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늦은나이에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았어요
큰애같은경우는 애엄마들이랑 저랑 두살정도적은엄마들이많았는데요
둘쨀 너무 늦게생겨낳다보니 ..... 주변엔 거의 삼십대초반엄마들 전 후반이구요
그렇다보니 가끔부딪히거나 전화를하게되는 경우가생기면 전 제자신자체가 말을 쉽게 못놓아요
그렇다보니 상대방도 친해지지않나봐요 ...
거리를두는것은아닌데요......
전 심각하게 한살많은언니들한테도 쉽게말을못놓아요
어떤아이엄마는 쉽게쉽게 나이차이가 10살넘게나도 말을쉽게트고놓고 그러던데요
전 그게너무 안됩니다 ...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을쉽게 못 트겠어요 (낮추겠어요 )
말 조회수 : 419
작성일 : 2011-01-06 13:39:38
IP : 119.64.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1.1.6 2:05 PM (175.119.xxx.188)쉽게 반말하는 사람들이 더 낯설어요.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해도 왜 말부터 내리는 건지...
서로 존대말로도 얼마든지 친하게 지낼 수 있지 않나요??2. 저도
'11.1.6 2:29 PM (121.147.xxx.79)쉽게 말 놓지 못하는 스타일인데요.
저는 그게 더 좋아요. 일단 말을 놓고 지내면
더 친밀감이 생기기는 하겠지만 그만큼 더 상대방의 영역을,
혹은 상대방이 나의 영역을 침범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그냥 그렇게 존대하면서 적당히 예의지키면서 지내다보면
두고두고 친하게 지낼 사람은 슬그머니 반말 반 존대말 반 하면서 지내게 되고
그게 영 불편했던 사람은 덜 만나게 되는데 그게 나중에 생각해보면
별로 나와 맞지 않았던, 또 그 사람도 나와는 불편했던 그런 사람이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