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건에서 고생하는 '서해 5도' 학생 전원 국립대 혹은 서울대 합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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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온갖 부족한 MB정부에서 모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낸 것 같아요.


지금 최전방에서 악조건으로 군 생활을 하는 대학생에게도 향후 국립대 전원 편입 등 생각도 가지고 있다는 군요

인천 서해 최북단 서해 5도 학생과 교사, 주민들은 3일 이들 섬 학생을 명문대에 정원외로 입학시키는 정부의 방안이 전해지자 크게 반기고 있다.

정부의 조치로 서해 5도의 고교생이 희망하고 서울의 명문대들이 정부의 조치를 수용하면 이들 학생은 상당수가 서울대에 들어가게 되고 나머지는 고려대나 연세대 등 다른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 뭍에서 뱃길로 4∼5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오지 섬에서 4년제 대학을 들어가는 것만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명문대를 진학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학생ㆍ교사ㆍ주민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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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 같은데요. 명문대에 진학만 하면 되는건가요? 학교는 자기 실력에 맞춰서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들어간다고 끝이 아니잖아요. 학업을 따라 갈수가 있어야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