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고보니 저는 고구마를 싫어하는거였어요ㅠㅜ

이제 알다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1-01-06 12:54:43
결혼하고부터 겨울이 다가오면 김장업어오고, 그담에 구비하는게 고구마였던거같아요.
직접 사던, 주변인들이 주던 누르스름한 고구마한박스 놓여있어야 월동준비 끝낸거같은 심정.
근데 이상하게 쌓아논순간부터는 손이안가고 걍 꿔다논 보릿자루처럼 방치해두다 열어보면 검게 썩어있고 얼어있고...ㅠ.ㅜ
가까운 82만 봐도 찐고구마에 김치한포기면 최고의 간식이라는 인증샷을 보고 따라해보면 걍 달뿐이고,,,

그러고보니 제입맛에 고구마는 달고,,,꿀같이 달고,,,,지나치게 달고,,,,,,달뿐이네요.ㅋㅋㅋ
제가 단걸 몹시 안좋아하거든요..
그걸 이제야 안 저는 이제 내년부턴 고구마 안쟁일랍니다^----^
저같이 고구마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실란가????
IP : 221.138.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1.6 12:56 PM (221.153.xxx.45)

    전 단거 좋아하는데(케이크 빵 쵸콜렛같은거요)
    고구마는 싫어해요.....야채가 단맛이 나서 이상해요 ;;;;;;;;;;;;;;;;;;;;;;;

  • 2. zzz
    '11.1.6 1:00 PM (220.85.xxx.202)

    ㅋㅋ
    여기 저 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저도 겨울만 되면,, 장터에 호박 고구마니, 뭐니 올라오면 한박스씩 사요.
    그래서 사온날은 사왔으니 남편이랑, 3,4 개 구워 먹고,,
    그뒤론 세탁실이나 베란다에 두고 그냥 곰팡이 피워요. ㅡ .. ㅡ
    그럼 버리고 또사요..
    왜 이럴까요.. 저 구황작물 안좋아 하는데 이상하게 고구마는 자꾸 사져요..
    햇감자 나올때면 또 햇감자를 한박스를 사요.. 그럼.. 시댁이며 친정이며 다 퍼주고
    몇개 안남은 감자도 싹이 다나서 버리네요. ㅡ .. ㅡ

  • 3. 히히
    '11.1.6 1:01 PM (60.241.xxx.138)

    전 고구마는 좋은데 고구마 케익 뭐 이런거 질색해요!!! 진짜 이상해요!!! 으으

  • 4. paranoid
    '11.1.6 1:02 PM (112.148.xxx.43)

    전 단거 싫어 하는데 (케이크 빵 쵸코렛 두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예요.)
    고구마는 무지 좋아해요 ^^

  • 5. 고구마조아
    '11.1.6 1:12 PM (68.174.xxx.177)

    전 요즘 고구마 먹는 맛에 사는데. 찐거보다는 뭐니뭐니해도 군고구마.. 얄상하게 작은 놈으로다 씻어서 한 30분 오븐에 구워먹으니 뜨거워도 식어도 맛나여. 저도 설탕넣어서 단 거는 머리아프고 싫어하고 커피도 블랙으로만 먹는데 고구마 어쩌다 안단거 걸리면 화나던디.. ㅎㅎ

  • 6.
    '11.1.6 1:19 PM (218.155.xxx.100)

    고구마 싫다 , 그런건 아니고 그렇다고 찾아 먹지는 않아요
    엊그제도 김냉에 굴러다니는 고구마 두개 썩은거 버렸는데 아까워요 ( 고구마도 요즘 비싸서 )
    그래도 며칠전에 어느 카페에서 차 마시니 전기오븐에 구은 군고구마 서비스로 주는데
    누가 주면 또 잘 먹어요 ㅋㅋ

  • 7. 저두..
    '11.1.6 1:25 PM (125.178.xxx.187)

    고구마, 감자 다 싫어욧!!!!
    시골서 시부모님 감자,고구마 박스로 보내주시는데 싫다 마다 해도 꼭 보내심;;
    쳐박아 두다가 박스 열어보면 싹나 있구 거무죽죽...말라있궁...
    이젠 동네 아짐들 나눠줘요..아님 쪄서 울강쥐 간식으로....
    고구마는 한달에 코딱지 만한거 먹을듯,말듯..그것두 초대받아 가서 간식으로 나온거 안먹으면 미안해서리ㅜㅜ

  • 8.
    '11.1.6 2:27 PM (58.227.xxx.121)

    저는 고구마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아~~주 많이 좋아하는건 아니고요. 가끔 필 받으면 한번씩 구워먹고.. 그게 3-4일정도 이어질때도 있어요.
    문제는.. 제가 이렇게 필 받을때 기준으로 생각해서 고구마를 한박스씩 들인다는거죠.
    그러면 며칠 신나게 구워먹다가 반 이상은 그냥 그자리에서 썩어버리거든요.
    매년 그러다가 올해에는 정신 차리고 그냥 조금씩 사다먹으려고 작정..
    장터에 고구마 판매글 올라올때 열심히 클릭질은 했으나 지름신 꽉 누르고 참고서
    두달전에 2키로 한봉지 한살림에서 샀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것도 반도 못먹고 그냥 있네요. ㅋㅋㅋ

  • 9. 머리가~
    '11.1.6 4:53 PM (58.140.xxx.216)

    저도 단음식 다 싫어하는데, 그래서 과일도 안먹는다는...대신 야채
    고구마도 달아서 싫어요. 감자는 좋아하구요.
    고구마가 몸에 잘 안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특히 고구마 튀김 한것을 먹고나면 이상하게 머리가 어질어질 하면서 아프더라구요.
    이런 음식이 몇가지가 있는데, 오징어 섞어찌개라 하나요?
    오징어랑, 감자랑 고추장 넣고 얼큰하게 끓인것...
    이 오징어국도 고구마 튀김 먹었을때랑 증세가 같다는~
    대신 군고구마는 1년에 한두개는 먹어요.

  • 10. ...
    '11.1.6 5:15 PM (211.48.xxx.237)

    저는 감자랑 고구마랑 쪄먹는건 안좋아하는데
    직화냄비에 구워먹는것은 좋더라고요.

  • 11. ..........
    '11.1.8 11:35 AM (59.4.xxx.55)

    구황작물 싫어하는 사람여기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031 노인이면 자동차 뺑소니사건 일으켜도 되나요? 20 어이상실 2010/07/20 1,316
563030 서정희 광목베개요...백오십만원..이것도 엔틱이라네요 27 허걱서정희 2010/07/20 9,697
563029 우리 신랑만 그런가요? 7 얼떨떨 2010/07/20 1,099
563028 [유툽]KBS 파업 특집- 추적 6분 2 힘내라! 2010/07/20 353
563027 분당 내정초.. 7 질문 2010/07/20 1,238
563026 여행용 캐리어 24인치와 28인치 어떤게 더 유용할까요? 6 여행가방 2010/07/20 1,611
563025 토요일 점심시간 압구정동 ~ 인천공항 얼마나 걸릴까요? 2 ^^ 2010/07/20 390
563024 너희들의 뇌구조는... 2 참 내.. 2010/07/20 536
563023 식구끼리 수박먹을때 16 -_- 2010/07/20 2,117
563022 세탁기가 양말을 집어삼켰나봐요 5 속상 2010/07/20 901
563021 하동십리벗꽃길 동네 살기 괜찮은지요? 1 ... 2010/07/20 454
563020 가계부 결산일을 언제로 해야할까요?? 5 가계부 2010/07/20 655
563019 8월초 일본 많이 덥죠? 9 휴가 2010/07/20 731
563018 담임이 초등학생 성추행한 기사가 뜨네요.. 5 에휴... 2010/07/20 743
563017 둘째를 사랑하는 마음이 제게도 있을까요? 10 부족한 2010/07/20 994
563016 아이 3 낳는거..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11 애셋맘 2010/07/20 1,514
563015 [중앙] 이명박 대통령 “난 새벽 4시 일어나니 언제든 보고하라” 7 세우실 2010/07/20 903
563014 피자헛이나 도미노같은곳도 쿠폰이 나오나요? 1 생일쿠폰 2010/07/20 474
563013 체벌금지에 대해서 의견나눠요. 31 찬성맘 2010/07/20 912
563012 통영의 es리조트 가보신 분들 계세요? 2 바다조아 2010/07/20 972
563011 제주도 잠수함추천 부탁드려요~ 8 ^^ 2010/07/20 2,852
563010 나와 의논하지 않고 먼저 약속잡아버리는 거 정말 밉다. 맞다! 2010/07/20 434
563009 줄넘기 운동 궁금... 3 줄넘기 2010/07/20 776
563008 영화 이끼 보신분... 6 이끼 2010/07/20 1,482
563007 부산 기장의 맛집 좀 추천해주세여... 여행갑니다 4 비누방울 2010/07/20 1,101
563006 콩국물 맛있게 만드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2 콩국수 2010/07/20 789
563005 6세 아이 어떻게 할까요? 4 속상해 2010/07/20 563
563004 벨라디터치 마흔이 입기에는 어떨까요? 4 벨로체 2010/07/20 1,265
563003 이죽일놈의 변비 17 SOS 2010/07/20 1,468
563002 경주빵 좋아하시나요? 15 선물로 주면.. 2010/07/20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