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음 아고라에서 주식폭등한다 국민을 믿는다 썻다가

[오바마라]

알바,무뇌충,명빠,부동산업자 소리듣고 다 삭제했음
그때 하루에 한번꼴로 케네디언과 미네르바 답글 하나씩 올렸다가
댓글욕만 수십개 ㅋㅋㅋ

그 후로 안썼습니다.

그땐 내가 주식몰빵했으니 오르길바라는 심리에서 마구 썻지만
이제 그런짓 안합니다.

넘 욕을 먹어서
4년은 더 살듯 합니다 ㅎㅎㅎ

[jk]

세상에는 나와 전혀 다른 상황의 교육환경 재산정도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넘치고

그렇기에 특정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히 다를 수 밖에 없죠.

내가 맞다고 옳다고 생각하는게 있다면 당연히 다른 사람도 설득시킬 수 있겠지만 설득이 안되면 뭐 어쩔수없죠. 포기해야지...

님이 처했던 그 상황을 이해는 하겠는데 그렇다고해서 지금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시점에 있는 주식시장에서 님처럼 얘기하는건 너무나 쉽죠..

시골의사 박씨아조씨(이름 몰겠음)가 유명해진건 imf당시에 삼성전자가 폭락했을때 그때가 삼성전자를 무조건 사야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유명해진거죠... 2년만에 약 10배 올랐죠.
저런걸 맞추면 대단한거지만... 지금에 와서 주식을 하라고 하는건 사실 뭐 아무나 다 할수 있는 얘기잖아요.

[저는]

미네르바 글 읽고 불안한 마음에 주식 완전 바닥에서 다 팔고 주가지수500간다고 그때 기다리다가 손가락만 빨았어요.폭락후 스멀스멀 오르는 거 보고도 언젠가 다시 폭락해서 500정도 되면 그때 들어가야지 하다가 2000넘을 때까지 주식 못했어요.ㅎㅎㅎㅎ...그러다가 요새 다시 기웃거리는데 아무래도 불안하고요.다시 폭락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제가 주식하면 많이 오르다가 폭락이 오더라고요.2008년도에 그랬거든요.정말 요즘은 주식하면서도 살얼음판 걷는 것처럼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