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 본건가 싶어서 몇번을 다시 봤어요.
밥에 콩을 잔뜩 넣어먹고 반찬으로도 자주 해먹어서 콩을 많이 소비하는 집인데
한동안은 아는 분이 콩을 주셔서 그거 먹느라 시중에서 사질 않았었어요
오늘 콩이 떨어졌기에 인터넷 주문하려고 옥션 같은곳 가봤더니 ㄷㄷㄷ
분명 작년에 1kg에 7000~8000원 정도 였던거 같은데. (생협은 9000원 정도였던거 같구요)
지금 가보니까 일키로에 14000원 이네요???? 완전 거의 두배 ㅜ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주문 못하고 있네요. 콩이 작황이 안좋았던 건가요?
왜 이렇게 까지 가격이 심하게 뛴건지요.
만약 내년에 수확이 좋아지면 가격이 내려갈까요?
맨날 보면 물가는 오르기만 했지 나중에 상황 좋아져도 별로 내리지도 않더라구요. ㅜㅜ
예전 콩값도 서민 입장에선 좀 부담스러웠는데 (네식구가 한달에 꽤 많이 먹으니까요)
그래도 건강에 좋으니까 그거라도 챙기자 싶어서
꼭꼭 챙겨 먹던건데 두배로 뛰어버리니 너무 부담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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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검은콩 값 왜이렇게 올랐어요? 거의 두배가 된듯 ㅜㅜ
내눈을 의심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1-01-03 17:04:13
IP : 115.41.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배 올랐어요
'11.1.3 5:07 PM (125.128.xxx.177)친정엄마가 해마다 말로 사는데.. 올해 20마넌인가 30마넌 줬다고 하더라구요..작년에 비해 두배올랐다고.. 올해 날씨땜에 작황이안좋아 그렇다는데..
2. 네..
'11.1.3 5:10 PM (112.170.xxx.186)작황 안좋아서 두배 올랐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
'11.1.3 5:11 PM (121.184.xxx.186)친정이 농사짓는데...
올해 서리가 너무 빨리내려서 여물지가 않았데요..
그나마 비가 많이 와서 몇개 매달리지도 않았다는데....4. ..
'11.1.3 5:20 PM (58.126.xxx.109)네 올해 흉작이라네요
두부값 오르고 통나물값도 오르겠어요...ㅜㅜ5. 어머
'11.1.3 5:30 PM (58.226.xxx.108)어머나 그래요? 검은콩 떨어져서 사러가야되는데.....
6. 저도
'11.1.3 5:53 PM (116.39.xxx.99)별생각없이 인터넷에서 서리태 500g 짜리 한 봉 주문했는데요,
오늘 받아보니까 정말 양이 너무 적네요. 몇 주먹 되지도 않아요.
돈은 만삼천원인가 준 것 같은데...T.T7. 비싸대요
'11.1.3 7:08 PM (211.110.xxx.137)이번에 시댁 갔을때 울 시어머님 이번에 저한테 서리태 주시면서
올해 작황이 안좋아 비싸게 샀다면서 나눠 주시더라구요.
안주셔도 되는데, 뭐 주길 좋아하시는 우리 어머니 막 챙겨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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