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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찾습니다

맛집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1-01-06 13:51:04
여자 네명 모일거구요. 워낙 친한 사이이긴 한데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이고 다들 맛있는 거 좋아해서
먹는 거에 예민합니다.

술자리는 아니구요...

음식 장르는 상관 없어요. 정말 맛있고 (그렇다고 너무 비싸면 곤란..) 분위기 (럭셔리가 아닌)
편한 곳이면 좋습니다.

네명 중 한명이 해외에 오래 살아서 괜찮은 한식집도 좋은데...

이태원 자주 가진 않지만 갈 때마다 맛있는 집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하곤 했었거든요.

자게 검색도 해봤는데 이태원 맛집 얘긴 별로 없네요..82님들의 추천 바랍니다.

꾸벅
IP : 110.10.xxx.2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6 1:52 PM (120.73.xxx.237)

    가보지도 않은곳 추천해드리기는 좀 그런데 '스모키살룬' 이라고 수제햄버거집이 있어요, 저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태원근처가면 꼭 가볼려고 생각해둔곳이거든요. 그런데 오래 앉아서 수다떨만한곳인지는 한번 찾아보셔야할듯합니다. 이태원이 아니고 이촌에 나오면 이촌점이 있는데 이촌점은 수다떨만한곳인데 이태원은 확실히 모르겠네요..

  • 2.
    '11.1.6 1:54 PM (222.117.xxx.34)

    이태원에 라타볼라 라는 이태리레스토랑이 있어요...
    저는 가끔 가는데요..파스타, 피자 맛 진짜 좋아요..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고..갈때마다 외국사람(껄렁껄렁한 사람들 말고..)들도 간간히 있구요..
    여튼 여기 파스타 먹어보고 딴데 먹어보니 여기가 참 잘한다 싶어요..
    가격은 파스타가 2만원 좀 안나가는 정도인듯해요..

  • 3.
    '11.1.6 1:55 PM (199.201.xxx.204)

    전 마카로니마켓이요
    딱 그런 여자들 모임에 좋아요 맛도 괜찮고.

  • 4.
    '11.1.6 2:21 PM (220.125.xxx.118)

    이태원 스모키살룬 오래 수다떨긴 좀 그래요
    제가 가는 시간대가 좀 붐벼서 그런지 완전 줄서있고 다 먹으면 바로 나가야 하는 분위기..좁기도 하구요
    근데 여기 정말 맛나다는~~~

  • 5. ..
    '11.1.6 2:22 PM (124.199.xxx.41)

    스모키살룬...그곳은 매장이 너무 협소해서 줄이 생각보다 잘 안빠져요..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맛있는지..저는 모르겠던데요..크라제버거보다 조금 낫다 정도??
    결정적으로 수다 떨면서 앉아 있을 장소는 아니고..
    홍석천이 하는 레스토랑..이 곳이 차라리 더 나을 듯 하네요..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 6. 태국음식점
    '11.1.6 2:27 PM (218.38.xxx.48)

    저는 '부다스밸리' 맛있었어요. 모임이시면 경리단쪽 1호점 보다는 해밀튼쪽이 더 낫겠네요.

  • 7.
    '11.1.6 2:41 PM (125.186.xxx.46)

    마카로니 마켓 괜찮아요. 수다떨며 맛있는 거 먹기 좋죠. 마카로니 바로 아랫층의 카사...뭐더라;; 이태리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도 맛있었어요.

  • 8. ..
    '11.1.6 2:46 PM (211.56.xxx.136)

    스모키살룬은 진짜 장소가 협소해서.. 먹자마자 바로 나가야 해서요.. 맛은 있는데..
    저도 태국음식점 부다스밸리 좋아해요 ^^

  • 9. d
    '11.1.6 2:55 PM (125.177.xxx.83)

    홍석천이 하는 곳은 '마이 타이' 같네요. 저도 거기 오리엔탈 음식 맛있어서 좋아해요.
    근데 요즘 이태원이 핫하게 떠오르는 곳이라서 맛있는 집 조금만 검색해도 쏟아져 나오듯 해요

  • 10.
    '11.1.6 3:07 PM (116.41.xxx.183)

    저도 부다스밸리 추천이요. 태국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말이죠. 예산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쓰시고 좀 우아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한강진쪽으로 더 가서 에드워드권 쉐프가 하는 더 스파이스도 점심에 가격 괜찮습니다.
    스모키 살룬은 줄서서 먹을정도로 사람 많고 협소하니 비추.
    홍석천의 마이 타이는 같은 타이 음식이라도 부다스밸리에 비해서 맛은 떨어집니다. 그냥 편안하게 수제 햄버거 드시려면 맛도 괜찮은데 넓어서 덜 붐비는 비스트로 코너도 좋아요.

  • 11. .
    '11.1.6 3:22 PM (211.196.xxx.223)

    마이타이 비추. 부다스밸리는 너무 작아서 오래 앉아 이야기 하기 불편합니다.
    라 타볼라 음식 괜찮아요.
    그런데 요즘 그 동네에 상당히 좋은 집이 많이 생겼거든요.
    얼마전에 한겨레신문에서 특집도 했었는데...

  • 12. ...
    '11.1.6 4:26 PM (221.138.xxx.42)

    패션파이브요

  • 13. 돌체구스토
    '11.1.6 4:48 PM (125.177.xxx.169)

    Sortino's 요 이태리 쉐프가 하는데 전 여기 참 맛있더라구요 분위기 괜찮습니다. 부다스밸리도 해밀턴 쪽은 작지 않고 큽니다. 분위기 좋구요, 가격도 괜찮고

  • 14. ...
    '11.1.6 5:01 PM (211.48.xxx.237)

    에드워드권이하는 레스토랑 괜찮은데...
    어정쩡한 퓨전아니고 정말 괜찮았어요.
    런치 부가세까지하면 1인 3만원전후반이었던듯...

  • 15. 너무너무
    '11.1.6 5:31 PM (110.10.xxx.238)

    감사합니다~
    님들께서 추천해주신 곳들 검색 통해 잘 알아볼께요!!!

  • 16.
    '11.1.6 5:58 PM (120.142.xxx.20)

    홍석천이 하는 레스토랑은 눈이 즐겁죠 ㅎㅎㅎㅎ

  • 17. d
    '11.1.7 4:27 AM (58.123.xxx.65)

    빌라 소르티노요. 다른 피자같은.. 종류는 평범하고. 올리브 파스타가 정말 맛있어요. 최고. 올리브 파스타중에서도 정말 맛있는게 있었는데..이름은 생각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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