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소풍을 캐리비안베이로 오는걸까요?

치즈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0-07-17 11:02:47
어제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는데 아가들이 소풍을 많이 왔어요.
사실 그 나이는 캐리비안이 어딘지도 모를거같고 .그냥 목욕탕에 가는게 더 낳을거 같은데요

샘 1명에 아가들 10명쯤이 계단 내려오는데 제가 다 불안불안 해요.
어떤 아이들은 샘 잃어버려서 요원들이 데리고 다니고 어떤 아이는 줄 놓쳤다고 샘한테 혼나고
그냥 어린이집에서 있는게 더 나을거 같았어요.
아이들이 캐리비안 시설을 다 이용하지도 못하고.

제가 우리애 어릴때 어린이집  소풍 괜히 보냈다고 후회했네요ㅠㅠ
IP : 116.32.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0.7.17 11:53 AM (116.37.xxx.217)

    그게... 4인가족이 캐리비안베이 한번 가려면 몇십만원 깨지니까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간다고 하면 좋아라 보내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가고싶어서 아닐까요? 울 아들 어린이집 다닐때는 서울근교의 조그만 수영장으로 가던데.. 그런곳이 일반손님 적어서 애들놀기 좋다구요

  • 2. ..
    '10.7.17 12:36 PM (221.140.xxx.230)

    윗님..
    절대 선생님들이 가고싶어서는 아니랍니다 ㅋㅋㅋ
    애들 일인당 10명씩달고 가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다큰 애들 달고가도 힘들답니다.
    더구나 어린이집 아이들.. 엄두도 안나죠.
    요즘 소풍안가는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이 없잖아요 ㅠㅠ
    저처럼 울며 겨자먹기로 데려가는 사람 분명 많을거에요..
    맞벌이 부모님들은 왜 안가냐고 전화해서 항의하신답니다..

  • 3. 제말이
    '10.7.17 4:37 PM (121.136.xxx.172)

    저도 지난 주 화요일 정말 더웠던 그날 에버랜드에 다녀왔는데요. 어느 유치원에서 소풍을 왔더라구요. 4세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부터 제법 초등학생티나 나는 아이들까지 원복 곱게 입고
    왔던데..
    솔직히 너무 불쌍했습니다.
    그 땡볕에 땀으로 범벅이 된채 선생님 안 놓치려고 종종대는데
    구경이나 제대로 했을지 의문이구요.
    우리 아이 유치원에서도 때마다 여기저기 많이 가던데
    장소를 보고 갈지 말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03 도식락반찬(채소)으로 알맞은 소스는 1 무엇일까요?.. 2010/07/17 389
562002 신도림 태영 24평에 사시는 분 들...요즘 시세가 어찌 되나요? 1 시세 2010/07/17 791
562001 삼계탕과 어울리는 반찬? 있을까요? 5 새댁 2010/07/17 2,295
562000 6명이 탈수 있는 suv가 있나요? 10 렌트카고민중.. 2010/07/17 1,688
561999 아 놔 눈만 높아져서 미치것어요 !!!!! 7 .. 2010/07/17 1,709
561998 주위에 좋은 음악학원( 화성악, 시창) 있는 동네 어디 있을까요? 1 +++ 2010/07/17 302
561997 이끼 60대후반 엄마랑 같이 보려고 하는데요 5 이해 2010/07/17 483
561996 외교부 당국자 해명은 '일본해'가 '공식 명칭'이라는 5 참맛 2010/07/17 412
561995 (급질)초등4학년 여아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0/07/17 659
561994 안양이나 평촌에 성장판 검사할곳 알려주셔요. 작은키 2010/07/17 597
561993 제주도 펜션 급히 여쭈어요 제주도 2010/07/17 218
561992 청주 가로수길 9 걱정만빵 2010/07/17 781
561991 으악.. 쌀독에 이상한 벌레가 잔뜩.... 8 으헝... 2010/07/17 1,658
561990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2010/07/17 575
561989 강남지역, 저렴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3 기미주근깨 2010/07/17 509
561988 부산김해공항 주차장 추천좀해주세요 3 ... 2010/07/17 2,502
561987 결식 아동 급식업체에서 상한 계란을 사용하다니? 5 참맛 2010/07/17 366
561986 도와주세요... 9 휴우 2010/07/17 857
561985 중학교에서 자제분이 축구부.. 4 ... 2010/07/17 469
561984 '취업박람회' 상명대 1 취업박람회 2010/07/17 314
561983 나잇&데이 봤어요 ㅋㅋㅋ 15 다니엘 2010/07/17 1,725
561982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일해달라” 2 세우실 2010/07/17 608
561981 방학했다고 늦잠자겠다해서 9 고3이 2010/07/17 1,240
561980 왜 소풍을 캐리비안베이로 오는걸까요? 3 치즈 2010/07/17 863
561979 비 너무 많이 오네요 2 운전조심 2010/07/17 394
561978 명품에 눈 뜬 아짐 12 이제사 2010/07/17 2,802
561977 김희애의 투영한 피부라는 말... 7 뭔 말인지... 2010/07/17 2,201
561976 컴퓨터 질문>한영 반전이 안되요 2 도움좀 2010/07/17 311
561975 칼이랑 도마랑 어디에 보관하고 쓰세요?헹* 칼집 사용하시나요? 1 어디에 2010/07/17 318
561974 이번 모의고사를 보고 16 고2 남학생.. 2010/07/17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