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투영한 피부라는 말...

[뭔 말인지..]

요즘 에스케이2 광고할때 김희애가 맑고 투영한 피부라는 말, 하잖아요.
전 이 말이 진짜 거슬려서 이 광고 시작한다 싶으면,빨리 채널을 돌려요..
근데 요즘 에스케이2 광고 너무 많이 하네요.--;;
쟤들은 우리 말에 없는 저런 이상한 말을 만들어서 쓰고 싶을까요?

전 저 광고 때문에 에스케이2 절대 사지 않으리라,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김희애의 그 뭐랄까, 정떨어지는 말투에, 있지도 않는 이상한 단어까지..
그 광고에 저만 이리 예민한 걸까요?

[마케팅의귀재]

마케팅 및 말장난의 귀재
p&g가 광고 대행사 쥐어짜서 드디어 건졌다고 자뻑하고 있을 단어겠지요.

[그래도]

그래도 화이트닝소스 바르면서 기미가 많이 들어가서 좋다고는 하고 있는데...

[ㅁ]

SK2가 억지로 만들어낸 말도 안되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예요.

정말 그 단어 들을 때마다 짜증났는데 이참에 무슨 광고심의위원회 이런데다 제보해볼까요 -_-;;

[몇년전]

대형마트에서 제 옆에 줄 서 있는 김희애 봤어요.
기초화장만 했고 집에서 막 굴러다니는 옷을 입었는데도 확 띌 정도로 인물이 좋았어요.
피부는 희지는 않지만 검지도 않은 누런 상태였는데 피부에 윤기가 났어요.
백지장처럼 희고 고운 피부는 아니었어요.
보통 중년 여자 피부로 남들보다 잘 가꾼 상태로 보면 돼요.
검소한 차림과 차분한 자세 때문에 사람들 칭찬이 자자했어요. 느낌이 참 좋은 탈렌트랍니다.

[...]

저도 그 단어 짜증납니다.
마치 맘에 드는 실크브라우스입었는데 한올 톡 걸린것 같은 느낌.

[...]

전 김희애 나오는 광고가 그렇게 싫더군요
여자인데도 특이하게 느끼하고 가식적으로 보이고

[저두요]

가식,,,실제로 봐도 피부 그렇게 좋은거 모르겠던데요,,
길에 다니는 피부 좋은 아줌마보다는 오히려 검은 피부 같던데,,
맨질맨질 해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