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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처치법좀 가르쳐주세요

매생이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1-01-06 15:22:14
울시누가 매생이를 김치통 한통쯤 보내주셨어요
전 한번도 매생이국같은것 끓여본적 없는데요 시누이는 그걸 식초,간장,마늘넣고 무쳐먹으라는데 무쳐서는 얼마 못먹을것 같아요
국끓이려면 굴이 꼭 있어야하지요?
그리고 매생이 얼렸다가 또 먹어도 되나요? 가뜩이나 입짧은 우리 식구들 한번 먹으면 안먹는데 저걸 어째야하나 싶어요
아  그리고 시누이가 매생이는 씻으면 클난다고 그냥 먹는거라던데 정말인가요?
안씻으면 좀 찝찝한데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머리에서 쥐날려고해요
IP : 211.51.xxx.1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6 3:27 PM (61.81.xxx.36)

    가는 체에 받쳐서 한번 씻어야 되고요
    얼렸다가 드셔도 되요
    전 작년에 얼려논 매생이 올해도 국끓여 먹었어요
    다 씻어서 한번먹을만큼씩 소분하셔서 얼리세요

  • 2. 영지
    '11.1.6 3:27 PM (211.212.xxx.82)

    씻으셔야 되구요. 한번 드실 양만큼씩 얼려서 꺼내드셔도 좋습니다. 풍부한 영양으로 겨울철 보양식이예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 3.
    '11.1.6 3:29 PM (211.200.xxx.90)

    매생이로 전 부쳐드세요 맛있어요.
    전 매생이 사다가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물기 빼고 얼려 쓰는데
    국끓여먹을때 전혀 지장 없어요.
    마트에서도 냉동 매생이 파는걸요 (매생이 철 아닐때)

  • 4. 어머나
    '11.1.6 3:30 PM (222.116.xxx.123)

    머리 쥐 나지 마세요 얼마나 몸에 좋은건데요
    냉동하세요 그리고 고운채에 한번씯으세요 매생이 굴국,떡국,죽 여러모로 드실 수 있습니다

  • 5. 추억만이
    '11.1.6 3:32 PM (221.139.xxx.41)

    한번에 처리하는 방법은요....






    냉동하셔서 저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 6. ..
    '11.1.6 3:46 PM (124.50.xxx.133)

    일단 깨끗이 씻어서 제일 작은 위생팩에 담아서 눌러주면 떡처럼 네모난 모양 되지요
    이것들을 중간 크기 지퍼백에 펴 담으면 9개 정도 들어가요.많은 양도 이렇게 하면 냉동고 자리 차지 않고 두고두고 드실 수 있어요.

  • 7. 먹고싶다
    '11.1.6 3:55 PM (110.11.xxx.80)

    굴 대신 홍합 넣고 끓여도 맛있던데요.

  • 8. ..
    '11.1.6 4:02 PM (124.50.xxx.133)

    어제 방송에서 보니 계란찜도 해먹더군요

  • 9. 부럽당
    '11.1.6 4:03 PM (125.183.xxx.9)

    그 귀한것을 .....5대 영양소가 풍부한 영양덩어리인걸...
    냉동보관 하셔서 사시사철 드세요. 남편분 간 건강에 좋고 여성분 골다공증에도 좋다하네요

  • 10. ...
    '11.1.6 4:15 PM (211.48.xxx.237)

    처치라뇨...없어서 못먹는것을 ㅠㅠ
    전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 11. 아고
    '11.1.6 4:15 PM (112.150.xxx.145)

    그 비싼걸... 매생이 한주먹정도가 7천원하더라구요. 다 못드심 이웃이나 친정같은데 가져다 주셔도 좋아하실꺼에요.. 그리고 한주먹씩 비닐포장해서 얼려놓으심 드실때 편하구요..
    체에 받쳐 흐르는 물로 살살 씻으시면 되요.
    매생이국에 매생이만 넣으셔도 되요.. 매생이국, 매생이떡국,매생이부침,매생이칼국수, 매생이죽, 매생이계란말이등등 드실만한거 많아요.. 처음드심 이상하실수도 있는데 드시다보면 시원하고 개운해서 좋답니다.

  • 12. *blue*
    '11.1.6 4:45 PM (218.238.xxx.119)

    가장 좋은 방법은 한번 먹고 한번정도 먹을 것만 놔두시고 이웃에 모두 분양하세요. 한번 분량만큼씩만요. 아마 감사히 잘 먹을거예요. 잘 안먹는 집은 냉동에 넣어놔도 오랫동안 방치했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전 많은 음식 생기면 이웃에게 주거나 아파트 청소아주머니들(점심 해드시던걸요)드려요. 번거롭고 귀찮다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음식을 버리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 13. 부럽
    '11.1.6 6:18 PM (121.134.xxx.133)

    저랑 제 딸아이 매생이 너무 좋아하는데, 마트에 늘 있는 것도 아니고 비싸기도 해서 잘 못해먹어요. 부럽네요.

  • 14. 그거
    '11.1.6 9:01 PM (58.227.xxx.121)

    굴 없어도 되요. 그냥 멸치 다싯물해서 국 끓이면 메생이 향 만으로도 맛있어요.
    저희 남편은 굴 넣은것보다 그냥 메생이만 끓인게 더 맛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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