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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 꼭 필요할까요?
이번에 또 전세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붙박이장이 있어서 전에 쓰던 장농이 다 망가져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이사오면서 버리고 왔거든요..
그런데 새로 살집은 붙박이장이 없어 장농을 다시 사야 할 것 같은데 남편이 자꾸 사지 말라고 하네요..
어차피 이사를 계속할거고 이사갈 집에 혹시 또 붙박이장이 있으면 기존에 쓰던 장농이 짐 같다고요.
전 그래도 장농이 없으면 이불이면 두꺼운 외투등 여러가지 너무 불편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장농은 꼭 있는게 좋겠죠?
1. 저도
'11.1.4 8:13 PM (115.139.xxx.149)장롱을 사야하나.
헹거세우고 슬라이딩도어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이사갈때 장롱 골치거리 같아서요.
고민..고민...2. ,
'11.1.4 8:24 PM (112.72.xxx.151)전 농이 지긋지긋하게 지루해서 치웠어요 헹거세우니 좋아요
요즘 잘나오는거같아요 천장까지 봉세우는거 다양하게나와있고 옷도 많이걸리구요
이사할때 부담없어서 좋죠 될수있으면 일거리 줄이는쪽으로 살고싶어요3. 전
'11.1.4 8:28 PM (112.170.xxx.186)행거 쓰는데..
이게 햇빛 차단도 안되고 먼지 차단도 안되서..
잘못함 비싼옷들은 버리겠다 싶어서..
다음엔 꼭 장롱 장만하려구요4. ...
'11.1.4 8:30 PM (121.136.xxx.230)이사 자주하다보니 짐되는건 다 싫어요. 가볍게 살고 싶어서 행거 샀어요.
5. =
'11.1.4 8:32 PM (118.103.xxx.26)저는 행거쓰다가 장롱산 사람인데요..
이사다닐때 불편할까봐 행거 썼었는데..
아무리 커텐으로 가린다고해도 먼지 다 묻고 무엇보다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그래도 내 집살때까진 행거쓰려고 했으나
이사온 집 구조가 이상해서 어쩔 수 없이 장롱샀는데 왜 이걸 이제 샀나 싶었어요.
옷에 먼지 안묻는건 물론 수납공간이 잘 나눠져있어서 차곡차곡. 특히 가방과 목도리, 이불..
문 열때마다 정리되어있는거 보고 기분 좋아져요..^^6. anfro
'11.1.4 8:59 PM (220.124.xxx.128)전 아직 1년차 새댁인데요. 지금 집에 장농없이 안방은 침대,화장대,협탁,작은 서랍장 이렇게만 놓고 쓰구요. 조그만 붙박이장 하나 있는 작은 방 하나를 아예 옷방으로 하고 행거 놓고 쓰는데..
붙박이장이 좀 작아서 부피감 있는 이불 같은 건 안들어가요. 그래서 이불 보따리가 다른 방에 하나에요..ㅡ.ㅡ; 철 바뀌면 여름 옷, 겨울옷 자잘한 것들 수납박스 여러개 쌓아놓는 것도 영 보기가 그래요. 옷방에 큰 서랍장도 있는데 그래도 부족해요. 우리 부부가 옷이 많은 편도 아닌데..어차피 전세이기도 하고 작지만 붙박이장 있어서 장농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2년 후쯤 이사가면 꼭 장농 사려구요. 붙박이로 맞추든지요. 신혼집인데 정리된 느낌이 별로 안드네요..ㅠ.ㅠ7. ㅇ
'11.1.4 10:11 PM (58.227.xxx.121)행거요.. 만족하신다는 분은 산지 오래되지 않으셨을듯..
저 행거쓴지 5년째 접어들었는데 무슨짓을 해도 옷에 먼지앉는거 어쩔수 없고요.. 지금 앞뒤로 커튼 다 쳐놓고 행거 윗쪽까지 가려놨는데도 먼지앉아요.
그리고 행거 선반 연결한 고무 패킹.. 4년째 접어들면서 삭기 시작했네요.
다음에 이사가면 장롱 사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