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35살.. 네일아트 배우는거 ..

네일아트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1-01-04 11:03:01
35살된 전업맘이에요.이미용관련 분야는 배워본적 없구요.
네일샵은 꾸준히 다닌적은 있어요(손톱이 잘 부러져서 익스텐션하느라..)

결혼 전 아주 바쁘게 살고, 투잡했거든요.. (결혼전 직업은 제가 중국이나 다른나라에서 일하는 일이 될 수 도 있네요 ㅠ.. 남편과 같은 업종이고..)

...결혼하고 내 가정에 올인..아이맡길 곳이 전혀없어서 ..더욱 더 그랬구요.
결혼 후 나에게 투자한건 아이가 4살되었을때 놀이학교 보내고..3년간 일주일에 2번씩빠지지 않고  영어회화 배우러 다니고 방송댄스 두어달 다닌게 다네요.. ㅜ

...여성발전센에서 3개월과정 두시간씩 .배울 수 있는 과정이있는데..남편은 말리네요..
비용은 재료비- 25만원 책값따로.. 교육비6만원정도구요.

전 사교적이고, 사람좋아하고.꾸미는거 좋아하고..
아직 결혼 안한사람같다는 립서비스 받는 (철 없어보이죠^^;;;) 아이엄마입니다..

배워서 남주지는 않지만 ,초기비용들이고 ..취업안될까봐..
또 종사자나 잘 아시는 분들 얘기도 듣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사는곳은 서울입니다


IP : 116.124.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1.1.4 11:37 AM (115.41.xxx.37)

    눈노화가 빨리오는 집안이면 말리고싶어요.
    저는 40부터 노안이 왔네요.

  • 2.
    '11.1.4 12:01 PM (120.142.xxx.20)

    나이가 무슨 상관 ㅎㅎ
    도전해보세요!

  • 3. ..
    '11.1.4 1:01 PM (222.108.xxx.202)

    저도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고 배우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샵 하나 차려야지...하고요.
    초급, 중급, 고급 과정 다 들었죠. 재료? 물론 풀세트로 장만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네일아트 자격증 1급 따면 취업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은 못 한답니다.
    창업하려면 헤어자격증을 따야 가능하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포기했습니다. 그냥 집에서 식구들 네일 관리만 해주는 게 어디냐?
    맘 편하게 접었죠.
    창업까지 생각하신다면 신중하게 모든 거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막상 배우면서 느낀 건데 이것도 꽤나 힘든 일 중 하나더라고요.
    눈 아프죠, 어깨 아프죠, 고도의 집중력도 필요하고,
    실제 일로 부딪히면 온갖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야죠,
    절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951 도와주세요... 9 휴우 2010/07/17 857
561950 중학교에서 자제분이 축구부.. 4 ... 2010/07/17 469
561949 '취업박람회' 상명대 1 취업박람회 2010/07/17 316
561948 나잇&데이 봤어요 ㅋㅋㅋ 15 다니엘 2010/07/17 1,727
561947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일해달라” 2 세우실 2010/07/17 610
561946 방학했다고 늦잠자겠다해서 9 고3이 2010/07/17 1,241
561945 왜 소풍을 캐리비안베이로 오는걸까요? 3 치즈 2010/07/17 864
561944 비 너무 많이 오네요 2 운전조심 2010/07/17 394
561943 명품에 눈 뜬 아짐 12 이제사 2010/07/17 2,805
561942 김희애의 투영한 피부라는 말... 7 뭔 말인지... 2010/07/17 2,202
561941 컴퓨터 질문>한영 반전이 안되요 2 도움좀 2010/07/17 312
561940 칼이랑 도마랑 어디에 보관하고 쓰세요?헹* 칼집 사용하시나요? 1 어디에 2010/07/17 318
561939 이번 모의고사를 보고 16 고2 남학생.. 2010/07/17 1,763
561938 고딩 딸아이 허벅지 피부가 이상해요... 7 고딩맘 2010/07/17 1,766
561937 우리 강아지가 자꾸 바지를 잡아당기고..손 발 물고 그래요...도와주세요~ 7 미쵸... 2010/07/17 639
561936 선생님 입장이라고 했을때 3 만약 2010/07/17 492
561935 미샤 대박상품 19 추천추천 2010/07/17 9,637
561934 싼건지 어쩐건지.. 랄프로렌 2010/07/17 262
561933 어제 유기견글 올린사람 12 강아지 2010/07/17 654
561932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하네요ㅠㅠ 4 초5맘 2010/07/17 711
561931 샤워기 꼭지 세척방법 알려주세요.. 6 방송에서요... 2010/07/17 1,281
561930 세후니가 걍 펑펑 쓰네요? 3 참맛 2010/07/17 649
561929 폭우가 쏟아지는 저녁에 비행기 이착륙 괜찮나요? 6 비가 싫어 2010/07/17 605
561928 요즘 배우들 발연기 발연기 하는데.. 딸부잣집 보다보니 발연기가 따로없네요 2 발연기..... 2010/07/17 1,156
561927 좀 더러운 질문 죄송해요ㅡㅠ 15개월 아기 똥 관련 2 아기똥 2010/07/17 537
561926 혹시 청포대해수욕장으로 휴가다녀오신분 계세요? 펜션추천좀... 2010/07/17 251
561925 코스코에 1 버터 2010/07/17 484
561924 캐나다 유학~ 지역좀 봐주세요 2 하바 2010/07/17 622
561923 여기보니까 한국사람은 대부분 무지 예민한가봐요. 39 소음 2010/07/17 9,905
561922 일본의 심리학저서.. 맞는것이 2010/07/17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