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남녀 관계란

[기분좋음]

어제밤에 무심결에..남편이 자는 저를 돌려안더니 꽉 안아주었어요.다리도 꼭..얹고..아마 잠결에..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어요..제 뺨에 자기턱 딱대고..
기분좋다가..답답해져서 확 밀쳐내고..혼자 푹잤지요..

우리집이 좀 춥습니다.어젯밤에도 엄청추웠죠.

오늘 시크릿가든 보니..
현빈이 저리 하지원 안아주더군요..돌 날라옴..

얼굴은 현빈 근처도 못간 강호동이지만...어젯밤에 아무것도 없이 단지 포옹인데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왜 좋지요....음.......

그래서 파머하러 갑니다...

[^^]

정말 다 떠나서 인간다운 따스함이 있는 남자가
좋은데 불뜩 불뜩 돈 많이 버는 남자가 부럽다는 이 생각은 우째
안떨어 질까요?
원글님 남편 멋진 분이네요

[호호]

ㅎㅎ 돈많이 벌어다주고 애정없는 남편보단
그냥 밥 굶지 않을만큼 벌어다주고 세상에 여자는 마누라밖에 없는줄 알고
살뜰히 보듬어주는 남편이 그래도 낫겠지요?

[ㅋㅋ]

그래서 파마하러 갑니다..에서 빵터짐. 그래서 관계가 더 좋아지나봐요.. 더 잘보이고싶고 노력하고

[ㅎㅎㅎ]

마지막 줄에 보니까 위트있는 분이시네요.^^
사랑받고 사시는 분 같아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

그래서 파마하러 갑니다...에서 빵터짐 22222