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문과 여자.
중학교때까지만해도 수학 3-4등급, 영어 2-3등급이었어요. 어디 4년제 대학이나 갈까 걱정했는데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점점 올라가서 2학년 2학기에는 전과목 1등급 나왔네요.
이 학교 나름 괜찮은 학군이어서 내신이 좀 어려워요. 그래서그런지 모의고사는 2학년 1학기때부터 올1등급이네요. .
1학년과 2학년 1학기 내신은 2등급도 꽤 있었어요. 그래서 자신이 없어요. 1.2학년때 성적이 발목을 잡을까요?
교과외는 특별한 건 없어요.
미술 교육구청 상 두번 받고, 봉사활동은 특별한 건 없이 시간은 50시간 넘었고, 학생회는 회장부회장은 아니지만 홍보부장 하면서 축제 주관했구요, 토익은 900에 크게 못미치는 850. 한자를 평소에 좀 해서 이번 방학에 자격시험 봐볼까 하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초 중학교때 성적이 별로여서 사실 크게 기대를 안했었는데 계속 올라가는 추세여서 욕심이 좀 나네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들도 좀 헛갈려 하십니다. 상승세가 계속될지 몰라서요..
저도 맞벌이 맘이다보니 아직 아이 입시에 대해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진작 관심을 가질걸...
이대나 서강대 목표할 수 있을까요? 욕심같아서야 연대 낮은 과라도 보내고 싶지만..
선배 어머님, 혹은 선생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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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조언해주세요
예비고3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1-01-04 23:58:07
IP : 121.161.xxx.1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1.1.5 12:59 AM (14.52.xxx.19)고3 가서 평가원 모의를 한번 보세요
학군 좋은 동네라니 내신은 참 고무적인데,,문제는 문과는 이과애들 빠지면 올라가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서요,
모의도 올라갔으니 본인이 긴장하고 잘 관리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서강대 주요학과는 상위 0.5% 내외에서 (정시)합격선 나오구요,
이대는 사실 학과별로 편차가 아주 큽니다,
이대라면 (과를 막론하고 간다면)충분히 승산은 있을것 같아요,
논술 잘하면 최저등급 넣고 도전해볼만 하지요,
어차피 요즘은 스펙을 그리 쳐주지 않으니 희망을 가지세요,2. 예비고3
'11.1.5 1:06 AM (121.161.xxx.122)감사해요.
이과애들 빠져나가긴 했지만 다행히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해줘서 고맙긴 해요.
인서울도 못할 것 같다가 그래도 중상위권 대학을 욕심내는 상황이 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문제는 체력이네요. 일단 보약 한재 먹이고 요가학원은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왜 제가 진작 신경쓰지 않았나 정말 후회되네요
큰애는 지가 알아서 외고 가고 미국 명문대학 갔는데 작은애 문제 닥치니까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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