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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 과배란? 자연배란?
결혼한지 2년차입니다.
임신이 잘 되지않아 불임병원다니는데,
모든검사를 다했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병원의사왈
나이가 있으니 이번달에 인공수정 들어가자고 하는데요
호르몬제 투여한 과배란 방법과 자연배란방법중 둘중 하나 택하라하네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호르몬제 투여시
몸의 균형이 망가질테고 자연배란을 했으면 하는데
과배란 방법시 효율? 성공확률이 높다는 의사말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공수정까지 가야한다는 사실이
사실,,,스트레스입니다.
안하자니 나이가 많아질수록 난소기능이 떨어지면
그때 후회할수도 있을거 같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1. 의사
'11.1.6 8:12 AM (112.150.xxx.145)의사선생님의 말을 듣는게 낫지않을까요?? 저도 경험자로 확률높이는쪽이 더나을것같습니다.
과배란해도 그렇게 몸이망가진다는 느낌 못받았거든요... 인공수정 어렵지않아요... 꼭 성공하셔서 이쁜아이 만나세요....2. 제경우
'11.1.6 8:36 AM (118.220.xxx.18)전 전달에 처음 배란 유도 한다고 배란유도제 세번 먹고 이번달에 처음으로 생리 건너뛰어서 생리 유도주사까지 맞았는데도 아직 소식이 없어요, 제 생리 인생에서 이래보긴 처음이라서 다시는 그런거 안 먹고 싶어졌어요. 근데 저 같은 케이스는 좀 특이한 케이스 같구 대부분 요즘은 많은 인구가 그렇게 임신 잘하더라고요, 받으면 저도 그렇게 하고 싶네요.ㅋㅋ
3. 나이
'11.1.6 9:46 AM (121.166.xxx.36)나이가 있으신건 맞는거에요....^^;
빨리 아이 가지고 싶으시면 과배란 하세요.
임신은 정말정말 나이가 중요하거든요. 뭐 남들은 40에 임신한다던데...하지만 그건 남이야기고요,
나는 안되니까 병원간거죠,... ㅠㅠㅠ
저도 원인불명 불임으로 불임병원 꽤 다니고 임신했습니다
저도 과배란 3번했거든요...저는 한번은 과배란증후군까지 왔지만
이후 약을 조절해서 쓰니까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적극적인 시도도 안하면서 임신 안된다고 울고다니고, 쓸데없는 음식먹고 살찌고
스트레스 받던게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조금 몸이 힘들더라도 가능성 높여서 빨리 시도하니까 훨 좋았고요.
그리고 인공수정은 말이 거창하지 하나도 안힘들어요.
자궁암 검사 해보셨죠? 그거랑 비슷합니다.4. ssun
'11.1.6 9:47 AM (61.40.xxx.10)저는 올해 36이고 34에 첫아이 나름 어렵게? 낳았는데요...
저희도 별 문제는 없었는데 아이가 안생겨서,
불임병원 다니면서 자연배란 인공수정 2번인가 3번 시도했었어요^^
근데 안되서 과배란 넘어가자고 했는데, 어찌어찌하여 한약먹고 임신해서 첫째 낳고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요ㅎㅎㅎ
처음 시도이니 자연배란 인공수정 시도해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과배란 인공수정은 괜찮은 분도 있지만, 배도 아프고 복수 차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자연배란 인공수정은 별로 힘들진 않거든요~
암튼 중요한건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한약도 드셔보시고, 쑥이나 두유종류도 많이 드시구요~~5. 원글이
'11.1.6 11:14 AM (125.128.xxx.133)네 ~~답글 감사합니다.
일단 1차는 자연배란으로 한번해봐야겠네요 ^^6. 저는
'11.1.6 1:56 PM (180.70.xxx.1)과배란 자연배란 다 한번씩 했는데 한번에 다 임신 됐었어요~
그런데 처음에 과배란으로 한건 계류유산 되서 수술했구요...ㅡㅡ;
7개윌뒤에 그냥 자연인공 함 해봤는데 바로 임신되서 작년에 아들 낳았네요~
인공은 생각보다 힘든거 아니니 함 자연 해보시고 나중에 과배란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