9:41 PM (114.207.xxx.215)저흰 다섯 식구에 생활비로 300 받는데 남아요
애들 교육비 100(예전엔120) 공과금 40 이건 겨울 여름엔 25
식비랑 기타 의류비 해서 100
주유랑 외식은 제가 계산하지 않아서 뺐어요
먹는건 될 수 있으면 유기농 먹이고(쌀은 안사먹어요) 옷은 아울렛에서
꼭 필요한 것만 저렴한걸로 사입혀요
애들 간식도 먹고 싶다는건 대체로 사주거나 만들어주고
제 생각에 그리 부족하게 먹인다고 생각 들지 않을 정도구요
대신 전 가계부를 꼭꼭 써요
한달 생활비를 (교육비 공과금 제외한) 1주일 단위로 나눠놓고
그 안에서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헛돈 쓰는 일 별로 없구요
오히려 돈이 좀 남아요
대신 의료비가 많이 들어갈땐 좀 더 쓰기도 하지만 300안에서 모두 해결되요18. 흠
'11.1.7 9:47 PM (218.155.xxx.100)생활비 200 펑펑 쓸 액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이너스 안되려면 가능할거 같은데요
쓰임새를 철저히 분석해서 줄일수 있는건 줄여야겠네요19. 다들 뭣도 모르면
'11.1.7 10:39 PM (125.182.xxx.109)정말 다들 어이없네요.. 연금은 나이들어서 자기 생명줄이나 같은 거에요.. 그걸 어떻게 줄이라고 하시는지.. 그건 지출이 아니라 저축이에요..저축..
지금 그집은 400만원이라는 돈에 비해서 초등생들에게 사교육비가 가장 과다 하게 책정된 상황이지요.. 그리고 솔직히 200만원으로 연금넣고 보험넣고 두아이 교육시키는 집안많습니다..
많이 벌때 저축도 많이 해야지요..연금을 지출이라고 하시는분들 제정신 인가요?20. 순수생활비
'11.1.7 10:51 PM (110.8.xxx.214)200이 순수생활비이고, 아낄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한다면 마이너스 날 정도는 아닌것같은데요,
둘다 초등학생인데, 교육비도 좀 과해보이구요
충분히 더 줄 돈이 있는데 400만 가지고 써라 하는게 불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딱 저돈만 벌어온다 하면, 그 돈에서 세금내고, 양쪽집 경조사 돌보면서도 생활가능하신 분들도 많거든요... .21. 남편이
'11.1.8 9:16 AM (220.127.xxx.167)사업을 하면 더 줄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더 달라고 하는 게 맞는 거예요. 사업하는 집과 회사 다니는 집은 사고방식이나 경제 운용하는 게 많이 다릅니다.
사업하는 집의 경우 연금 저 정도 들어가야 하구요 (퇴직금이나 기댈 곳이 없으니까) 아이들 학원비도 많이 쓰는 것은 아니네요. 생활비 200으로 당연히 모자라죠.
핵심은 실질 생활비가 200인데 남편은 400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거고, 여기에 대해 이해시키고 생활비 더 받는 게 제일 빨라요. 남자들은 아무리 잘 사는 집이라도 학원비에 대해 별로 개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아는 집은 몇백억대 자산가인데도 남편이 (본인도 고액 과외 받은 경우인데도) 아이들 학원비로 몇 백씩 나가는 걸 이해 못해서 다투거든요.22. 사교육비
'11.1.8 9:18 AM (125.182.xxx.109)솔직히 언니가 애들 사교육비로 너무 많이 쓰는거 같아요.. 거기서 부터 봐도 경제 관념 없다는게 보이죠.. 초등생때 저만큼 사교육비 쓰면 중,고 가면 어떻겟어요?
사교육비좀 줄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먹는거 입는거 남들 다 아껴가면서 삽니다..
400이면 연금 100넣고 적금 50넣고 충분히 생활합니다.. 왜 돈이없는건지..
같은 주부로써 이해 불가 입니다..23. ........
'11.1.8 10:19 AM (59.4.xxx.55)학원비가 많네요~글구 줄일려고하면 얼마든지 줄일수있겠어요.
아에 400에서 보험100빼고 50만원을 딱 빼서 저금하고 나머지로 한번 살아보라고 하고싶네요
못살것같죠?아뇨~ 살아집니다.24. .
'11.1.8 10:31 AM (116.37.xxx.204)저도 자영업 남편이라 아는데요
남편은 400이 생활비라고 생각하고 아내는 200이 생활비인거죠.
이 부분에 대해 의논이 안 되면 평생 평행선이죠.
애들 사교육비에 대해 둘이 의견 통일하던지,
아니면 포기하던지
소비목록이 정확하면 남편이 더 줄만하면 더 주겠지요.
그런 의논이 되지 않으면 남들은 백만원으로도 산다
누구네는 천만이라도 모자란다 하고 부부가 말이 다르게 되지요.25. ...
'11.1.8 4:34 PM (175.214.xxx.34)생활비 줄이느라 연금줄이시라는 댓글은....아니라고 봅니다^^
저축이라 생각하고 노년을 준비하는건데...그렇다고 지금 그돈 넣어서 완전 못사는것도 아니공
그리고 아이들 교육비...100만원 정도도 많다면 많은뎅 영어학원도 왠만한곳은 30만원이라면서요?저희동네야 저렴해서 20만원 안쪽인뎅 두명에다 수학학원도 15만원정도는 할테고 그러니 그정도 나올수 밖에요
그담 뭐 학습지나 미술,음악 이런거나 방과후 하나 추가 하면 금액은 100만원은 나올껍니다.
(요즘 사교육비가 문제지요 ㅠㅠ 할수 없다고 생각도 듭니다...엄마가 가르치지 않는 이상)
그리고 200만원 생활비...
공과금이 적어도 50만원은 나오겠죠? 관리비에 아이들 폰도 있을테니 폰값 도시가스,인터넷비까지...
그럼 150만원으로 생활 하는뎅...브랜드 옷 제대로 못사입고 그냥 먹고 여행 다니고 하면 딱 맞을듯...^^
저희집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얘기해봤어요 ㅎㅎㅎ
넉넉히는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신랑분도 아껴쓰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건 옳치 않아요 (울신랑도 맨날 그래서 -.-+완전 짜증남) 저희는 맞벌이 해서 그정도 수입이거든요...
제 용돈이란것도 뭐 없죠...차비 안드니까 저한테 드는돈(화장품,옷..주로G마켓에서 만원짜리 ㅋ)
해서 10만원 안팎...
떵떵거리고 백화점 가서라도 브랜드 매대옷이라도 사 입지는 못하는거죵...그 정도 지출 구조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