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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끝 작렬 동생의전남친

조언이필요해요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1-01-04 11:28:41
동생이 2년간 사귀었던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첨엔 쿨~하게 보내주는듯 싶었는데

2개월간 문자에 전화로 괴롭히고

심지어 친정엄마께 전화해서도 막말을 하고

제 동생 트윗이며 동호회에다가도 저질스런 글들을 올리고

전 며칠전에 이 모든 사실들을 알았습니다.

제가 한국에 없는 관계로 가족들은 걱정할까봐 함구했고

그 동안 괴로웠을 동생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친정아버지가 안 계셔서 집안에 남자가 없어서

더 우습게 봐서 이러나 싶기도 하고 ㅠㅠ

죽을때까지 괴롭혀주겠다며

새벽 1시 2시 3시에 전화며 문자며

동생은 오히려 이젠 이런것들은 문제가 안된다고 의연한데

걱정스러운것은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 해를 끼치지나 않을까해서요..

이런 문젠 경찰서나 다른데 도움을 요청하는것도 어려운건가요?

이 놈을 어떻게 떼어버려야 할지.. 제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동생이랑 울 엄마가 불쌍해서 눈물만 나네요.

당황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말이 두서가 없네요..

도움의 말씀 부탁드려요..
IP : 114.108.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건
    '11.1.4 11:32 AM (115.86.xxx.115)

    정보 수집이 필요해요.
    경찰서 가도 증거 갖고 오라고 해요.
    무조건 문자 저장, 녹취록, 음성 녹음. 자료 모으셨다가 한 방에 터뜨리시는게 좋아요.

    제 주변에도 스토커 같은 사람한테 당한 사람이 있어 경찰서 가니 증거 모아 오라고 했대요.

  • 2. 조언이필요해요
    '11.1.4 11:34 AM (114.108.xxx.121)

    아...증거가 필요하군요..네네..또 뭐가 있을까요..

  • 3. 직접 대면하지 마시
    '11.1.4 11:37 AM (115.86.xxx.115)

    지금 일단 경찰서 가셔서 사정 얘기 하시고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면
    경찰서에서 이 정도면 어찌어찌 하라. 내지는 아직 조금 부족하다. 이렇게 말씀해 주실거예요.
    괜히 대면하셨다가 험한 일 당하실 수 있으니 경찰서에 방문해 보세요.

  • 4. 그런 인간
    '11.1.4 11:53 AM (125.186.xxx.11)

    저희 집도 겪었습니다.
    제 동생이 사귀던 남친 놈도 딱 미친 놈이었었거든요.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지자 했더니, 도로로 뛰어들고 지하철에서 뛰어내린다고 난리치고..귀가길에 기다렸다가 벽돌로 머리를 찧는다고 난리난리.
    회사, 학원 곳곳에 잠복해있다가 나타나 동생 질겁하게 만들고..
    전화 문자는 말할 것도 없구요.
    퇴근길에 동생 납치해서 자기 사는 원룸에 가둬두고 저희한테 전화하고..아주 미친 놈이었어요.

    그 집 부모한테도 얘기했는데...
    그 집 아버지는, 무조건 정말 죄송하다고 하는데, 그 엄마라는 사람은...동생이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녀서 자기 아들이 이러냐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이거 경찰에 알려봐야 제 동생만 혼사길 막힌다는 식으루요.

    결국 그 원룸 납치한 날, 저희 아빠랑 제 남편이랑 같이 거기 찾아갔는데..완전 싸가지없게 말해서 한두번 밀치고 한걸로 경찰한테 폭행으로 고소하느니, 2대 1로 당했느니..
    완전 미친 개같은 놈이었어요.

    경찰에도 미리, 스토커로 신고를 한번 해놨던 터라, 상황은 서로 아는데..
    그 놈은 남편을 폭행으로 고소한다고 경찰서에서 난리치고.
    동생얘기 들으니 때린 것도 아니고, 하도 저희 아빠한테 싸가지없게 얘기하면서 덤벼서 두어번 밀쳐냈다는데. 그 녀석은 몇시 몇분에 저 사람이 내 어깨를 이렇게 밀쳤다..이런 식으로 따박따박 얘기했나봐요.

    경찰말로는, 아예 작정한 놈이라고. 물고 늘어지면 할 수 없다는 식까지 갔다가..

    그 집 부모들도 오고..암튼 난리한바탕 하고 끝났습니다.

    직접 대면했다가, 정말 이상하게 엮일 수 있으니까요.
    일단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부터 하시고, 신고 내력이 있으면 나중에 무슨 일 나도 더 낫구요.
    자료는 항상 다 모으셔야해요.
    증거가 있어야하니까요.

    직접 대면할 시에도 절대 흥분하거나 해서 그 놈 털끝하나도 안 건드리셔야 하구요.

    동생분한테도, 항상 무슨 일 나면 바로 신고가능하게 휴대폰 잠김같은 거 걸지말고, 단축번호 1번에 경찰이나 가까운 가족 해놓고, 그 놈이 뭔가 하려면 바로 1번이라도 누르게 하시고..위치추적이라도 해놓으시든가요.

    제 동생 그 놈, 국내 최고 사립대 상위학부 다니고, 아이큐도 160이 넘는 멘사회원에, 천재로 소문난 똘똘한 친구라고 했던 놈입니다. 사귈때는 얼굴도 선하기 그지없고 아주 잘 했는데, 한번 돌기 시작하니까 정말 똑똑한 놈이 더 무섭게 도는 것 같더군요.

    지금도 제 동생은 가끔 그 놈 생각하면 무섭다 할 정도고, 남편도 그날 경찰서에서 한밤 꼴딱 세면서 그 놈 상대한거 지금도 고개를 내저을 정도에요.

    작심하고 그러면 정말 못 이깁니다.

    절대 증거 꼭 모으시고, 경찰에 상의 꼭 하시고..무슨 일 있으면 바로바로 신고하시고..직접 대면은 될수있음 피하시고..그러세요.

  • 5. 조언이필요해요
    '11.1.4 12:07 PM (114.108.xxx.121)

    125님 장문의 답글 감사합니다.
    똘똘했다고 했던 놈들이 하나같이 이 모양인지 정말 싸이코예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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