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두 애가 셋입니다
8살6살 아들에
4살 막내딸입니다.
첫 댓글다신분들 말씀에 눈물이 핑..
계속 읽어내려가다보니..
더 눈물이 나네요.
저두 결혼하자마자 임신하고 출산, 수유하고,
또 임신,출산, 수유.
또 임신,출산, 수유.. 이렇게 작년여름까지 살았구요.
올여름 첨으로 수유복,임신복이 아닌 원피스 외출복 사입었더니.. 진짜 울컥했어요.
몸에 진이 다 빠져서.. 애들 보내거나 밤에 잠들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싫고..
덩치는 있으면서도 이러다 픽 쓰러질지도 모르겠구나 싶고,,
삶의질이 팍팍 떨어진다고 느낀지 오래됐구요.
그래도 아이들 웃음소리에 힘이 나서 오늘도.. 이리 살고 있습니다. ㅠ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에..아이셋 글 읽다보니 눈물이 핑.. ㅠㅠ
애셋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0-07-20 12:28:41
IP : 119.6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7.20 4:41 PM (121.132.xxx.114)딱 막내 수유중단하고 약간 타이트한 면티(산것도 아니고 있던것)를 입었을때 감격이 떠오르네요.
흐흐흐..
힘내세요. 금방 지나가요~2. 우리집도
'10.7.20 5:44 PM (121.162.xxx.111)9살, 5살 , 3살...정말 임신,출산, 육아...하다보니
10년이 훌쩍 넘어가네요.
이제 그동안 접어두었던 공부 다시하고 있죠.
가슴이 다 아래로 내려와
배가 나와 도무지 옷을 입어도 테가 안납니다.
그래도 전 세상에서 제일 예쁘답니다.
우리 집사람이. 사랑해 자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