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궁금한것이 많은 5살 괜찮은가요?

아들 조회수 : 282
작성일 : 2011-01-05 05:23:37
46개월이고 올해 5살되었네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가봐요.궁금한것이 너무 지나친것 같아요.

책 보면서 왜 아저씨가 빨리 뛰어가냐.
---바빠서 뛰어간다고 대답해주면
왜 바쁘냐..
---일이 바쁘다고 대답해주면
무슨일이 있느냐 등등
..............................

계속 궁금한건지 물어보고 또 묻고
질문에 질문이 계속 생기고...계속 꼬리를 물어서 타고 올라갑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가 보다 하고 정말 열심히 대답해줬어요
그런데 너무 지쳐요...ㅠ

이젠 어떠한 질문을 해도
엄마 왜 소방차는 빨간색이야? 이렇게 물어보면
빨간색이니깐 빨간색이지 이렇게 제가 대답하네요 ㅠ
아예 아이가 엄마가 할 대답을 외웠어요.

엄마한테 또 묻다가 자기가 스스로
노란색이니깐 노란색이지 하면서 대답을 하네요.

요즘 너무 물어봐서요.
영어책 가져와서 긴 장문을 쭉 대면서 뭐라 하는건지 물어보는데
정말 ㅠㅠ 그냥 막 엉터리로 대답해주는데 이것도 너무 걱정되구요.
티비 볼때 말하는거 글로 나오는것도 다 해석해 달라고 해서
티비도 못봐요. 그러다 화내면 방문 쾅 닫고 화나서 들어가버리네요 ㅠ

하루종일 묻고 이해가 가는 대답을 바라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른아이들도 그런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돌지난 딸아이도 오빠 안아주면 난리를 치고
자기만 안아달라고 울고 불고 하는현상도 괜찮은건가요?
오빠 안고 있는거 보면 막 기어와서 파고들고
울고 오빠 밀고 그러거든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꾸벅.




IP : 211.244.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5 7:33 AM (180.66.xxx.151)

    원글님!!지극히 당연한 시기인데요?
    저희 아인 자기 언니 랑 저랑 서로 마주보고 웃기만 해도
    그러지 말라고 엄마랑 자기만 사랑할거라고 소리질러요.
    그러면서 언니 한대 때리구요,언닌 어이가 없어하고...
    물어보는건 말도 하지 마세요.
    하루에 과장해서 천번은 물어봅니다.엄마 이게 뭐야 뭐라고 답해주면 그건 뭔데
    또 답해주면 그래서 그건 또 뭐냐고...그럼 참을인자 세번 하다가 아~몰라도 돼 크면 다알아
    했다가 그 천진한 얼굴에 급 미안해 지고...저도 요새 죽겠어요.
    그러나 큰애도 그랬구요,이제 저랑 말안하고 묻는말에 귀찮게 대답하는 큰애 보면서 작은 아이도 멀지 않았다 싶어 이또한 지나가니 잘해주자 하고있답니다

  • 2. ㅎㅎ
    '11.1.5 8:17 AM (211.243.xxx.112)

    책 보고 저 아저씨 왜 뛰어가냐? 하고 질문한다는거 너무 너무 귀엽네요..저두 같은 5세를 키우지만 그때가 젤 이쁜거 같아요....ㅎㅎㅎㅎㅎㅎ 근데 어디서 봤는데 애들 질문에 너무 정답만 바로 바로 얘기해주는것도 좋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넌 왜 그런거 같니?" 이렇게 되려 되질문 해보는게 더 좋다네요....

  • 3. ^^
    '11.1.5 10:56 AM (112.170.xxx.164)

    새벽에 얼핏 보고 댓글 달려다 바빠, 이제서야 일부러 찾아 댓글답니다,
    아이에게 호기심이 많은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나아가 바람직한 거랍니다,
    그걸 귀찮아 하고 무성의하게 답하는 것은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억누르게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제게 두아이가 있는데,
    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학교와 학과에 갔습니다.
    근데,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말을 하기 전에도, 길을 갈때 조차
    게속 말을 걸며 문제제기를 했었어요,
    그 답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계속 자극을 주어서 호기심을 유발하고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하고 생각하게 하였어요,
    두 아이들을 키우느라 힘들더라도
    호기심이 많다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니,
    그아이의 가능성의 뿌리를 자르지말고 귀찮더라도 성의있게 대답해주도록 해봐요,
    정답이 아니라도 좋아요.
    그렇게 생각과 상상의 크기를 최대한 키워주면
    틀림없이 대단한 아이로 자랄겁니다,
    ,,,훗날 아이들이 훌륭히 큰 다음에 ,, 82서 이런 이야기를 해준 제게 고맙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254 한 옷 입었는데요. 1 예전에는 2010/07/18 519
562253 중1 남학생입니다. 연극이나 뮤지컬 추천 부탁합니다. 1 추천해주세요.. 2010/07/18 298
562252 직접 만든 딸기잼을 샀는데 이상합니다. 3 _ 2010/07/18 847
562251 내일 초복이네요. 삼계탕 할려고 하는데요 3 2010/07/18 536
562250 이런 사랑도 있더라고요. 14 쿠쿠 2010/07/18 3,004
562249 장터에 텐트99,000원에 잠깐판매한제품 ...... 어떤가요??.. 2010/07/18 427
562248 혹시 흑임자드레싱 만드는법 아세요? 1 맛있는데.... 2010/07/18 802
562247 가까운 시댁.. 9 싫어요 2010/07/18 1,643
562246 마미로봇 청소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3 청소 싫어 2010/07/18 535
562245 영어의낭독이나 박코치의 기적의 영어학습법 책 아시는 분. 영어 2010/07/18 710
562244 아들둘 감당하기 어려운데 교회다니는게 도움될까요? 12 .. 2010/07/18 1,064
562243 고수님들... 곰팡이 제거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6 곰팡이 제거.. 2010/07/18 994
562242 7년만에 쓸만한 가방 사려구요. 3 지르자!! 2010/07/18 740
562241 지금 인기가요보는데.. 5 박진영 2010/07/18 1,496
562240 배우게하는거 어떨까요? 1 초2방학동안.. 2010/07/18 373
562239 부부간의 불화를 알고난후, 일을 하라고 성화네요 2 친정엄마가 2010/07/18 1,476
562238 무명에다가 수놓는거요. 2 무명천 2010/07/18 506
562237 강수진씨 발레 공연(포항) 1 지방인의 비.. 2010/07/18 661
562236 5개월 아기 안과에 다녀왔는데요 1 엄마 2010/07/18 482
562235 미국에서 한국올때 짐가방 3개 가져올수있나요? 10 짐가방 2010/07/18 968
562234 남자의 자격을 보니 박칼린이란 분이 나오는데... 31 박칼린이 누.. 2010/07/18 27,065
562233 형님더러 보잘것없는 내살림보라고 2 여름날 손님.. 2010/07/18 1,776
562232 샤넬지갑 잘 아시는 분...이거 새로나온 디자인인가요? 3 샤넬 2010/07/18 1,607
562231 농협 홈쇼핑에서 전복 사보신분~~? 1 영양 2010/07/18 646
562230 13개월 아이, 말귀 알아듣나요? 5 -- 2010/07/18 728
562229 드디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 아이들을 보.. 2010/07/18 735
562228 생강즙은 어떤건가요? 2 s 2010/07/18 358
562227 이자르폰 쓰시는 분 계세요? 1 이자르폰 2010/07/18 619
562226 예전에 우체국에 계시던분이 대신 판매했던 옥수수에 대해서 여쭈어요 2 옥수수 2010/07/18 419
562225 아 그리고 아래 양파덮밥에 이어 보라돌이 맘님의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1 양파사랑 2010/07/18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