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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친정이 지방인 형님을 위해, 저는?

희망은 희망을 낳고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1-01-03 11:36:42
원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88.xxx.8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 11:44 AM (1.225.xxx.80)

    저라면 2번.
    저는 남은 364일도 동서와 부드럽게 지내고 싶습니다.
    점심 한끼 친정 부모님 두 분이 신혼처럼 오붓하게 드시는것도 괜찮다고 보는데요.
    님은 저녁 한끼라도 친정부모님과 먹잖아요.

  • 2. 어렵네요
    '11.1.3 11:46 AM (121.164.xxx.167)

    형님 입장에선 본인집에서 큰일치루고 친정에 가지도 못하는데 아랫동서가 아침밥상 치우자마자 친정으로 쪼르르 가면 머리로는 이해한다고 해도 마음으론 속상할거예요
    원글님이 지금 형님 입장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언짢은것처럼요
    결국은 누가 더 양보하냐의 문제인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는것이 원글님 맘이 더 편하신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손윗시누는 기분 나쁘네요
    본인은 정작 점심때 오면서 올케한테 그런말을 하다니 어이 없네요
    저라면 찔려서 말 못할것 같아요

  • 3. 2
    '11.1.3 11:47 AM (119.149.xxx.233)

    2번
    님이 간섭 받아 언짢은 맘보다 안타까운 형님 사정에 더 맘이 가네요.

  • 4. ....
    '11.1.3 11:53 AM (58.145.xxx.119)

    저는 1번이요.

    손위 동서
    친정 부모

    누가 더 윗사람인가요?
    22222222222

  • 5. 어렵다..
    '11.1.3 11:53 AM (180.68.xxx.249)

    저는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점심먹고 친정가요. 가면 저녁이지요.
    워낙에 먼 시댁이고, 친정은 그에 비하면 자주 가는 편이라서 그냥 편히 그렇게 해요.

    남편은 장남, 시동생은 아직 결혼전이구요. 저희랑 같이 일어나 점심먹고 옵니다.
    하지만 시동생이 결혼해서 아침먹고 가면 좀 섭섭할 것 같긴 해요.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맘으로는 섭섭한거...그 일은 다 누가하나~ 싶어서요.

    형님성품을 잘 보시고 원글님이 결정하셔야 할 문제인듯 해요.
    원글님이 희생한 거 고마와하시고 알아주시는 분이시면 기꺼이 하셔도 좋을 듯 하고,
    그게 아니라면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겠어요.

    저 위에 님 말씀,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든다는 말씀도 맞아요.
    하지만 사는게 혼자 사는것이 아닌 이상, 다른 사람들도 배려하며 살아야겠지요.
    물론 배려해줄 만한 사람이라면 저라면 조금 참고 그렇게 하겠어요.

  • 6. ..
    '11.1.3 11:55 AM (1.225.xxx.80)

    첫 댓글인데요 저도 몇년내로 원글님 친정부모님 같은 신세가 될겁니다. ㅋㅋ
    제가 님 친정 부모님이라면 아침 차례 지내고 아들내외 얼른 사돈집에 보내고 두 부부가 좀 퍼질러 누웠다가 밥 한술 뜨고 쉬었다가 딸 내외 저녁손님 맞고 싶어요.
    원글님은 내가 얼른 가서 외손주가 재롱 부리고 하는게 효도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솔직히 딸도 시집가면 손님입니다. 사위는 더 큰 손님이고요.
    연달아 며느리, 사위 손님 치르는거 무서워요 ㅎㅎ
    좀 쉴 시간을 주세요.

  • 7. 그형님
    '11.1.3 11:56 AM (218.37.xxx.67)

    엄한데다 화풀이시네요
    명절날 친정못가는 장애물은 시집식구들인데... 왜 아무죄없는 아래동서를 잡는대요?
    그형님도 아침먹고 싹치우고나서 바로 일어서서 친정가면 되는거죠
    그시집식구들이 막돼먹은 사람들이네요

  • 8. ..
    '11.1.3 11:58 AM (203.226.xxx.240)

    저라면 2번이요.
    친정이 가깝다면...점심먹고 3~4시쯤 출발하지 싶어요.

    명절 당일 점심 먹는게...부모님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게 아닌듯합니다.
    제가 친정 부모님입장이라면...내 딸이 눈치받으며 점심전에 와서 점심먹는것 보다는
    맘편하게 오후에 와서 저녁먹는게 더 속이 편할듯 하네요.

    당일 다음날은 친정에서 보내시는거 아닌가요?

    보통 차례지내고 치우고 밥먹고 어쩌고 하면 12시 훌쩍 넘어가던데...
    그렇게 밥만먹고 일찍 일어서면..저라도 좀 야속할거 같으네요.

    나도 못간 친정을 너는 왜 이리 일찍가냐..라고 속좁게 구는 형님이 얄미울수도 있지만
    그래도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형님을 좀 배려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거슨 형님 팔자~ 라고 쿨하게 굴면...너무 인간미 없잖아요. ^^;;

  • 9. ..
    '11.1.3 12:01 PM (203.226.xxx.240)

    그리고...형님도 님처럼 아침 먹고 친정으로 가버리면 되지 않냐 하시지만..
    형님 집에서 차례 지낸다면서요?
    그렇다면 쉽지 않죠. 맏며느리 입장이고, 또한 집주인이잖아요..
    시댁 어른들이나 시누들도 올건데..집주인이 아침만 먹고 사라지면..참 난감하죠.
    가지 못하는 형님 입장도 좀 배려해주셔야 할거 같아요.

  • 10. ...
    '11.1.3 12:04 PM (175.114.xxx.140)

    손윗동서야 자기 팔자 자기가 열심히 꼬고 있는데 님이 거기 동조할 이유가 하등 없지요.
    신경쓰시지 말고 당당하게 1번하세요.
    전날, 당일 차례준비하는것으로도 충분히 훌륭하십니다. 222222

    아... 손윗동서 짜증나네요...그렇게 친정가고 싶음 갈것이지..누가 말렸나요?
    그시누도 이상합니다. 화살을 엉뚱한곳에 겨누네요.
    왜 여자들은 이런 말도 않되는걸로 고민해야하죠?

  • 11. 휴우
    '11.1.3 12:06 PM (180.224.xxx.33)

    저녁에 간다고 너는 일찍 갈 수 있는데 나때문에 안갔구나 하고 알아주는 형님도 아니며
    (알아 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술 더 떠 같이 있는 동안에 남편이나 시부모님한테는 말도 못하고
    만만한 내 앞에서만 입 내밀고 인상쓰고 무게 잡는 형님하고
    2년 저녁까지 같이 있었는데 이제는 있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진짜 입있어도 말 못하는게 시집식구끼리의 소통이라 그렇지
    정말 입을 맘대로 연다고 치면 내가 이 집에 중매섰나요? 내가 못가게 하나요? 말하고 싶어요.

    형님이 평소에 님에게 하는 거 잘 생각해봐서
    그래도 고마운 점이 많은 형님이다, 배울 점이 있다....까지는 몰라도
    데면데면 나쁘지 않은 형님이다...하면 저녁 먹고 가고....
    아니면 그냥 점심 먹고 가세요....
    저녁먹고 간다고 썩 달가워 하는 사람도 아닌 사람이랑 저녁먹으니
    내가 왜 이러나 싶기만 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두 분 텔레비전 쓸쓸히 보고 있는데.

  • 12. 글쎄
    '11.1.3 12:08 PM (220.88.xxx.103)

    형님하고 얘기를 나눠보세요
    원글님은 전날 점심에 가서 일을 시작하지만
    형님은 며칠전부터 장보고 손님맞을 청소하고 그러잖아요
    명절에도 계속 손님치뤄야하고 명절끝난뒤에소 뒷정리해야하고...
    일을 좀나눠서 더 하시든가 한번씩 형님이 친정가시고 원글님은 시누이나 손님을 맞으시거나
    그도저도 상황이 안되면
    말이라도 형님맘을 좀 헤아려주고 명절비용을 많이 드리세요 사실 돈으로하는게 젤 쉽죠
    그리고 일어나더라도 남아서 뒤치닥거리해야하는 사람이 있는데 당연히 시간됐으니 난간다 하고 일어서는거랑
    죄송해하고 일어나는거랑은 달라요
    원글님 글로봐서는 시댁식구들이 명절날 친정가는거 간섭하는것만 생각을 하시지
    같은 며느리인데 친정못가는 형님 입장은 전혀 배려를못하시는 것같아요

  • 13. 별사탕
    '11.1.3 12:08 PM (116.124.xxx.139)

    저 아는 언니가 그렇게 맏며느리 입장이었어요
    정말 천사표....
    그런데 같은 서울 사는 친정을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니 시부모님 뵈러 손님들이 오는 상황이고
    아랫 동서들은 자기들 친정 간다고 일어서서 가버리면
    어른 뵈러 오는 분들 대접할 사람이 없어 자기는 친정을 한 번도 당일엔 가본 적이 없대요..
    그러면서.. 동서들이 어쩌다 한 번쯤은 "형님 이번에는 제가 있을게 형님 친정 다녀오세요" 라고 말해줬다면 참 고마웠을텐데.. 그러더군요

    지방 살던 울 언니 맏며느리라 한번도 명절에 얼굴 못봤어요
    그 다음주에 오더군요
    그런데 손아랫 동서 결혼하고 언니가 나서서 아랫동서는 친정을 가라고 등 떠밀었대요
    언니는 멀어서 못갈지언정 동서라도 가라고..
    그래서 울 언니가 더 맏이답게 속 넓은 사람인거지요..ㅎㅎ

    위에 댓글들과는 의견이 좀 다른데요...
    차라리 맏동서랑 의논을 해서 한해씩 돌아가며 친정에 다녀오는 걸 이야기 해 보시면 어떨까요?
    뭐 시누 오는 거까지야 며느리가 있을 필요는 없지만 어른들 계신다고 손님이 오는 상황이라면요..
    그냥 시누만 온다면 맏동서랑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서 둘 다 친정에 가는 걸로 이야기 해 보시던지요.
    안가는 너님만 바보~ 하실 원글님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대화로 정리해놓고 다음에 속편히 친정가세요

  • 14. 저도
    '11.1.3 12:11 PM (222.237.xxx.41)

    저도 맏동서 입장이라 형님 입장이 좀 이해도 되는데..
    아무리 님도 전날 가서 일한다 하시더라도, 정말 형님댁에서 명절을 보내면 장보는 거나 손질하는 거나 죄 며칠 전부터 고생해야 하는 거잖아요.
    아무리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대도, 자기집에서 명절 지내는 이상 친정에 내려가기도 힘들고 그런 마당에 자기는 며칠 전부터 고생했는데, 밑에 동서는 전날 와서 봐둔 장거리로 준비 좀 하다가 다음날 아침만 먹고 쓩~ 뒤에 점심 저녁 뒤치닥거리는 죄 또 형님 몫이 될 거구요.

    점심 때 온다는 시누가 그런 소리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지만, 그래도 같은 며느리인데 댓글 중에 왜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데 내가 거기 동참해야 되냐...이런 것도 너무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 15. 휴우님 완전동감
    '11.1.3 12:16 PM (58.145.xxx.119)

    저녁에 간다고 너는 일찍 갈 수 있는데 나때문에 안갔구나 하고 알아주는 형님도 아니며
    (알아 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술 더 떠 같이 있는 동안에 남편이나 시부모님한테는 말도 못하고
    만만한 내 앞에서만 입 내밀고 인상쓰고 무게 잡는 형님하고
    2년 저녁까지 같이 있었는데 이제는 있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진짜 입있어도 말 못하는게 시집식구끼리의 소통이라 그렇지
    정말 입을 맘대로 연다고 치면 내가 이 집에 중매섰나요? 내가 못가게 하나요? 말하고 싶어요.

    형님이 평소에 님에게 하는 거 잘 생각해봐서
    그래도 고마운 점이 많은 형님이다, 배울 점이 있다....까지는 몰라도
    데면데면 나쁘지 않은 형님이다...하면 저녁 먹고 가고....
    아니면 그냥 점심 먹고 가세요....
    저녁먹고 간다고 썩 달가워 하는 사람도 아닌 사람이랑 저녁먹으니
    내가 왜 이러나 싶기만 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두 분 텔레비전 쓸쓸히 보고 있는데. 2222222222222222222222222


    저희 형님은 형님역할 전혀 안하세요.
    제사도 다 어머니가 준비하시고, 늘 늦게오시구요.
    어쩌다 가끔 제가 늦게도착하면(자연재해같은걸로;;) 얼마나 불평불만을하시는지..어후.
    형님이 어떤분이냐에따라 배려도 해드리는거지, 무조건 형님이 친정못가신다고 나도 늦게간다.
    이건아닌것같아요

  • 16. 흠..
    '11.1.3 12:20 PM (116.39.xxx.99)

    저도 2번에 한 표요.
    같은 며느리끼리 좀 배려해주면 좋잖아요.
    옛날처럼 생전 친정에 못 가다가 명절에 겨우 한번 가는 것도 아닌데
    그거 몇 시간 참았다 가면 안 되나요? 제가 친정부모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 17. 에휴...
    '11.1.3 12:21 PM (125.176.xxx.130)

    시집가기 전 저희 아버지가 장손이라 저희 집에서 제사, 차례 지내고 살았습니다. 형님댁에서 차례 지내신다면서요. 그러면 손님맞는 주인 입장에서 할 일이 굉장히 많거든요. 아침만 먹고 쏙 가면... 남은 설겆이며 청소며... 모든 몫은 형님께 될 건데, 조금 더 배려를 해주시는 게 어떨지요. (나중에 뒷처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ㅠ_ㅠ)

    말 보태는 시누이가 제일 짜증나지만(형님이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건가요? 시누이는 왜 형님댁으로 가신데요? ㅡㅡ;;;) 형님 입장도 좀 이해가 되네요.

  • 18. ㅠㅠ
    '11.1.3 12:22 PM (1.225.xxx.229)

    같은여자 같은며느리입장에서들 너무 본인만 생각하는건 아닌지...
    원글님의 부모님 기다리는 생각만 안타깝고
    몇년째 명절에 딸의 얼굴 보지도 못하는 형님의 부모님마음은
    안헤아려보세요??

    원글님이 부모님생각하는만큼 형님이나 그 부모님이나 같은 심정일텐데...

    명절을 두분이 돌아가면서 책임지세요...
    왜 같은 며느리인데 형님만 명절을 책임져야하는지...

  • 19. 추석, 설날
    '11.1.3 12:23 PM (119.149.xxx.233)

    일년만 형님이랑 역할 바꿔보면 바로 답 나옵니다.

  • 20. ....
    '11.1.3 12:25 PM (116.124.xxx.139)

    휴우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울 맏동서는 자기 집에는 오는 것도 싫으면서..
    시가에서 먼저 나서는 것도 싫어하고...
    자기보다 늦게 오는 것도 싫어하고...

    동서 친정 먼저 나서서 가는거 자긴 그렇게 못한다고 하더군요
    네.. 형님.. 저 형님네서 차례지내면 딱 3박 4일만 형님집에서 뭉갤께요.. 하고 맘 먹었어요
    사이 좋냐구요?
    무조건 말로 떼우고 권리는 내꺼~ 의무는 똑같이~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이라..
    별일 아닌 것도 자기한테 유리하게 각색해서 일러서 시부모께 제가 혼난 적도 좀 있어요.
    다른 동서도 그렇게 당하고는 맏동서랑 말을 안하네요

    맏동서네서 차례 지내면..
    전 뭉개다~ 뭉개다~ 나~ 중에 친정 갈거에요(나 뒤끝 많은 녀자에요 ㅎㅎ)

  • 21. ..
    '11.1.3 12:28 PM (121.145.xxx.141)

    시부모님께서 큰동서네와 같이 살고 계시다면
    그래서 시누들이 오는거라면, 큰동서 입장에서는
    작은 동서도 같이 손님(시누) 뒷치닥거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을것 같아요. 시누가 왔을때 동서랑
    같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든든? 하기도 하고
    큰동서 혼자 집안일 다 뒤집어 쓴것 같이 억울하지도
    않을테고요.
    큰형님을 조금 배려 해 주시면 않될까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거나 큰형님댁에서 차례를
    지내게 되면 손님 치룬다고 큰동서는 당일날
    친정가는게 만만찮은게 현실이잖아요.

  • 22. 에궁...
    '11.1.3 12:30 PM (125.176.xxx.130)

    추석. 설날... 한 번 역할을 바꿔보면 이해가 될터인데... 맏며느리가 무슨 죄인지... 명절 전부터 고생고생에 손님이 가도 뒷치닥거리(명절 전후 대청소도 너무 힘들어요)에 맘 편히 친정도 못 가고. 1년 아니라 몇 년에 한 번쯤이라도 역할 바꿔서 맏동서부터 친정가라고 배려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평생 고생한 우리 엄마 생각나니 괜히 마음이 안 좋네요ㅠ_ㅠ. 손님 치르는 거 보통 일은 아니거든요.

  • 23. 하튼
    '11.1.3 12:30 PM (222.237.xxx.41)

    형님네에서 시어른들 모신다면, 형님 평소 성격이야 어떻든 님이 형님 덕을 많이 보고 있는 거예요. 지금이라도 형님이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하고 연로하신 부모님, 나 몰라라 하고 내팽개치면 어쩌실 건가요? 님네가 모시던가 그도 아니고 어디 기관에 모시더라도 그 몫은 따로 부담해야 하는 거잖아요. 부모를 모시건 안모시건, 여태 형님네서 차례를 지냈다는 자체가 굉장히 고마운 일인 것 같은데...누가 이 집에 시집 오랬냐, 친정 가지 말랬냐...이건 참..-_-....

  • 24. 깍뚜기
    '11.1.3 12:33 PM (59.10.xxx.29)

    댓글 안 달고, 제가 경험한 것, 주변의 경험 고려하지 않고 원글만 읽고 씁니다.
    이런 문제에 자칫하면 각자 형님으로서, 아랫동서로서 쌓인 자기 경험이 강하게 투영될 경우
    원글님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명절만 1년에 두 번인데,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 같아요.
    손위 사람으로서 '나도 못가는 친정, 너도 늦게 가라~' 이 것은 물론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지요. 마치 못된 팀장 밑에서 사수가 자기 부하직원 닥달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요.
    근본적인 문제는 형님이 명절 준비로 독박을 쓴다는 거고, 지방 친정까지 못 갈 정도이니 형님이 쌓인 한이 만만찮을 것 같네요. (이 시점에서 시누이 멘트는 매우 얄밉네요, 그럼 자기가 친정에 오는 것처럼 형님을 친정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던가 해야죠)
    누가 집에오면 며칠 전부터 청소, 음식 장만 등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니고, 동서가 같이 한다고 해도 일을 치르는 주체 입장에서 고생은 말할 것도 없지요. 형님이 친정에 못가는 건 결코 원글님 탓은 아니지만, 원글님이 조금 늦게 가야하는 문제도 이렇게 답답하신데(원글님 맘 저는 공감해요) 형님은 무슨 죄로 저래야할까 싶어요.

    각설하고, 형제가 돌아가면서 명절을 치르는 것은 정녕 불가능한 걸까요?
    여기에 딸들까지 포함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 같고
    아들들끼리라도 명절을 분담하여 지내고, 형님이 1년에 한 번 명절이라도 친정에 가셨으면 좋겠네요.

    며느리들끼리 맘 상하고 속앓이하기 보다는 며느리들끼리 합심하여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형님 입장이라면, 죄없는 동서에게 너그러워져야하는데 친정에 못가는 나는 뭔가...대인배가 되어야한다는 고통에 괴로울 것 같고,
    아랫동서 입장이라면, 명절에 친정에 가는 게 당연한데 나도 가는 걸 형님이 명절까지 치르고 못가는 이 상황이 너무나 불편하여 내내 찜찜할 것 같네요.

  • 25. 하여간
    '11.1.3 12:37 PM (123.111.xxx.13)

    참 이해안되는 집안도 많군요. 우선 형님이 시부모님과 함께 사시나요?
    제사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문제는 형님과 동서의 문제가 아닌 듯.

    시부모님이나 시누이가 나서야 할 듯
    아니면 형님이 나서든지

    명잘 제사지내고 했으면
    며느리들은 친정가고

    오는 시누이들은 친정(형님댁? 시부모님댁?)에서 시부모님과
    알아서 지내고 있으면 되지 않나요?

    명절 손님이 오시면 뭐 꼭 며느리만 대접해야하는지?

    시부모님과 시누이가 집에서 대접해도 되는 것 아닌지?
    어차피 다 그쪽 손님들 아닌지?

    글고 그 시누이도 참. 자기는 점심때 친정오면서
    두며느리는 친정에 가지도 못하게 하다니..

    그리고 형님도 본인이 나서서 제사도 다 지내고 했으니
    본인도 친정에 가겠다하고 짐 싸들고 일어나셔야지요..

    가는 동서 향해 입 삐쭉이지 마시고

    집은 시부모님과 시누이에게 맡겨두고..

    뭐 그 집안 자세한 속사정을 모르니...

  • 26. ....
    '11.1.3 12:39 PM (211.210.xxx.62)

    윗동서랑 잘 지내고 싶다면 2번이요.
    저도 명절 내내 시댁에서 보내는거 너무 싫지만
    막상 막내동서가 명절 당일에 쏙 가니까
    사정은 이해가 가지만 정이 안가더라구요.
    그냥 지금은 일찍 가라고 등 떠밉니다. 솔직히 보고 싶지도 않구요.
    괜히 남아서 눈치보며 가려고 난리치는것 보다 훨씬 속 편합니다.

  • 27. 1번
    '11.1.3 12:40 PM (116.127.xxx.132)

    전 원글님이 1번을 선택하는게 길게 보면 형님에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1번을 선택하는게 길게 보면 동서님에겐 마냥 좋지는 않을수도 있어요^^;

  • 28. ㅎㅎ
    '11.1.3 12:43 PM (222.237.xxx.41)

    그렇죠. 지금은 아침 먹고 일어나니 마음만 찜찜할 뿐이지만...그야말로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형제끼리 돌아가며 지낸다면, 마음 불편한 게 다가 아니라 청소에 음식 준비에...일주일 전부터 몸고생 맘고생 시작이니까요. 형님이 형제가 돌아가며 지내자고 먼저 제의하지 않는 것만 해도 동서를 많이 배려해주는 셈이에요. 꼭 일찍 친정 가라고 해주지 않더라도요.

  • 29. ....
    '11.1.3 12:46 PM (115.138.xxx.48)

    전 1번으로 밀고 가겠습니다,
    윗님말씀대고 그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나를위해서도 남편을 위해서도 좋은것같아요.
    일년에 몇번 안가는 친정은 아니지만 그날은 명절이고 친정부모님한테도 특별한 날이에요
    그분들이 언제까지 딸네들 기다려줄것도 아닌데 ..
    형님도 이해는 가요 우리나라 며느리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이상한 나라 아닙니까.

  • 30.
    '11.1.3 12:51 PM (150.183.xxx.253)

    제 생각에는 님이 빨리 친정에 가도 될듯.
    대신.
    형님이 집을 제공하고 집에서 일하는것...
    재산을 더 받았음 모르지만 거기에 대한 보상은 해주시겠죠?

  • 31. --
    '11.1.3 12:55 PM (222.237.xxx.41)

    맏동서라 자꾸 덧글 달게 되네요;;;

    여튼 1번이고 2번이고 선택 사항은 형님이 앞으로도 계속 명절 차례를 도맡아 지내줄 경우에만 가능한 거잖아요. 형님이 너무 불만에 쌓이게 하다간 언젠가 고름처럼 터져버릴지도 몰라요. 그럼 이렇게 명절날 친정을 점심 때 가냐 저녁 때 가냐의 가벼운 고민으로 끝날 문제도 아니구요. 어느 정도 윗동서 마음은 좀 보듬어주면서 배려해줘야(?) 지금까지의 생활도 유지될 수 있을 듯 싶네요.

  • 32. ㅎㅎ
    '11.1.3 12:58 PM (112.185.xxx.182)

    역지사지하세요.
    1번으로 주욱 밀고가시다가 몇년 이내에 형님입장되실지도 모르겠네요.

    명절 전날, 당일날 열심히 일하신다구요?
    명절에 손님온다고 미리 청소하고 장 봐 놓고 내집에 손님 바글바글 왔다가고 명절지나 그 뒷정리 다하고.. 내부모는 명절날 전화한통 못 하고...
    그거 본인이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형님이 나 이제 죽어도 못한다 여태 내가 모셨으니 이제 니네가 모셔라 나도 내부모 얼굴보고 살란다 하고 이혼불사하고 나오심 어떡하실래요?
    형님이 잘할때 같이 배려하세요. 형님 업고 다녀도 모자라겠구만.

  • 33. 음..
    '11.1.3 1:01 PM (115.143.xxx.169)

    이경우에 손님들은 아침드시고 대부분 가시니까요.. 시부모님이 아침드시고 시누네로 가시면 되지 않나요. 그럼 교통정리 딱 되는데...

  • 34. 2번..
    '11.1.3 1:03 PM (58.78.xxx.60)

    점심이나 저녁이나 뭐가 달라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있다가 저녁 먹어러 가면 되지..
    님 안 가다고...님 부모님이 점심

  • 35. 배려
    '11.1.3 1:04 PM (141.223.xxx.32)

    일년에 한번쯤은 형님도 친정가시게 형님대신 시댁에 계셔보세요. 그러면 형님이나 주위어른들이 고마워 하실것같네요. 친정부모님도 그런 사유로 일찍 못오시는 걸 아시면 원글님을 대견하게 생각하실 것같고.

    원글님 한 분의 행동이 여러 사람 맘 따뜻한 결과를 낳을 듯. 동서간에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시면 시어른들도 두 며느리를 더 아끼며 배려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 36. 맏동서
    '11.1.3 1:08 PM (121.148.xxx.150)

    맏동서인 내입장으로 이야기 하자면,한3년전부터 어머님이 힘들어서 못하시겠다 하셔서
    우리집에서 장만해서 보내드리고 있는데 그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동서가(명절 전전날에
    들렸다가 바로 감)얄미워서 올해부터는 추석과 설 나눠서 한번은 우리 그다음은 동서가
    하는 것으로 우리 남편과 시동생이 이야기를 정리했다는데 그 이야기를 동서에게 요번 설만
    네가 준비하라고 했다는 말,동서에게서 그 말 듣고 아이구야 그냥 덜 된 인간들 냅둘걸...

  • 37.
    '11.1.3 1:14 PM (61.32.xxx.51)

    전 외며느리라 동서지간의 의리는 모르겠지만요.
    계속 이런 식이면 형님이 부처가 아닌이상 그 집안 오래갈수 없을거 같네요.
    그럼 그땐 원글님댁에서 명절 지내야 합니다.
    막말로 형님이 혹시 82회원이라면 이집저집 돌아가면서 명절 지내자할지도 모르겠네요.
    현명하게 잘 생각해 보세요.

  • 38. --;;
    '11.1.3 1:14 PM (116.43.xxx.100)

    명절에 친정에 한번도 못간 윗동서분이 안되보이네요....우째 같이 얘기하셔서 교대로 형님네도 친정으로 보내드리심이...ㅡ.ㅡ;;

  • 39. ...
    '11.1.3 1:17 PM (180.224.xxx.133)

    명절을 이제 돌아가면서..지내면 되겠네요.
    똑같은 며느리인데...말이죠.
    추석은 원글님 댁에서 원글님이 준비하고...큰 동서도 친정 좀!!! 가고.
    설은 큰동서네서 지내면서 원글님도 친정 가고.

    며느리들끼리...서로 처지 이해해줘야지...원글님 글이 살짝..얄밉습니다.

  • 40. ㅎㅎ
    '11.1.3 1:27 PM (222.237.xxx.41)

    새댁이시라니 이해는 가는데...그럴 경우엔, 형님 화장실 청소하실 때 옆에서 말이라도 거들고 있는 편이 윗동서 입장에선 이뻐 보여요.^^ 명절 아침에까지 화장실 청소를 하신다니 그 형님도 일을 참 만들어내는 스타일이시긴 한데, 여튼 윗동서가 뭔가 일을 하고 있다면 아랫동서는 옆에서 거드는 척이나 말동무라도 해주는 편이 좋아요. 혼자 일하는데 아랫동서가 식탁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것도 형님 입장에선 좀 그럴 수 있거든요. 앞으론 "형님, 피곤한데 일은 그만하시고 우리 커피 한잔 해요~" 하면서 애교라도 피우시면서 식탁에 앉히면 더 좋구요. 그리고 시아버지나 아주버님에게 뭐 해라 어째라 하긴 어려우실 테니, 남편분에게라도 좀 거들라고 하세요. 그럼 아주버님도 눈치가 보여서 슬슬 일어나서 돕는 척이라도 합니다.

    저희 시댁은 아들만 삼형제인데(제가 맏동서;;), 저희 신랑도 장손이라 손가락 까딱 안하더니 밑에 시동생이 결혼하고 와이프를 도우니 자기도 요즘 눈치가 좀 보이는지 일어나서 그릇도 나르고 하더라구요.

  • 41.
    '11.1.3 1:42 PM (59.11.xxx.150)

    저희 시댁도 형님(맏동서)댁에서 명절 치르는데요.
    우리 형님은 점심전에 친정으로 먼저 고고씽하세요.
    형님집에는 부모님과 동생들, 조카들만 남게 되는거죠.
    그러다가 점심때 시누이이들이 오면 나머지 동서들도 친정으로 출발해요.
    (저도 이 잠깐 잠깐들의 시간이 고역이어서 스마트폰 질렀;)

    원글님네 형님도 그냥 손털고 일어서시면 안될라나요?

  • 42. 음..
    '11.1.3 1:47 PM (180.231.xxx.200)

    좀있으면 설이니 또 한참 시끄럽겠지요
    전 왜 이문제가 며느리들만의 문제로 야기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맏이지만 시누이가 온다면서요?
    그럼 시누이들에게 맡기고 원글님의 맏동서도 친정에 가면될것을 안가고 계속 계시니 이제 그 불똥이 원글님에게도 떨어져서 원글님도 친정에 늦게 가기를 바라는것이고 그게 정착되면 남편분께서는 당연히 그생활에 젖어서 남편형제들과 하루저녁 지내는게 뭐 어떻냐로 발전해서는 원글님마저도 친정을 명절 다음주에 가야하는 그런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확대해석이긴하지만 겪어보니 그렇더군요.
    그냥 이만큼 틈을 주면 그게 당연한양 구는게 시집이고 친정이고 떠나서 사람심리가 그렇더군요
    전 원글님은 1번을 택하시고 그냥 떠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부추겨서 아주버님께 말씀좀해서 형수님 모시고 친정가라고하세요
    시누들 오는데 어쩌냐고 하면 시누들이야 친정와서 엄마도 딸들보고 그러는데 형수님 부모님은 안그러시겠냐고 그렇게 말씀하세요

  • 43. 이어서
    '11.1.3 1:49 PM (180.231.xxx.200)

    그게 한번은 안되는데 남편분께서 계속 친척들 모인 명절날 아침에 일부러라도 형수님은 언제 친정가시냐고, 시누들 오는데 바톤터치하고 가시라고 말씀하시는게 제일 효과가 커요.
    때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원글님형수님도 좀 달리 생각하실테고 어머님이나 다른 친척들도 마찬가지실겁니다.

  • 44. 이어서...
    '11.1.3 2:31 PM (1.225.xxx.229)

    원글님 생각속에 형님과 형님의 친정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거같아서
    남인 나도 참 야속해요...
    시집식구들이야 다 그렇다고 쳐도
    같은 며느리끼리는 좀...
    한번도 친정에 못간 형님앞에서
    점심때 못가고 저녁에 가야하는지 투정하는거 보면 참 그래요...

  • 45. **
    '11.1.3 3:28 PM (111.118.xxx.116)

    저희 집은 아들 둘인데 명절을 아들집에서 지냅니다
    설, 추석 이렇게 두 번이니 아들 둘이 번갈아 지내지요
    제가 맏며느리인데 우리 동서도 당연히 우리 둘이 번갈아 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주관하는 집은 며칠전부터 집도 치워야하고 아무래도 힘들지요
    원글님 보니 저는 우리 동서 업어줘야겠네요
    원글님 부모님만 원글님 목 빠지게 기다리는 거 아닙니다
    형님네 부모님은 형님 안 보고 싶으실까요?
    시누이 발언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원글님 정말 좀.....그러네요
    1번,2번 중에 고르다가 나중에 독박 쓰실 수도 있어요ㅡㅡ;;;;

  • 46. 문제는
    '11.1.3 3:52 PM (218.48.xxx.114)

    간단해요. 이게 명절은 큰며느리 몫이라고 생각하니 있는 일이잖아요.명절을 큰며느리랑 작은며느리랑 번갈아가면서 하세요. 원글님이나 몇몇 댓글들 참 야박하네요.

  • 47. ...
    '11.1.3 4:46 PM (203.255.xxx.41)

    시누이 온다면서요
    바톤 터치하세요.
    시누이는 시댁 보고 친정오는거잖아요
    시댁 하루종일 잡혀있는 며느리가 무슨 잘못이에요. 요즘도 명절에 친정언제갈지 고민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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